타고난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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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희 댓글 1건 조회 1,319회 작성일 05-06-13 06:36본문
훈련거리 : 10km
훈련시간 : 50분(16:00 ~ 16:50)
훈련방법 : 조깅
날씨 : 맑음
몸무게 : 73.5kg
어제는 가까운 친척들과 저녁을 먹으면서 가볍게 술한잔 한다는 것이 발동이 걸려서 무지 많이 먹었다. 결과는 매운탕 먹고 일어서는 순간부터 기억이 없다. 앉아 있을때는 술이 올라와도 취하지 않았는데, 앉아 있다가 일어서는 순간 뿅 가버렸다..
아침 5시에 아내는 일어나서 아침을 준비해 준다. 속도 거북하고 머리도 뺑뺑이지만 그래도 출근해야 하므로 기여이 회사로 간다. 근무하면서 오전 내내 머리가 무겁다.. 좀처럼 숙취가 해소가 안된다. 망할놈의 술 이젠 중앙마라톤 끝날때까지 딱하고 끝어버려야겠다..
일주일을 쉬고 훈련을 나서서인지 힘은 철철 넘치는데, 몸이 무지 둔하게 느껴진다. 넘 많이 놀았나보다. ^^! 날씨가 덥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달리는 것이 제일 좋다.. 나에게서 달리기는 타고난 본능인가보다. 열심히 앞으로 목표를 위해서 다시한번 매진해보자..
앞으로 2주간 몸을 만든다음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야 겠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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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영기님의 댓글
노영기 작성일
일지방에 오랫만이네요.
본격적인 훈련이 기대됩니다.
항상 창희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