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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서울달림이 와 시골달림이(7월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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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골매 경기설 댓글 1건 조회 2,202회 작성일 04-07-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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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7월06일 화요일 21시15분~22시00분
장소:중앙공원
훈련량:10km
평균속도:13.3km/h
평균시간:45분

날씨가 더위지면서 공원 트랙에 사람이 넘처난다...
젊은 아가씨부터 나이든 할머니까지.....

조금있으면 바캉스시즌. 몸짱을 만들어 해변에서
몸매 자랑을 할려고 그러는지......

지난번 창희와 중앙공원 트랙을 달린적이 있다.
창희 왈 형 대단하네요.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여기에서 어떻게 운동을 하냐고...
나뿐이 아니고 대부분의 서울 달림이들은 나와 비슷하지 않을까..

이곳도 조금만 나가면 백운저수지.청계산등 훈련하기 좋은곳이
많이 있다. 그런데 핑계같지만. 시간이 문제다.

아침 7시반에 출근해서 집에 돌아오면 9시가 넘는다..
결국은 아침 일찍하거니 저녁에 하는것 중 나는 저녁에 운동을 한다.

아침 잠이 많아 도저히 아침 운동은 할수가 없다.
그래도 동욱이 와 창희는 교대근무을 하지만..

우리보다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것 같다.
나도 지방에서 생활은 해봐서 안다..

지방 장기출장(6개월에서 1년정도)시 남는것은 시간 뿐이다.
그런데 서울 생활은 머가 그리 바뿐지....

약속도 일주일에 1번이상은 하지 않을려고 애를 쓰다보니.
인간관계가 영 말이 아니다.. 그래도 운동이 먼저이니까....

오늘은 어제보다 빨리 뛰었다. 이유가 있다.
7km즘 지나자. 앞에서 뛰는 사람이 속도가 빨라진다.

2km를 8분에 뛰었다. 2km를 지나자. 그자리에 서서
오뉴월 개 활딱거리듯이 숨을 쉬고 있다..

날씨가 더워져 운동하기가 점점 힘들어 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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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시골 달림이는 눈에 보이는 것은 농사짖는 사람들과 가끔 보이는 똥개 몇마리 그리고 간혹 지나가는 자동차가 전부지요.. 그래서 항상 주로를 점령하고 달리고 자연을 벗삼아 잦은 몽상에 잠겨서 달리기를 합니다. 가끔은 이쁜 아가씨 엉덩이도 봐가면서 달리면 힘이 저절로 날텐데, 하지만 서울 사는것이 저는 별로 내키지가 않네요.. 왠지 모르게 경쟁하면서 사는 것 같아서요..

저는 이곳에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고 싶습니다. 좋은 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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