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식에 실패한 병사는 용서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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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욱 댓글 2건 조회 2,457회 작성일 04-09-14 11:56본문
휴일이다.
어젯밤 동료가 요즘 대하(일명 꽃새우)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부부동반 대하를 먹자고
하여 밤 11시에 퇴근하여 두부부가 2kg 냠냠...^^
도마는 일요일 대회로 술 안하고 술상무인
도마 아내가 상대 부부상대로 맞짱!
어젯밤 늦게 잠을 자서 일어나니 오전 9시다.
아내는 어제 마신술로 피곤할텐데 애들 아침
준비하고 등교시킨후 피곤해선지 옆에 같이
자고 있네....
깨워서 아내와 같이 시내에 나가 전주 콩나물국밥
한그릇....속이 시원하다.
은행일및 여러가지 일들 보고 애들 학교로 직행!
오늘이 애들 학교에 애엄마가 급식을 하는날이다.
이곳 학교는 저학년(3학년이하)에 경우 엄마 3명이
급식을 하는데 오늘이 아내 순서가 아니지만
도마가 애들 급식에 가보고 싶어 도마 휴일날
급식을 갈수 있도록 조정하라고 하였다.
애들학교에 선생님하고 상담및 급식은 보통 엄마들의
전담을 하지만....아빠도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아빠가 상담도 하고 급식도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하여
상담도 갔었다.
선생님도 엄마들하고는 짧은 상담을 하지만
도마가 상담을 가면 좀더 애들에 학교생활및
여러 이야기를 많이 해주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급식도 평소에 가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지않아서
못했는데 오늘 기회가 되어 처음으로 급식을 갔다.
급식을 가서 앞치마를 하고 도마는 큰애반 애들에게 국을
배식했다.
많이들 먹으라고 넉넉하게 배식을 하다보니.....
뒤에 열명정도가 남았는데 국이 바닥이 났다.
난 식당에 가서 받아오면 될줄 알았는데...주지 않는다고
아내가 말한다.
국을 못받은 애들에게 너무 미안해 하고 특히
큰애가 세번째에 배식을 받았는데..내 자식이라 많이 준게
더더욱 미안하다.
군대에서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해도
배식에 실패한 병사는 용서 못한다는 말이 생각난다.....^^
그때 선생님께서 괜찮다고 하고 애들에게 이해를 시켜 주신다.
선생님 고맙습니다...꾸벅 ^^
평소 학교 급식에 애들이 어떻게 먹는지 궁금중이 풀렸고
마라톤에 정신이 없어 큰애한테 미안했는데....
어느정도 큰애한테 오랜만에 아빠에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어
기분이 짱!
저녁 7시에 10월27일 전남 도민 생활체육대회에 10km 대회에
출전할 광양시 선수 선발전이 있어 출전!
02년부터 도마도 광양시 대표로 참가하여 개인전 및 단체전
연속 2연패를 하였다.
대회가 항상 10월27일 열리고 광양시 생체 육상연합회 회장님을
이곳 클럽 회장님의 겸임을 하고 있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위한 나에 작은 봉사이자 책임감을 느껴 2년동안 춘천대회에
못가고 올해도 참가를 못한다.
올해 3연패를 하면 내년에는 춘천에 가고 싶다!
마라톤을 하기 시작한 초창기에는 주위에 단축대회에 많이
참가하였지만 요즘은 풀대회가 아니면 참가를 하지 않을려고
한다.
단축이나 하프에 참가하면 순위에 입상을 할수도 있고
상금도 받을수 있으나....
현 도마에 명성과 내 나름대로에 마라톤 철학에 맞지않은것
같아 참가를 자제 하고 있고 그렇게 할것이다!
올해도 하프에는 두번을 나가 입상을 하였다.
1월4일 진주,5월2일 광주대회
진주대회는 애들 방학이라 모두들 처갓집에 가버려
할일이 없어 심심하여 참가 했었고...
광주대회는 주최측 사무국장님에 간곡한 참가 요청으로
참가를 했었다.
아마도 올 하프대회 세번째는 클럽에서 단체전으로
참가하는 11월28일 천안대회가 될것 같다.
*광양시 선수 선발전 10km 참가 1위
기록: 33분 45초
*사실 군대에서는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해도
경계에 실패한 병사는 용서 못한다.
