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돈까스투어25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여행" 눈물의도시! "광명" > 달리기일지 new~

 출처: 네이버 뉴스

황장군 경기도 순위(주관적) (★=베스트,꼭들려야할장소!)  (☆=워스트,한번생각해봐야할장소)

경기도

고양시(종로입성하루전방문),구리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파주역발견! 일단대기^^)

포천시,가평군,연천군,과천시,광명시,광주시,부천시,성남시,수원시,시흥시,안산시,여주시,오산시

용인시(동반자구함^^),의왕시,이천시,평택시,하남시,화성시,양평군,김포시,안성시,안양시,군포시

남은도시 진행상황~

고양시: 이곳은 일단 놔두려고 생각중. 종로입성 하루전에 이곳에서 제일 비싼 모텔or호텔에서 1박을한뒤

          종로로 진격을 할생각 ㅎ

파주시: 장사의신님과 일단 타협중, 싼타페 pick up가능성 80% ^^

용인시: 다음주 토요일 회사동생과 약속함, 가능할듯...^^

안양시,군포시: 경기도 피날레! 42km 마라톤투어여행 준비중인데... 할수있을진 아직미지수 ㅠ

1위 광명 ("New 진입" ★★★광명동굴 / ★★★ 서커스돈까스 / ★★★ 광명시장)

----------인생의 喜怒哀樂을 경험한 소중한도시!^^------------------------------------------

2위 양평("▼1단계하락" ★★★세미원, 양수리 / ★★★승우 양평점 / ★★★일품 양평해장국

-----------"황장군 경기도 최고도시 확정!"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는 살다살다 처음봅니다. ^^"---------------

3위 평택("▼1단계하락" ★★★ak프라자 / ★★ 평택호관광단지 / ★★DOZO SUSHI

----------"드디어 방문!" ㅠ 감격이야! 현재 황장군이 가장 이사가고싶은 도시 TOP3중 한곳(나머지는 대전,세종)^^-----

4위 이천("-" ★★★★설봉공원 / ★★이천시립박물관 / ★★경기도자미술관 / ★ 카츠소라

---------"황장군을 치유해준 너무나도 고마운 도시 ^^-------------------------------------------------------------

5위 광주("▲2단계상승" ★★★남한산성 / ★★★소풍)

------------ 황장군 마음속 영원한 경기도 원픽도시!^^-----------------------------------------------

6위 과천("▲2단계상승" ★★★과천동물원 / 동물원돈까스 / 관악산대기中 ㅎㅎ)

-----------관악산엔 뭐가있을까? ^^ 재방문요망-----------------------------------------------

7위 시흥 ("▼1단계하락" ★★오이도 / ★★★오이도박물관(강추!) / ★스미카츠)

------------서해안 고속도로 타고~ 환상의섬 오이도관광 ^^----------------------------------

8위 연천("▼3단계하락" ★★★ 전곡리 선사박물관(초강추!) / ★★다미 수제왕돈까스 & 해물짬뽕)

------------직접 가보셔야합니다. 죽기전에 꼭 들려야할 명소!!-----------------------------------

9위 성남("▼6단계하락" ★★판교현대백화점 / ★분당중앙공원 / 일본어몰라요 ㅠ ★백화점돈까스 ㅠ)

---------여의도?, 잠실? 모의고사^^ 황장군 버킷리스트 드디어달성 ^^ 고마워 성남 ^^-------------

10위 안산("▼1단계하락" ★★★화랑유원지 / 경기도미술관 / ★★★안산산업박물관(VR,게임코너필수!!) / ★★옛날왕돈까스

-----------황장군의 3대요소 (배달맛집 / 조깅코스 / 넓은주차장) 가 갖춰진 완벽의도시^^--------------------

11위 의왕("▼1단계하락" ★★★철도박물관(개강추!) / ★★★삼동소바(압도적 비쥬얼 퀄리티! 돈까스맛집)

----------열차구경하고 삼동소바가서 VIP! 대접받고 ^^--------------------------------------------------------------

