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대에서 눈물을.... > 달리기일지 new~

1근 근무후 퇴근하면서 갈등이 생긴다.
저녁 18시30분에 클럽 회원님들과
28일 천안대회 단체전 준비로 인한 합동 훈련이
있는데 함께 하여야 하는데.....
몸이 영 아니다.

훈련복을 입고 바로 호안도로로 GO!
워밍업및 스트레칭: 20여분!

KM: 3분36초
KM: 3분34초
KM: 3분35초
KM: 3분35초
KM: 3분36초

내림주및 스트레칭: 20여분!
계획은 7KM를 할려고 했는데 통증이....
집으로 돌아와 욕조에 뜨거운물에
30여분간 푸~욱 담근다.

저녁 식사후 클럽 회원님들 합동훈련하는데
자전거 타고 가보니 벌써 출발 했다.
자전거로 주로를 따라 2.5KM지점에 가니
5KM 반환점을 돌고들 오신다.
다들 클럽을 위해 열심히 하는데
함께하지 못해 미안할뿐이다.

03년 대회에 참가하여 5위를 하였다.
(최종으로 점수 이상으로 6위!)
마라톤을 한후 몇번 시상대에 올라간적이
있는데 작년 천안 나이키 시상대에 올라
갔을때 눈물을 흘렸었다.

5위가 뭐 대단한것이냐고 하는분도 있었지만
남자 18명 여자 2명으로 구성된 단체전에서
상위 1-4위(KBT,위아,울산,구미)클럽은
선수 구성이나 인적자원(직할시)이 풍부
하지만 광양 클럽은 인구 12만에 한클럽
그것도 한직장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팀이 참가하여 5위를
하였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성과였다.

정말 작년 나이키 대회 관련하여서는
전회원이 협력 하였고 특히 도마를 믿고
훈련에 따라준 참가 선수들께 너무 고마워
시상대에서 눈물을 흘렸었다.

참고로 이곳 광양 마라톤클럽은 회원이
150명 정도이고 서브3주자가 15명(30분대 1,
40분대 5명)이나 되는 호남 제일에 명문
클럽이라고 자부하고 싶다.

시간의 되는분은 자주 광양 마라톤클럽
홈페이지에도 들려 주셨으면 합니다.
홈페이지도 클럽 회원이 직접 운영하는데
예쁘게 잘되어 있습니다.

광양 마라톤 클럽!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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