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1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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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0건 조회 1,399회 작성일 05-03-08 10:09본문
한 낮의 날씨가 봄기운이 물씬 풍겼다.
다음주 정도면 남녘에서는 꽃소식이 전해 오겠지.
세월은 내마음과 상관없이 잘 흘러만 간다.
마음으로만 뜀박질을 하면서 달리기가 있는곳에 서성거리고 있다.
그래도 행복하다. 서성거릴 수 있는 부상이 있는 육체와 마음이 있슴으로.
오늘은 부상이 있는 오른손으로 전화를 받았다.
그것도 통증도 없이 무의식중에.
어제는 왼쪽 겨드랑이 가려운 부분을 긁을 수 있었는데.
그 찰나의 행복감이란.
내일은 또 무슨 신선한 행복이 있을까.
동마 D-5일前 모든 달림이들의 컨디션 조절이 잘 되기를 빌어보면서.
모든 분들에게 힘을.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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