12위 부천("▼1단계하락" ★★만화박물관 / ★브라운돈까스 / ★★★천하일미닭강정 

-----------어린이들의 희망이 담겨진 꿈의도시^^-------------------------------------------------------------

13위 오산("▲1단계상승" ★★★독산성 / ★★ 호우동

--------------역대급 산성! 독산성에 올라 오산을 마음껏 구경해보세요 ^^------------------------------

14위 가평("▼2단계하락" ★★★자라섬(초강추) / ★ 가평 메밀촌 잣맛국수)

------------꽃의나라~ 제주식물원같은데 멀리갈 필요가없어요~ㅎㅎㅎ----------------------------

15위 하남("▼1단계하락" ★★★유니온타워 전망대 / ★★카츠소당)

-----------S급 도시의 위상! 전망대에서 끝내주는 하남시를 관람하세요! ^^---------------------------

16위 수원("▼1단계하락" 화성/AK프라자/★★팔달문시장/진미통닭/재방문요망!)

----------경기도 최고의도시 ^^ (※현재 수원은 "경기국제마라톤"이있음 언제든지 순위변경가능함 ^^)---------

17위 여주("▼1단계하락" ★★★파사성 / ★★허수아비 일본식돈까스

---------파사성 정산에서 바라본 한강뷰는 최고 ^^ 단지.. 황장군의 운전실력만 출중했다면..ㅠ...-----------------

18위 화성("▼1단계하락" ★제부도 / ☆최고당 돈까스(쫄면만강추..)

-------- 너무도 아름다운 제부도 해안도로 ^^---------------------------------------------------

19위 양주("▼1단계하락" ★★★천보산 / ★회암사지 / ★무굥돈까스 양주고읍점

-------4주연속 2위수성! "수고많았어^^ 이만하면 선전한거야^^ 내사랑 양주~ "천보산아래 펼쳐진 환상의도시!

  황장군과 장사의신의 특별한만남!!!-----------------------------------------------------------

20위 구리("▼1단계하락" ★아차산 / ★★광진구워커힐)

------(아차산과 워커힐의 환상의조화!) : 아차산갔다와서 워커힐가서 고급차구경하며 바베큐파티~ 캬 ^^------------

21위 김포("-" ★★김포장릉 / ★호천당) 

-------- 김포공항 제주도놀러가기전에 김포장릉 꼭한번씩 들릴것!! ^^------------------------------------

22위 남양주("▼1단계하락" ★미호박물관 / ★마씨다산점)

-------화석은 보기 싫었지만ㅠ 공룡은 이뻣어요..^^--------------------------------------------------------

23위 의정부("▼1단계하락" ☆도봉산 / ★★★홍이부대찌개 / ★1991의정부통닭 / 도봉산숯불갈비)

-------부대찌개가 맛있었던 도시, 경전철도 너무귀여워요 ^^*--------------------------------------------

24위 동두천("▼1단계하락" ☆소요산 / ☆니시모리스튜디오 / ★★★★민카츠 / ★삼춘통닭&닭강정

-------민카츠는 전국 TOP10에 들수있는 돈까스 맛집중 하나^^-----------------------

25위 포천("-" ★국립식물원 / ★★전주 콩나물국밥 수제돈까스)

-------1000원의 행복~ 이보다 눈이 즐거울수없습니다. ^^------------------------------

광명

멋: ★★★★★

광명역이라는곳, 정말 장난아니게큽니다. 용산, 서울역과비교해도 전혀 꿀리지않을정도입니다. ㅎㅎ 

더운날씨에 이만한 피서지가 없는것같습니다. 하~ 정말 시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수정동굴과비교하면 전혀 꿀릴만한동굴이아닙니다. ㅎ 진짜 박빙이에여 ㅎ(포항 구룡포일본인거리>동두천 니시모리스튜디오는 압승이었지만.. ㅋ) 광명동굴=자수정동굴 막상막하!!!캬~

