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달리기(E-16) > 달리기일지 new~

- 일시 : 1월 25(화),19:10~20:12
- 거리 : 10㎞
- 속도 : 8.5㎞/h~11㎞/h
- 장소 : 헬스클럽

전주인근 귀경하는길 눈(雪)이 많이 와 조금은 고생. 도로에 쌓이지는 않았으나
신경쓰고 조심 안전운전 하였더니 웬지 눈(眼)이 피곤하다. 조금은 충혈됐다.
아무래도 고성대회 여파도 조금은 있을지 싶다.
전주 출장후 조기 퇴근.

헬스장 이동. 저녁식사 준비시간이라 우리의 아줌니들은 많이 안보이신다.
가족을 위하여 가사노동에 힘쓰시는 아줌니들 히---힘!을 속으로 외치며.

START. 8.5㎞/h부터.

어제는퇴근후 저녁먹고, 운동복 갈아입고 잠깐 소파에 누워있었는데
깨어보니 저녁 열한시.
우와 황당. 너무 달게 자는것 같아 안깨웠다나. 어제 하루를 달게 쉬어서
그런지 다리는 아무 이상이 없다.

몸이 조금 풀리며 땀이 나기 시작하며부터 ~11㎞/h까지 속도를 내
9키로까지 일정하게 달렸다. 마지막 1키로 속도 높여보기.
12㎞/h(500m), 13㎞/h(300m),14㎞/h(100m) 허걱 100m를 남겨놓고
속도 급격히 다운. 우와 속도 쥑이네.
그래도 속도는 계속 높여서 달려보기 당분간 지속하자.

고성대회때 35키로 지점부터 막판 힘듬을 못느꼈던 것은 아마도
새해의 월초 즐거운 달리기 연습때문이라 믿어보며....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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