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회!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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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욱 댓글 1건 조회 1,362회 작성일 05-03-25 10:17본문
1950년 6.25전쟁이 일어나기 2년전
도마의 고향 제주에서 생각하고 싶지않은
비극에 4.3사건의 일어났다.
그 4.3사건 의미를 되새기고
용서와 화합 평화를 위해
마라톤대회가 이번주 일요일
제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마라톤대회가 4.3사건으로
그 동안 마음에 상처를 갖고 살아온
많은분들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1948년 제주 4.3 사건의 진행과정을
통해 제주도는 3만여명 이상의 사망자
이외에도 지역 공동체 전체가
와해되는 피해를 입은 사건이었다.
당시 자료를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60 여개 마을 전체가 참화를 입었으며
불타거나 파괴된 가호가 15,228호,
피해 가옥이 35,921동에 이르렀다.
이재민수는 당시 전체인구의 35%
가량인 91,732명이라고 나타났으나
실제로는 인구의 절반인 14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4 3'의 후유증은 제주지역 공동체의
파괴와 굴절로 이어졌다.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던 지도층과
지식층 대다수가 희생되었고,
살아남아도 용공 혐의에 짓눌려
정신적인 주체성을 확보할수 없었다.
또한 엄청난 피해와 충격으로 공포에
가까운 피해 의식이 체질화였고
이로 인해 제주도민 전체의 의식과
삶이 오그라들었다.
특히 연좌제로 인한 피해도 최근까지
지속되어 왔다.
제주도는 빨갱이 섬이라는 반공
이데올로기의 굴레로 인하여
공동체적인 정신문화가 파괴되었다.
이렇듯 처절한 패배와 파괴, 죽음의 공포와
피해의식은 그 이후 계속된 냉전과 분단을
배경으로 한 반공 독재체제와 더불어 '4 3'을
침묵의 세월에 묻히게 했다.
도마에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한분도
한날에 죽창에 찔려 끔직하게 살해되었고
당시 어린 막내 고모는 현장에서
할머니께서 독에 넣어 숨겨주어 목숨을 건졌고
당시 중학교에 다니던 아버님은 집에 없어서
다행히 목숨을 건지셨는데 독자인 아버님께선
당시에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님에 죽음
특히 세분에 죽음이 같은 집안 친족에
직간접적인 개입으로 일어났기에
엄청난 정신적 충격으로 많은 고생을
하시다 도마가 군대에 있을때 돌아가셨다.
어린시절 4.3사건의 의미와 세분에 죽음을
이해하지 못한 도마는 정신적 충격으로
고생을 하시고 끝내는 병으로
한 집안에 가장역활을 못하는 아버님이 싫어
사춘기시절 아버님과 어머님께 못된짓도
많이 하였고 부모님께 마음에 상처를
주는 행동을 많이 하였었다.
나이가 들면서 4.3사건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세분에 죽음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알고 아버님을 이해할쯤 아버님은 야속하게도
도마가 군대에 있을때 돌아가셨다.
당시 돌아가신 아버님 영전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아마도 앞으로 당시만큼 눈물을
흘릴일은 없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4.3사건을 되돌아 보고 서로
용서와 서로 상생하고 평화를 위해
지난해 부터 제주 mbc가 마라톤대회를
개최 하였는데 작년에는 보스톤 대회
참가와 풀코스 부분은 없어 참가를
못하였는데 올해부턴 풀코스 부분이
신설되었기에 참가를 신청하였다.
아마도 이번 제주 대회는 기록및
입상을 떠난 그야말로 혼이 담긴
마라톤 레이스가 될것 같다.
용서와 화합 상생 그리고 평화가
가득한 제주가 되길 바라면서........
힘!!!!!!!!!!!!!!!!!!!!!!!!!!!!!!!!
*새벽 호안도로에서 짧은 지속주 실시!
km에 3분40-45초 페이스 18분41초!
