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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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이섭 댓글 1건 조회 1,501회 작성일 04-12-23 03:42본문
일시:04.12.23 05:10~~
장소: 인천동구 구민운동장
거리:14km
훈련형태: 가벼운조깅
날마다 운동을 시작하면서 나는 마음속으로 기도한다.
운동화를 신고 달릴수 있는 몸과 마음을 허락해주신 신에게 감사의 기도를....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모른다 다만 오늘 이시간이 감사하고 감사할뿐
아침 날씨가 보통보다 좀 추운것 같다
운동장을 한바퀴 돌때 마다 손가락 하나씩 구부렸다 폈다 하는게
내가 거리측정하는 방법인데 장갑을 두개씩 이나 꼈는데도
손이 곱아 자유자제로 되질 않는다.
천천히 그리고 즐겁게 서른 다섯바퀴 돌고 나니 그때서야
온몸에 열기가 퍼저 훈훈해진다.
달리기(마라톤)를 안햇다면 지금의 내모습은 어떠했을까?
가끔 생각해 본다 .....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과 같은 생을 영위하지는 못햇을 것이다.....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운동하면서 시작한 하루,
행복에 취하여 글을 올린다.
장소: 인천동구 구민운동장
거리:14km
훈련형태: 가벼운조깅
날마다 운동을 시작하면서 나는 마음속으로 기도한다.
운동화를 신고 달릴수 있는 몸과 마음을 허락해주신 신에게 감사의 기도를....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모른다 다만 오늘 이시간이 감사하고 감사할뿐
아침 날씨가 보통보다 좀 추운것 같다
운동장을 한바퀴 돌때 마다 손가락 하나씩 구부렸다 폈다 하는게
내가 거리측정하는 방법인데 장갑을 두개씩 이나 꼈는데도
손이 곱아 자유자제로 되질 않는다.
천천히 그리고 즐겁게 서른 다섯바퀴 돌고 나니 그때서야
온몸에 열기가 퍼저 훈훈해진다.
달리기(마라톤)를 안햇다면 지금의 내모습은 어떠했을까?
가끔 생각해 본다 .....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과 같은 생을 영위하지는 못햇을 것이다.....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운동하면서 시작한 하루,
행복에 취하여 글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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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세현님의 댓글
박세현 작성일
이섭이 형은 아무래도 달리기 "신선"임에 틀림없소이다. 그려....
동아일보 기자가 형이 쓴 글을 인용해서 기사화할 정도이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