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최선의 삶 > 달리기일지 new~

훈련거리 : 20km
훈련시간 : 1:45:10초
훈련방법 : LSD 중 자세가속훈련 300 × 10회
몸무게 : 70.10KG
날씨 : 덥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다. 바람이 있는 날이다.

장마 전선이 남해안 근처에 분포하고 있어서 인지 날은 덥지만 바람은 시원하다.
오늘은 자세가속훈련을 300M를 10회 실시하였다. 달리는 동안은 숨이 턱까지 차오르지만 그런 고통속에서도 아주 작은 희열같은 것이 느껴진다. 나는 운동중독증에 걸린것이 분명하다.

요즘 몸이 허해진것 같다. 계속되는 훈련으로 인하여 땀을 다량 소비해서 인지 왠지 모르게 생활하는데 기력이 없는것을 느낀다. 잘 먹어서 기력을 회복해야 겠다.

오늘 달리기는 무지 힘들다. 마지막 3KM를 남기고는 힘들어서 인지 별생각이 다난다. 그래도 내일이 있기 때문에 참고 견디어 낸다. 아직은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일까??? 아니 아직은 젊어서 일것이다.

내 삶에 최선의 삶은 무엇일까??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절망하고 좌절해야 하는 것에서 부터 최선을 다하여 맞서 싸워야 한다. 있는 힘을 다해서 맞서 싸워야 한다. 날이 갈수록 더워진다. 이제 부터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맞서 이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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