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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후끈 달아오른 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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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이섭 댓글 4건 조회 1,763회 작성일 05-01-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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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05.01.12 04:30~
일기: 맑음 영하9.1도 습도:51% 바람: 북북서 1.5m/s
장소: 남산 거리:20.5 km 소요시간: 01:48'20"

아침부터 남산이 열기가 가득했다
오석환님을 필두로 아침안개에다 아침햇살님까지......
모두들 올한해 큰일을 낼것 같은 예감이 오늘아침 달리기 하는
모습에서 느낄수가 있었읍니다..

특히 아침햇살님 아침부터 어디서 그렇게기운이 나는지
보는사람도 나비가 펄펄 날개짓을 하며 기운차게
날아가는 것같은 경쾌함을 느낄수가 있었는데
본인의 기분은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읍니다.
분명 올해 뭔 사건 하나 낼거 같은 기분좋은 예감입니다여

막판에 안개님 따라서 1키로정도 따라서 달리다가 나 깨구락지 되었읍니다.
이런말하면 건방진건지 몰라도
장족을 발전을 했다는 말을 이런때 쓰는거 아닌가 해여
늘 열심히 하시고 부상없길 바랍니다.

이제 추위는 절정에 이른것 아닐까여
다음주 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리라 기대해 봅니다

계속되는 동계 훈련에 체력이 많이 손실 되어가는
느낌이 드네여
이번주 일요일은 강화 전지훈련 하고 장어나 먹고 왔으면 좋겟는데...
갈 회원들 있을까 모르겟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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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석환님의 댓글

오석환 작성일

장어 쏘면 갑니다.^^

박서구님의 댓글

박서구 작성일

아이구 이섭형 과찬의 말씀입니다.
그때 언덕에서 쬬까 속도를 낼 때였나 봅니다.
형이 지나치길래 한세트 더 하는줄 알았고
뒤에 오는줄 몰랐습니다.
형의 그칠줄 모르는 열정에 많은 힘을 받고 있습니다.
강화에서 몸보신하면 좋겠는데....

이섭형 아~~자!!

강혜승님의 댓글

강혜승 작성일

오늘 남산을 따끈따끈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꾸벅
한강에서의 달림보다 훠어어얼~~덜 추웠습니다...


아...그리고요...
작은검프님께서 너무 날렵하게 달리시니 멀리서도 바람소리가 오시기도전에
들리거든요...아까도 미리 알고나서 햇살이가 좀 잘보일려고 있는 힘 다짜내서
용쓰고 달린거에요.....(^^)
그래도 자세조코!!하시는 말씀에 너무 기분 업!되어서 휘리릭~~~달렸습니다.

오늘 참으로 즐거운 기분 좋은 달리기였습니다...

히이임!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장어!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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