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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연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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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1건 조회 907회 작성일 09-05-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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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10일
인제/임진각
AM 9:00~
42.195 + ?

연풀, 4연풀등 이런대회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은 몸상태를
테스트할겸 참가를 해본다. 작년 가을에 하고 반년여만에 연풀참가~
결과는 기록은 의식안했기에 그냥 그렇지만 두 대회 모두 졸속 운영속에
피곤하기만...

5월9일 인제마라톤
재작년 천혜의 환경과 코스에 매료되어 참가했으나 출발셔틀버스부터 삐거덕.
시청에서 23명이 출발한다는데, 버스는 청담동 뭔 학원의 20인승미니버스가
와있다. 세상에 학원버스타고 지방가긴 첨이다. 그것도 간이좌석에.
좁은좌석에 차는 만원이고, 기사는 답답, 길은 엄청 막히고..ㅠㅠ

날씨는 더웠으나 내린천으로 진입하면서 간간히 불어대는 바람속에
크게 더운지는 모르겠다. 다만 매2키로 단위로 구간이 표시되어 있었는데
오차가 너무 심하다. 어느구간은 8분대, 어느구간은 13분대...완죤개판~~

랩체크를 포기하고 후반에는 좀 빨리 달렸다고 하는데 큰차이가 없다.
전반 --- 1: 42:57
후반 --- 1: 40:15 합---3:23:12

5월 10일 한반도 마라톤(임진각)
무쟈게 거창하게 이거저거 만들어 놓고 제대로 실행된게 없는,,,총체적으로
최악의 대회라 생각한다.
다리상태는 희한하게 어제보다 좋은듯하나, 날씨,코스를 고려하여 3:30으로 계획.

개회식부터 어설픈 냄새가 여기 저기 풍기더니, 거리, 급수등 가장 기본적인
것들부터 지켜진게 하나없다. 우선 급수는 15키로쯤 이후엔 빈 급수대만 있었고
그나마 새마을 부녀회에서 주전자들고, 자비로 생수를사와서 급수를 하는등의
봉사정신덕에 죽지는 않았고, 거리표시는 첨부터 끝까지 정말 하나도 없었다.
처음이다 이런건.

도대체 달리면서 얼마만큼 왔는지 모르고, 경찰도 모르고, 자봉도 모르고
오로지 나의 페이스와 시계로 감을 잡을 뿐이 었는데....
예전의 코스에서는 38키로쯤에서 출발점을 지나 다시 되돌아오는 코스였는데,
그 지점쯤에서 그냥 들어가란다.
허걱~~ 힘든데 이게 웬일이냐 싶었는데, 짧아도 너무짧았다.
내 생각엔 약 3~4키로 정도는 짧은듯.
덕분에 3:30을 계획했다가 10분대로 골인~
특히 거리때문에 대회인정여부조차 말이 많을까 우려된다.

전반---모른다.
후반---모른다. 결과: 3: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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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참석안해도  훤히  보입미데이~~~ㅎㅎ..
그런  귀한 대회  만나기도  힘들텐데...^^

더운날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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