동굴에 와인 시음도멋있었고, 아 이거 그 동영상 찍은거많은데, 하나 올려드리고싶은데, 이건 진짜 보시면 깜짝놀라요 얼마나 이쁜지 ㅋㅋ +_+

정말 아름답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맛: ★★★★★★★

만점 친절도,양,맛 뭐라할꺼없이 최고입니다. ^^

경양식 돈까스의 끝판왕이라고할까요? 입점함지 얼마안된돈까스집이라는데, 아 직접맛보셔야됩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

돈까스집이름도 이쁘고 ㅋ 너무행복했습니다. ㅎㅎㅎ

교통: ★★★★☆

천안에서 쪼까걸리긴하지만, 한번갈아타야되죠 금천구청에서 1호선, 한대놓치면 배차간격이 1시간이라는데 ㄷㄷ;

다행히 제가 내렸을때 5분만에 전철이와서 바로 도착했지요

돈까스집이 전철역에서 그리멀지도않습니다. 운동삼아 한 5~10분걸으면 금방이구요

버스가 좀아쉽긴합니다. 광명역에서 출발하면 전광판도 있고 그 남궁만영형님이 말씀하진 에어컨있는 대기실이있는진모르겠으나,

오늘 제가 돈까스를 섭취후 탑승했던정류장은, 전광판도없고, 그늘우산도없어서 매우 더웠는데요... 그래도 네이버지도가 워낙잘되있어서 전혀 걱정할필요가없습니다. ^^

인심: ★★★★★

진짜 돈까스 맛있었습니다. 제가 가게식당 사진한장찍고 입장했는데, 직원분이신지 사장님이신진모르겠으나 아주 큰소리로 "어서오세요!!" 얼마나 열렬히 반겨주는지 ㅋㅋ

혼밥하는사람한테 전혀무안한거없이 바로 자리안내해주고, ㅎㅎ 암튼 그남성분이 정말 친절하시고요 ㅎㅎ

오늘도 황장군 광명시장에서 닭강정집에서 포장하고 이집에서도 1조각시식했는데요 ㅎ 시장도 정말크고, 시민들이 정말 정겨운모습이었습니다.

암튼 아~ 즐거운 여행이었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입니다. ^^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마칩니다. (이거 작성하고 무제한 회복주 오늘 뛰어줄껍니다. 기분아주 최상입니다. ^^)

전무님과 약속했던 3일이지났습니다... 아침9시가 지나도 연락이안와서,, 정말 가슴이 초조하기 일보직전있습니다.

연락이안온다는건, ㅠ 둘중하나인데, 아직도 합의가안됬다거나, 아니면 결과가안좋아서, 전무님도 연락을 주기가 어려우신걸까,, 그도아니면 진짜 최악의상황...ㅠㅠ

어쨋든, 집에서 노심초사 발만동동 굴러봤자, 아무소용이없습니다. 바로 1호선 전철을 탑니다.

오늘 이동지는 그동안 수차례미뤄왔던 "광명"이네요,, 요즘 한자공부를 다시하는데, 밝을광,밝은명 曠明 <---- 이거맞지요? 아닌가? ㅋ

느낌이좋습니다. 일이 잘풀릴것만 같은기분입니다.

며칠전 꿈하나를 꿧는데, 해몽가에물어보니 그꿈이 길몽이랍니다. 일이 잘해결된다는 얘기에요

연 이틀간 새벽4시에 잠들기 일쑤였습니다. ㅠ 잠은 9시에 깨고...

장사의신님이 쉴때쉬더라도 공부도하고 부지런하라고 그렇게 신신당부를 하셨는데, 아~ 이래선안된다, 하고 어쨋든, 짐을꾸려 광명으로 향합니다.

노래는 계속 홍대광의 "잘됬으면좋겠다"를 틀어놓습니다. 마음이 안정이됩니다.

그러다 성환을 지날무렵 눈을감고 자고있는데, 문자한통이날라옵니다. "누굴까?... 하..."

