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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세상살이가 만만하지는 않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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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욱 댓글 1건 조회 1,497회 작성일 04-10-01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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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근(15-23시)근무후 퇴근하여 반신욕및
전에 목감기시 먹고 남았던 약을 먹고 잠을
잤는데.....아내가 아침운동을 같이 하자고
깨운다.
아내랑 가벼운 조깅을 하는데 목이 아프고
약기운이 있어서 그런지 힘이 하나도 없다.
애들과 아침 같이 먹고 애들은 학교로...
오전에 훈련 좀 하고 병원에 가보기로 하고
센타에서 상체및 스트레칭 실시!

호안도로로 훈련 go!
워밍업: 10분
km:3분 42초
km:3분 39초
km:3분 40초
km:3분 41초
km:3분 42초
km:3분 40초
km:3분 42초
km:3분 42초
km:3분 44초
km:3분 43초
내림주및 스트레칭: 20여분
새벽에 가벼운 조깅과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선지 목에 통증과진한 가래가 뛰는도중
계속 나오지만 참고.....

*샤워하고 병원에 가서 주사맞고 새로 3일분
약을 타왔다.
현재 몸상태에서 악화만 되지 않으면 3일
곡성대회에도 해볼만 한데....
역시 세상살이가 모든게 만만한게 없고
쉽지 않다는걸 느낀다.
곡성대회 참가자중 30분대 주자가 없는것
같아 6연승은 쉽게 하는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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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형님은 욕심이 무지 많은 것 같아요..
이번 곡성대회에서는 그냥 훈련한다고 생각하고 1km 당 3:50초로만 달리십시요..
그래도 따라오는 주자가 있으면 후반 10km 쯤 남겨두고 한템포 아니 두템포 정도
빠르게 달려서 선행주자를 아무도 두지 않고 골인... 그러면 바로 1등인데....,
이를 어쩌나 아쉽게도 레파토리는 정해져 있는데, 그놈의 목감기가 문제로고...,

동욱형!! 이번에는 1등하라고 바라지 않겠어요.. 그냥 느낌 가는데로 달리세요..
아참, 감기는 몸에 탈수현상을 가져와서 많은 수분을 섭취해야 된다는 것 아시죠?
물 많이 드셔서 감기에서 탈출하세요... 물론 약간 미지근한 물이 좋겠죠..

형님의 달리기 열정을 언제나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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