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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도민생활체육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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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욱 댓글 1건 조회 1,403회 작성일 04-10-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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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후 대회장으로 이동
대회 출발장소에서 그동안
일지를 통해서만 알았던 진도에
풍경소리님을 만남....
너무 반갑고 인상의 너무 좋아
처음 만난것 같지 않은 느낌을 받음
앞으로도 자주 만났으면 한다.
또한 여수에 프리맨형님과 여러분들을
만남 모든분들의 많은 격려및 성원을
보내준다.
중앙에서 꼭 목표를 달성하라고....

중앙대회전 훈련을 겸한 대회참가로
마음의 편하다.
올해부턴 영암에 박 승근님의 나이가 만 35세가
되어 참가를 한다.
단축및 하프에서는 도마보다 고수다.
단체전 우승이 가장 중요하기에 무리하게
선두경쟁 보다는 같은팀에 동료를 끌어주는게
좋을것 같아 동료와 출발 신호와 함께
2KM지점까지 선두 30M뒤에 레이스를 하였는데
팀동료가 먼저 가란다.
자신은 현재 페이스로 끝까지 갈수 있다고
한다.
주위를 살피니 충분히 현재 페이스만 유지하면
동료는 3위를 할것 같아 2위권에서 뛰쳐나와
선두를 잡기위해 힘을 써본다.
6KM지점에서 선두를 달리던 박 승근님 옆에
잠시 붙었으나 역시 박 승근님 고수다.
힘들게 달라 붙었는데 그냥 내뺀다......^^

힘을 써보지만 안된다.
그렇다고 스피드는 낯추지는 않고 10KM대회이기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뛴다.

1위에 박 승근님 30여초 뒤진 상태로 2위로
골인 시간을 보니 33분 25초가 나온다.
으메! 빨리도 뛰었네....
뛰고나니 오른쪽 다리에 통증이 있으나
힘은 남는다.
더 뛰고 싶은데....
조금 있으니 역쉬 3위로 팀동료가 들어온다.
남자부 2,3위 여자부 6,,8위로 단체전 1위
내리 3연패이다.

클럽및 시 명예를 위해 3년동안 춘천대회에
참가를 포기하면서 참가한 대회에서
3연패를 하였기에 내년에는 팀동료들에게
맡기고 내년에는 춘천대회에 도전을 하고싶다.

대회후 좋지않은 소식이 도마에 마음을
너무나도 아프게 하였다.
클럽에 형님 한분의 밤에 주무시다가
운명을 달리 하였다는.....
도마에게 너무도 잘해 주시고 자상한
형님이었는데...
요즘 운동을 하지 않고 서로 얼굴도
본지가 많이 되었는데....
형님의 너무 야속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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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형님!! 도민체전에서 잘하셨군요..
박승근님이야 선수출신이니
동욱형이 일등한거나 다름 없군요..
입상을 축하드립니다..

중앙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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