알고봤더니 전무님이십니다. "의석씨 잘마루됬어요~ 걱정안해도돼^^" 아!!! ㅠㅠㅠㅠㅠㅠ

그자리서 눈물이 터져버릴꺼같습니다. ㅠ 하늘이 날 저버리지 않았구나 ㅠㅠ

전철안에서 자리에서 일어나 벽쪽으로가서 눈물을 닦고 전무님께 전화를 넣습니다. "전무님" "아의석씨.. 고생했어,, ㅎ 잘지내지?" "아너무감사드립니다. ㅠㅠ" 눈물이 멈추질않네요 ㅠ

그자리서에서 바로 부모님께 카톡을 보냅니다.ㅠ "엄마 나 해결됬어여 ㅠ "  "아빠 정말죄송해요ㅠ 일잘처리됬어여 ㅠ"

장사의신님께도 문자를 넣습니다. 바로전화가오더니 웃으시면서 

"거봐 내가뭐랬어 ㅎㅎ 오늘은 또어디가? " "의석씨 가고싶은데 또어딘데? " "아저 파주에가고싶은데 마장호수 출렁다리가 너무가고싶어요 ㅠ"

"그거 별로 볼것도없는데 ㅎㅎ 양주에 용문사라고있는데 같이갈까? 아~ ㅎㅎ 알았어여 " ㅎㅎ 하고 즐거운대화를 마친뒤, 바로 병덕형님께도 안부를넣습니다.

아....ㅠ됬습니다. 이제, 정말 하늘에서 선배님들( 병원선배님,상배선배님,찬수선배,성범선배님등...)을 비롯해서 저를 많이도와주신거같습니다. ㅠ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정말 착하게살겠습니다. ㅠㅠ 

눈물을 닦고, 금천구청역에서 내립니다.

회사 형님 동생분들한테도 감사의인사를 남기고(많이도와줬어여 ㅠ_ㅠ) .... 아... 정말... 내가 인복이없진않구나 ㅠㅠ 나를 위해 이렇게 힘을써주는사람이있다는게, 세상이 너무아름답게 느껴집니다. ㅠㅠ

정말 살면서 이렇게 크게 위기를 느껴본게, 그 요도파열사고이후로 그리고 작년 안구통증이후로 벌써 3번째네요... 정말 인생이 롤러코스터네요 ㅠㅠ 하느님,부처님을비롯해 모든분께 정말 감사의말씀을 전합니다. ㅠㅠ

금천구청역에서 광명역을 가야되는데, 전철을 놓치면 1시간을 기다려야된대서 발빠르게 움직입니다.

5분만에 광명행 전철이오고 나는 ㅎㅎ 특별한 전철인줄알았는데(의정부 경전철처럼) 선로만다를뿐 1호선과 별다를께없습니다. ㅎㅎ 나중에시간되면 병점에서 동탄 전철도 한번 타볼생각입니다. ㅋㅋ

5분기다렸다가 5분만에 1정거장만가면 광명입니다. 광명도착!

전철에서내리니, 와 무슨 용산역, 서울역을 온듯 전철역이 어마어마합니다.

게이트만해도 7개는 되고요, 완전 김포공항 뺨칩니다. 뭔전철역이리 큰지 ㄷㄷㄷ ㅋㅋ;

전부터 S급도시라는 건 알고는있었지만, 이정도일줄은 상상도못했습니다. KTX역이있는 경기도 도시니깐, 스케일이 다르긴다르네요 ㄷㄷ;

3번출구를 찾질못해 조금해맸는데, 어느노인분이 3번출구를 모른다고해서 그걸보고있다가 어떤학생이 그노인분께, 3번출구를 가르쳐드려서 저도 그노인분때문에 3번출구를 나갈수있게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ㅠ

문광신선배님께도 연락을 드렸어야됬는데, 못드렸네요, 암튼 걱정끼쳐드려서 죄송하고 정말 열심히살겠습니다. ㅠ

일단, 시간이 10시30분경에나왔는데 도착시간이 11시 50분정도됩니다. 

식당을 먼저찾습니다. 

