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인터벌 300M *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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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희 댓글 0건 조회 1,591회 작성일 05-04-19 08:08본문
훈련거리 : 12KM
훈련시간 : 54분
훈련방법 : 언덕인터벌
날씨 : 맑음
지난 일요일 서산하프마라톤에 회사동료의 페이스메이커를 하기 위해 참가했다가 갑자기 10KM 단체전에 선수로 참가할수있는 행운을 가지게 되었다. 지난주 호남국제마라톤의 여파가 다소 있기는 하지만 꾸준히 운동을 해왔으므로 10KM 기록체크도 할 겸 잘 됐다고 생각하고는 배번호를 붙이고 워밍업을 찐하게 실시한 후 50M짜리 짧은 스트라이즈를 5회 정도 실시하고는 하프 출발에 이여 10KM 대기선에 섰다..
이번 서산대회도 상금이 걸린대회라서 인지 잘 달리는 선수들이 출발선의 맨앞쪽에 분포하고 있다. 나도 그들중에 꼽싸리를 끼어서 대기하고 있다가 출발과 함께 차고 나가는데 10KM라서인지 선두권이 장난이 아니다. 운동장 반바퀴를 돌아가는데 벌써 10M 이상 차이가 난다. 허걱!! 내가 이거 장난이 아닌데 하고는 부지런히 선두권을 쫒아 가지만 실력부족이다. 기아자동차의 선두는 출발과 함께 혼자서 독주를 하고있다. 나는 실력이 부족하여 2위 그룹에도 끼지 못하고 3위 그룹을 가다가 최선을 다해 보지만 점점 밀리고 있다..
간신히 반환점인 5KM까지는 KM당 3:40 ~ 3:45초 페이스로 가다가 반환점 이후에 맞바람과 긴언덕으로 KM당 4분까지 쳐지는 기록을 보면서 나름대로 많은 반성을 가진 대회였다.. 10KM의 대회에서는 후반에 더욱 차고 나가야 하는데 그렇게 하질 못하는 나의 달리기가 앞으로 많은 수정을 해야하고 더욱더 정진을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는 차기 목표로 삼고 있는 보성 녹차마라톤에서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는 이번 한주간은 본격적인 언덕훈련을 실시할 요량으로 언덕 인터벌 훈련을 나섰다..
*** 훈련내역 ***
스트레칭 10분
3KM - 슬로조깅으로 워밍업
언덕인터벌 300M * 7회 실시
3KM - 슬로조깅으로 쿨다운
- 훈련후기 -
지난 겨울 동아를 준비하면서 실시했던 까막득히 오래전의 언덕훈련을 다시 시작할려고 하니 처음에는 겁이 났다. 하지만 갈수록 스피드있는 달리기에서 버티질 못하고 처지는 나의 다리에 대한 보완운동 및 바로 효과를 볼수있는 것이 언덕인터벌이므로 마음을 가다듬고는 훈련을 시작하였다..
처음 몇회는 그런대로 아직 힘이 나아있기에 할만하다는 느낌이였지만 5회가 넘어가니 언덕의 마지막 고지에서는 숨이 목구멍을 넘어서 머리까지 차고 올라온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까 나약한 생각을 한순간 갖다가 지금 밀리면 대회에서도 힘들때 내자신과 타협을 하고는 기록도 자꾸 밀릴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고는 다시 언덕을 올라본다.
마지막 7회의 언덕을 괴성을 지르고는 올라가서 이젠 다했다는 생각을 하니 다리가 풀리고 머리가 뺑뺑돈다. 그동안 여러가지 훈련을 해왔지만 언덕인터벌 훈련이 가장 힘든 훈련이 아닌가 생각된다. 훈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절로절로 나가는 다리를 보면서 스피드향상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구나 다시금 생각해본다.
▶ 이번 한주는 언덕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이번 일요일 당진유채꽃 하프마라톤에 참가해서 속도감을 익힌 후 다음주 한주는 본격적인 스피드 향상을 위해서 400M 인터벌과 장거리 지속주 훈련을 병행해서 실시하고 보성녹차마라톤 대비 마지막 한주는 짧은 지속주와 빌드업주 형식으로 운동을 전개하여 테이퍼링에 들어가면서 컨디션조절을 실시할 것입니다.
▶ 동아마라톤을 준비하면서 처럼 다시 기록에 대한 전의가 불타고 있습니다. 훈련은 실전처럼 제대로 준비해서 실전에서 힘든 고비가 올때마다 지난 훈련할때를 생각하고는 이겨낼 것입니다. 힘!!!
