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한강100회로(8월29일) > 달리기일지 new~

일시:8월29일 일요일 06시16분~07시53분
장소:한강100회로
훈련량:23km
평균속도:14.1km/h
시간:1시간37분50초
참석인원:이복석형님.소병선형님.채종국형님.박세현이형.배명규형.
강혜승동생.노시열형님. 그리고 나

지난 이틀간은 휴식. 지난달과 같은 증상이다.
수요일 저녁운동. 그리고 목요일 아침운동을 하고

금요일부터 오른쪽 함스트롱이 아퍼서 이틀간 훈련을
쉬었다. 스트레칭과 아이들이 발봐주는 맛사지.....이틀을 보냈다

오늘은 회장님도 약속이 있다고 하시고.
큰형님은 설악산에 가셨다. 나도 시간이 있으면 같이 가고 싶었는데.

요즘 회사일이 바뻐서 같이 못가 서운하다. 작년 영랑호에서 진부령
정상까지 뛰었던 생각이난다.

그때는 날아 다녔는데. 작년 생각하면 올해는 하계훈련량이
반밖에 되질 않는다.

엊저녁 충분한 스트레칭 헤서 그런지. 몸은 좋은편이다.
오랜만에 세현이형이 참가를 했다.

샌트위치라서 그런지 너무 적게 참석 하였다.
각자의 생활이 있으니. 무어라 말을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단체인데. 오늘이 사실상 하계 마지막 한강모임이 될것같다.
다음주부터 이어지는 대회가 12월두째주까지 있다.

오랜만에 종국형님과세현이형과 선두를 잡고 출발.
출발 직전에 혜승아우와 백기사님이 여의도 쪽에서 달려온다

이틀간의 휴식으로 오늘은 거리주면서 다음주 대회스피드.
날씨가 너무좋고 바람이 불어 달리는데는 더 없이 좋은것 같다.

오랜만에 한강의 바람을 맞으면 기분좋게 레이스.
한강에 런러들이 별고 없다. 종국형님과 4분20초 페이스로

5km까지 동반주. 혼자 독주이다. 그전에는 많이 나와
독주한적이 없었는데. 요즘은 혼자 독주다.

반환점 50분07초
삼주전 한강의 풍경과는 사뭇다르다. 술마시는 사람도

길에서 잠자는 사람도 없고 평안해보인다. 후반부터 km당 시간을
체크하니. 4분6초에서 8초사이다.

속도가 올라가니. 종아리근육이 뭉친다. 그래도 함스트롱은
아직까지는 움직임이 없는데. 15km넘어가면

아풀것 같은 느낌이다. 동반주를 같이 하면 조금더 속도가
날것 같은데. 그래도 시간 변화는 별로 없다.

후반이 전반보다 1km당 10초이상 빠르다. 다음주에 이속도로
42km를 뛸수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17km지점부터 함스트롱이 조금씩 찌닛찌닛하다.
그래도 견딜만 한데. 이정도면 35km 이후에는 고생을 할것같다

47분47초. 1시간37분50초
후반이 3분정도 빨랐다. 몸을 풀고 스트레칭을 하니. 종국형님이 도착한다

이어 세현이형. 복석형님과 명규형이 도착.
오늘은 오봇하게 넷이서 추어탕과 맥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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