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KM 지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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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희 댓글 0건 조회 1,302회 작성일 05-02-22 10:3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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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KM - 장거리지속주(15KM/HR)
1KM - 슬로조깅으로 쿨다운(12KM/HR)
오늘은 회사에 보수관계로 주간 맞교대로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12시간 근무를 하는 날이다. 하루종일 기계들을 이리저리 맞추고 정비하느라 저녁이 되니 피곤하다. 퇴근하고 달리기를 하기 위해서 저녁도 사양을 한터라 지속주내내 힘들다는 느낌이든다.
트래드밀의 경사도를 2도정도 올려 놓고 훈련을 시작하였다. 2도는 야외훈련시 바람의 영향이라고 생각하고 경사도를 조정하고 13KM 지속주 실시... 트래드밀에서 달리기는 많은 인내를 요하는 것 같다. 변화가 없다. 처음 셋팅한 속도대로 밀은 돌아간다. 떨어지지 않을려면 부지런히 발을 움직여야 한다.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대번에 떨어지고 만다. 집중하여 달리기를 해보지만 무척이나 지루하다..
이제 동아가 얼마 남지 않았다. 참으로 시간이 빠름을 느낄수 있다. 작년 중앙을 끝내고 나서 동아를 준비하기 시작했는데 이제 20일도 남지 않았다. 준비는 그런대로 잘 해온것 같은데, 생각같지않게 스피드가 딸리는 것 같은 느낌이 근래들어 자주든다. 지금까지의 훈련으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나머지 기간 테이퍼링을 정확하게 하고 컨디션조절을 잘 하여야 겠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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