훈련시간 : 54분
훈련방법 : 언덕인터벌
날씨 : 맑음
지난 일요일 서산하프마라톤에 회사동료의 페이스메이커를 하기 위해 참가했다가 갑자기 10KM 단체전에 선수로 참가할수있는 행운을 가지게 되었다. 지난주 호남국제마라톤의 여파가 다소 있기는 하지만 꾸준히 운동을 해왔으므로 10KM 기록체크도 할 겸 잘 됐다고 생각하고는 배번호를 붙이고 워밍업을 찐하게 실시한 후 50M짜리 짧은 스트라이즈를 5회 정도 실시하고는 하프 출발에 이여 10KM 대기선에 섰다..
이번 서산대회도 상금이 걸린대회라서 인지 잘 달리는 선수들이 출발선의 맨앞쪽에 분포하고 있다. 나도 그들중에 꼽싸리를 끼어서 대기하고 있다가 출발과 함께 차고 나가는데 10KM라서인지 선두권이 장난이 아니다. 운동장 반바퀴를 돌아가는데 벌써 10M 이상 차이가 난다. 허걱!! 내가 이거 장난이 아닌데 하고는 부지런히 선두권을 쫒아 가지만 실력부족이다. 기아자동차의 선두는 출발과 함께 혼자서 독주를 하고있다. 나는 실력이 부족하여 2위 그룹에도 끼지 못하고 3위 그룹을 가다가 최선을 다해 보지만 점점 밀리고 있다..
간신히 반환점인 5KM까지는 KM당 3:40 ~ 3:45초 페이스로 가다가 반환점 이후에 맞바람과 긴언덕으로 KM당 4분까지 쳐지는 기록을 보면서 나름대로 많은 반성을 가진 대회였다.. 10KM의 대회에서는 후반에 더욱 차고 나가야 하는데 그렇게 하질 못하는 나의 달리기가 앞으로 많은 수정을 해야하고 더욱더 정진을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는 차기 목표로 삼고 있는 보성 녹차마라톤에서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는 이번 한주간은 본격적인 언덕훈련을 실시할 요량으로 언덕 인터벌 훈련을 나섰다..
*** 훈련내역 ***
스트레칭 10분
3KM - 슬로조깅으로 워밍업
언덕인터벌 300M * 7회 실시
3KM - 슬로조깅으로 쿨다운
- 훈련후기 -
지난 겨울 동아를 준비하면서 실시했던 까막득히 오래전의 언덕훈련을 다시 시작할려고 하니 처음에는 겁이 났다. 하지만 갈수록 스피드있는 달리기에서 버티질 못하고 처지는 나의 다리에 대한 보완운동 및 바로 효과를 볼수있는 것이 언덕인터벌이므로 마음을 가다듬고는 훈련을 시작하였다..
처음 몇회는 그런대로 아직 힘이 나아있기에 할만하다는 느낌이였지만 5회가 넘어가니 언덕의 마지막 고지에서는 숨이 목구멍을 넘어서 머리까지 차고 올라온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까 나약한 생각을 한순간 갖다가 지금 밀리면 대회에서도 힘들때 내자신과 타협을 하고는 기록도 자꾸 밀릴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고는 다시 언덕을 올라본다.
마지막 7회의 언덕을 괴성을 지르고는 올라가서 이젠 다했다는 생각을 하니 다리가 풀리고 머리가 뺑뺑돈다. 그동안 여러가지 훈련을 해왔지만 언덕인터벌 훈련이 가장 힘든 훈련이 아닌가 생각된다. 훈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절로절로 나가는 다리를 보면서 스피드향상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구나 다시금 생각해본다.
▶ 이번 한주는 언덕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이번 일요일 당진유채꽃 하프마라톤에 참가해서 속도감을 익힌 후 다음주 한주는 본격적인 스피드 향상을 위해서 400M 인터벌과 장거리 지속주 훈련을 병행해서 실시하고 보성녹차마라톤 대비 마지막 한주는 짧은 지속주와 빌드업주 형식으로 운동을 전개하여 테이퍼링에 들어가면서 컨디션조절을 실시할 것입니다.
▶ 동아마라톤을 준비하면서 처럼 다시 기록에 대한 전의가 불타고 있습니다. 훈련은 실전처럼 제대로 준비해서 실전에서 힘든 고비가 올때마다 지난 훈련할때를 생각하고는 이겨낼 것입니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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