역시 오늘도 햇살이 너무 비춰서 어제산 썬그라스를 써줍니다. 근사하네요 ㅎㅎ

아, 그런데, 아버지가 이걸 왜 안경집에서 안사고 길거리에샀냐고 하시던데, 알고보니깐, ㅠ 안경집에서 샀으면, 도수렌즈를 할인받을수있었을텐데 아쉽게됬네요 ㅠ

땀이 삐질삐질나지만, 아 이미 마음은 한창들떠있었고, 너무 행복한 황장군이었습니다. ㅠㅠ

여기저기 사진몇장을 몰래 몰래 찍어주고, 바로 돈까스집으로 향합니다.

서커스돈까스라, 상당히 이름도마음이드네요, 맛있을것같다는 느낌이 확듭니다.

산건너 물건너, 한 10분걸으니 드디어 돈까스집이보입니다. 제가 간길은 후문으로 연결되는 길이네요 ㅎ

규모는 우리 천안 돈까스클럽정도되는 크기입니다. 

리뷰에보니깐 이집이 생긴지 얼마안된집이라는데, 평점이 4.7인가 (5점만점) 상당히 높습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ㅎㅎ

들어가자마자, 깜놀, 손님이 들어오는걸 아는지 엄청 큰소리로 반겨주시네요 "어서오세요 손님~" ㅎ "몇분이신가요?" "아혼자시군요 이쪽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나이는 50대정도 되시는 중년 남성분이 아주 친절하게 저를 맞아주세요 ㅎㅎ 

메뉴판을 가져와주시고 아 이집은보니깐 경양식 돈까스집이네요, "저 이돈까스하나랑요, 이것도맛있겠다, 비빔국수 이것도 하나주문할께요" 

그렇게주문을 했는데 ㅎㅎ "아 손님 이비빔국수가 상당히 양이많습니다. ^^ 혼자드시기엔 무리실꺼에요 ㅎㅎ 어떻게 국수로 해드릴까요? ^^"

말투에 친절이 아주 묻어나오는게, 보통 친절한 식당이 아니란걸 꺠닫게됩니다. ^^

"아그러면, 돈까스로할께요 ㅎㅎ" "예썰~"

그렇게 5분을기다리니 돈까스대령, 우와~~~~~~~~~~~~(포미닛 현아 VER.)

돈까스 양이 장난이아닙니다. 이게 12500원이라고요... S급도시 광명이? 이게 말이되나??? ㄷㄷㄷㄷ

저는 엄청 비쌀줄알았습니다. 광명이란도시가 전철역에서내려보니깐 엄청 부자동네더라구요 ㄷㄷ

그런데 이정도량이 12500원이라니 ㅠㅠ 지금 몇몇 돈까스집이 생각나는데, ㅠ 진짜 너무비쌌네요 ㅠㅠ 플레이팅 비 ㅠㅠ

하지만 그집들은 맛이또있었죠 ㅎㅎ ^^ 그래도 지금까지 경기도에서 맛없는 돈까스집은 없었습니다. ^^

거기다 이돈까스는 칼질도할수있네요 ㅎㅎ 이거죠 ㅋㅋ 칼질을해야되 ㅋㅋ

제가 사진을 3장올렸자나여, 저 2번째사진에서 아도저히 배불러서 못먹겠네요.. 오늘 아침도 굶고 왔는데, 아 배가 안들어갑니다. ㅠ (어제갈비를 너무많이먹은듯)

캡틴츠바사를 한 3게임합니다. 1게임당 2분인데, 6분이지났네요, 그래도 배가안꺼져서 다시 3판을 더해줍니다. 12분이흐르고 그제서야 배가좀 꺼지기시작합니다. ㅎㅎㅎ

내사전에 절대 음식는 남기는 일은 있을수없다, 후~ 평소식사마치는시간보다 10~20분이 더소요됬지만, 말끔히 다해치웠습니다.