맞지요?
어젯밤 동료가 요즘 대하(일명 꽃새우)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부부동반 대하를 먹자고
하여 밤 11시에 퇴근하여 두부부가 2kg 냠냠...^^
도마는 일요일 대회로 술 안하고 술상무인
도마 아내가 상대 부부상대로 맞짱!
어젯밤 늦게 잠을 자서 일어나니 오전 9시다.
아내는 어제 마신술로 피곤할텐데 애들 아침
준비하고 등교시킨후 피곤해선지 옆에 같이
자고 있네....
깨워서 아내와 같이 시내에 나가 전주 콩나물국밥
한그릇....속이 시원하다.
은행일및 여러가지 일들 보고 애들 학교로 직행!
오늘이 애들 학교에 애엄마가 급식을 하는날이다.
이곳 학교는 저학년(3학년이하)에 경우 엄마 3명이
급식을 하는데 오늘이 아내 순서가 아니지만
도마가 애들 급식에 가보고 싶어 도마 휴일날
급식을 갈수 있도록 조정하라고 하였다.
애들학교에 선생님하고 상담및 급식은 보통 엄마들의
전담을 하지만....아빠도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아빠가 상담도 하고 급식도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하여
상담도 갔었다.
선생님도 엄마들하고는 짧은 상담을 하지만
도마가 상담을 가면 좀더 애들에 학교생활및
여러 이야기를 많이 해주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급식도 평소에 가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지않아서
못했는데 오늘 기회가 되어 처음으로 급식을 갔다.
급식을 가서 앞치마를 하고 도마는 큰애반 애들에게 국을
배식했다.
많이들 먹으라고 넉넉하게 배식을 하다보니.....
뒤에 열명정도가 남았는데 국이 바닥이 났다.
난 식당에 가서 받아오면 될줄 알았는데...주지 않는다고
아내가 말한다.
국을 못받은 애들에게 너무 미안해 하고 특히
큰애가 세번째에 배식을 받았는데..내 자식이라 많이 준게
더더욱 미안하다.
군대에서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해도
배식에 실패한 병사는 용서 못한다는 말이 생각난다.....^^
그때 선생님께서 괜찮다고 하고 애들에게 이해를 시켜 주신다.
선생님 고맙습니다...꾸벅 ^^
평소 학교 급식에 애들이 어떻게 먹는지 궁금중이 풀렸고
마라톤에 정신이 없어 큰애한테 미안했는데....
어느정도 큰애한테 오랜만에 아빠에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어
기분이 짱!
저녁 7시에 10월27일 전남 도민 생활체육대회에 10km 대회에
출전할 광양시 선수 선발전이 있어 출전!
02년부터 도마도 광양시 대표로 참가하여 개인전 및 단체전
연속 2연패를 하였다.
대회가 항상 10월27일 열리고 광양시 생체 육상연합회 회장님을
이곳 클럽 회장님의 겸임을 하고 있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위한 나에 작은 봉사이자 책임감을 느껴 2년동안 춘천대회에
못가고 올해도 참가를 못한다.
올해 3연패를 하면 내년에는 춘천에 가고 싶다!
마라톤을 하기 시작한 초창기에는 주위에 단축대회에 많이
참가하였지만 요즘은 풀대회가 아니면 참가를 하지 않을려고
한다.
단축이나 하프에 참가하면 순위에 입상을 할수도 있고
상금도 받을수 있으나....
현 도마에 명성과 내 나름대로에 마라톤 철학에 맞지않은것
같아 참가를 자제 하고 있고 그렇게 할것이다!
올해도 하프에는 두번을 나가 입상을 하였다.
1월4일 진주,5월2일 광주대회
진주대회는 애들 방학이라 모두들 처갓집에 가버려
할일이 없어 심심하여 참가 했었고...
광주대회는 주최측 사무국장님에 간곡한 참가 요청으로
참가를 했었다.
아마도 올 하프대회 세번째는 클럽에서 단체전으로
참가하는 11월28일 천안대회가 될것 같다.
*광양시 선수 선발전 10km 참가 1위
기록: 33분 45초
*사실 군대에서는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해도
경계에 실패한 병사는 용서 못한다.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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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방위아닙니까???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받을 수 있을지라도 배식에 실패한 방위는 용서받지 못한다."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감기 낳은 모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