도마의 고향 제주에서 생각하고 싶지않은
비극에 4.3사건의 일어났다.
그 4.3사건 의미를 되새기고
용서와 화합 평화를 위해
마라톤대회가 이번주 일요일
제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마라톤대회가 4.3사건으로
그 동안 마음에 상처를 갖고 살아온
많은분들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1948년 제주 4.3 사건의 진행과정을
통해 제주도는 3만여명 이상의 사망자
이외에도 지역 공동체 전체가
와해되는 피해를 입은 사건이었다.
당시 자료를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60 여개 마을 전체가 참화를 입었으며
불타거나 파괴된 가호가 15,228호,
피해 가옥이 35,921동에 이르렀다.
이재민수는 당시 전체인구의 35%
가량인 91,732명이라고 나타났으나
실제로는 인구의 절반인 14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4 3'의 후유증은 제주지역 공동체의
파괴와 굴절로 이어졌다.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던 지도층과
지식층 대다수가 희생되었고,
살아남아도 용공 혐의에 짓눌려
정신적인 주체성을 확보할수 없었다.
또한 엄청난 피해와 충격으로 공포에
가까운 피해 의식이 체질화였고
이로 인해 제주도민 전체의 의식과
삶이 오그라들었다.
특히 연좌제로 인한 피해도 최근까지
지속되어 왔다.
제주도는 빨갱이 섬이라는 반공
이데올로기의 굴레로 인하여
공동체적인 정신문화가 파괴되었다.
이렇듯 처절한 패배와 파괴, 죽음의 공포와
피해의식은 그 이후 계속된 냉전과 분단을
배경으로 한 반공 독재체제와 더불어 '4 3'을
침묵의 세월에 묻히게 했다.
도마에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한분도
한날에 죽창에 찔려 끔직하게 살해되었고
당시 어린 막내 고모는 현장에서
할머니께서 독에 넣어 숨겨주어 목숨을 건졌고
당시 중학교에 다니던 아버님은 집에 없어서
다행히 목숨을 건지셨는데 독자인 아버님께선
당시에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님에 죽음
특히 세분에 죽음이 같은 집안 친족에
직간접적인 개입으로 일어났기에
엄청난 정신적 충격으로 많은 고생을
하시다 도마가 군대에 있을때 돌아가셨다.
어린시절 4.3사건의 의미와 세분에 죽음을
이해하지 못한 도마는 정신적 충격으로
고생을 하시고 끝내는 병으로
한 집안에 가장역활을 못하는 아버님이 싫어
사춘기시절 아버님과 어머님께 못된짓도
많이 하였고 부모님께 마음에 상처를
주는 행동을 많이 하였었다.
나이가 들면서 4.3사건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세분에 죽음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알고 아버님을 이해할쯤 아버님은 야속하게도
도마가 군대에 있을때 돌아가셨다.
당시 돌아가신 아버님 영전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아마도 앞으로 당시만큼 눈물을
흘릴일은 없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4.3사건을 되돌아 보고 서로
용서와 서로 상생하고 평화를 위해
지난해 부터 제주 mbc가 마라톤대회를
개최 하였는데 작년에는 보스톤 대회
참가와 풀코스 부분은 없어 참가를
못하였는데 올해부턴 풀코스 부분이
신설되었기에 참가를 신청하였다.
아마도 이번 제주 대회는 기록및
입상을 떠난 그야말로 혼이 담긴
마라톤 레이스가 될것 같다.
용서와 화합 상생 그리고 평화가
가득한 제주가 되길 바라면서........
힘!!!!!!!!!!!!!!!!!!!!!!!!!!!!!!!!
*새벽 호안도로에서 짧은 지속주 실시!
km에 3분40-45초 페이스 18분4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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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영기님의 댓글
노영기 작성일
제주의 상처와 아픔을 달래주는 힘찬 레이스로
제주도민들에게 기쁨을 전해주세요.
힘을 전합니다. 힘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