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달리기(E-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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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0건 조회 1,402회 작성일 05-05-28 07:32본문
- 5/28(토) 헬스클럽 54분 49초 (16:00 - 16:54:49)
- 10km (페이스 : 5'29"/km, 속도: 10.95km/h)
어제는 아는 형님들과 술한잔 하고 귀가하는 길에
잠실역에서 자리가 나 잠깐 눈을 붙인거 같은데 깨어보니
구로공단역. 얼라. 2호선 지하철을 거의 한바퀴 돌았다.
정신차리고 집에는 잘 왔는데 아침 일어나보니 늦은 시간.
점심식사후 종로쪽에 나가서 일좀 보고 귀가.
날씨가 많이 덥다. 푹푹 찌기 시작하는 것인가.
내일도 더울듯 한데 마음만은 시원하게 달려야지.
요번주도 무리아닌 무리로 육체를 혹사시켰는데
대회전날은 항상 걱정이다. 지은죄가 많아서 찔려서.
몸컨디션도 그렇고, 야외 태릉쪽으로 가기도 그렇고 해서
헬스클럽쪽으로 이동. 간단히 몸만 풀어주는 쪽으로
5키로 정도만 뛰려고 마음먹고 트레드밀에 올랐다.
주말오후라 사람이 거의 없다.
스피커에서 나오는 가수 목소리만 지혼자 신났다.
10.2㎞/h-1㎞
10.5㎞/h-2㎞
11.0㎞/h-2㎞
몸이 풀리고 땀도 나고 더 뛰었다.
11.0㎞/h-2㎞
11.5㎞/h-2㎞
12.0㎞/h-1㎞
지하라 땀이 범벅이다.
다리가 후달거리는 느낌이다.
그렇지만 기분은 좋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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