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를 쓰자. 37 (지속주) > 달리기일지 new~

훈련일시; 2005.2.25일18시 금요일
장소; 아파트주변
거리; 13.2km
시간; 59:59
내용; 지속주

오늘은 기분이 좋은 날이다.
어렵게 일자리를 얻었다. 또 클린턴 미국 전대통령의 싸인도 받고.

아직까지 백수인관계로 4시간이나 기다려 싸인을 받았는데 생각해보니
전세계인에게 책장사를 한다. 그런데 이익금을 쓰나미로 피해를본 지역에
보낸다니 좋은일이라고 생각한다. 덕분에 역자 이경두 고문님의
(달리기와 부상의 비밀, 발)의 책도 한권 샀다.

날씨가 겨울로 다시가나? 엊그제는 봄이오나 했었는데
바람도 세게 분다. 달리는데 입언저리가 쌔하다.
이렇게 달리고 나면 기분이 정말 좋다. 고이섭님 말대로 이렇게
달릴수있어 고맙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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