김치는 무한리필이라 적당히 먹었는데, 아나 김치 너무좋아하는거같애 ㅋㅋ 뭔남자가 이리 김치를 좋아하지 ㅋㅋ

"맛있다 너무맛있네... "혼잣말로 투덜대니깐, 사장님이 미소를 보이시네요 ㅎㅎ

나는 맛있어서 기쁘고, 사장님은 손님이 즐거워하니깐 기쁘고~ ^^ 그렇게 기분좋은 계산을 끝내고 식당을 빠져나옵니다.

내가 그래도 말한마디 붙였는데 솔직히 다알아요 지도보면 ㅋ 그래도 사람사는 정이있으니깐, "아 저 광명동굴가려는데 여기서 걸어갈수있는거리일까여? " 그러니깐

"아~ 걸어서가기엔 조금 힘드세요~ ㅎ " 라며 즐거운 대화를 마쳤습니다

밖을나오자, 날씨가 진짜 덥습니다. 

요즘 제가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시간가는줄모르는데 벌써 6월이군요.;; 5월인줄알았다는 ㅋㅋ;

정류장까지 한 5분은 걸어가야되는데, 너무더워서 셔츠앞깃을 붙잡고 손으로 흔들어댑니다. 아 버스 빨리타고싶네요 ㅠ

사거리에서 신호대기중 어차피 선그라스도 꼇겠다 부끄러울것도없습니다. ㅎㅎ

선그라스끼면 제가 사람들이 그러는데 아니 선그라스 안껴도 조선족으로 보인다더군요 ㅋㅋ 얼굴이 까무잡잡하고 못생겨서 ㅋㅋ

중국어좀배워야겠습니다. 조선족이란 단어를 들어서 기분은 나빳지만, 나름 혼자여행할땐 혼밥도 편하고 좋을거같습니다. ㅋㅋ

길을 건너고 버스정류장으로갑니다. 

아~ 동두천이랑 똑같은상황발생, 전광판이없습니다. 

그래도 여긴 대도시라 네이버지도에 "2분후도착 / 11분후도착"이리써있네요

정류장 표지판은 17, 77, 5xxx , 7xx, 8xx 총 5대의 버스가 정차를 한다고 써있는데, 옆에죄다 "광명동굴 방면"이라고 써있어서 아무거나 타면 되겠다싶었습니다.

날씨가 점점더워집니다. 

저멀리 버스가 몇대오는데, 선그라스에 도수를 안힙혀서 숫자가 보이질않습니다. 지도에는 17번 77번은 2분, 11분 후라고만써있습니다.

저도이젠 대충 버스가 언제오는지 압니다. "잠시후도착"이라고쓰여져있으면 온겁니다. ㅋㅋ

그런데 번호가 안보이니, 큰일입니다. 

괜히 나를 위해 버스가 정차했다가 안타면, 버스기사님도 짜증나고 나도 미안해지니깐, 

일단 한 100m정도되니깐 앞자리가 5,6,7인건 보이네요,

5라고쓴 버스가 2대정도 지나갔는데, 내가 손짓으로 x표시를 합니다. 그러니 기사님이 웃으시면서 가시더군요 ㅎㅎ

2대를 먼저 보내버리고 3번째 버스가 올때, 버스가 하필 1,2차선 동시에왔습니다.

제가 멈춰서있던 버스는 5xxx 번 버스였는데,, 하필 아 이버스는 "광명동굴"을 가질않는답니다. 그 1차선으로 지나가는 버스는 제가 타질않으니깐 그냥지나치네요 그게 아까 2분후도착 17번버스였습니다.

기사님도 아쉬워하시고, 아 저는 정말 더워서 미칠꺼같은데..

지도를 다시키니 그래도 5분후 도착이라고 또뜹니다.

겨우 77번버스가 도착하자 택시를 붙잡듯 손을 내밀었는데, 사람들이 다웃더군요 

평일이라 버스는 사람도없고 아무자리 나 앉습니다.

아오늘 광명날씨 정말더웠네요, 지금 이일지를 쓰는데도 방안이 너무덥네요.. 에어컨을 틀어야되나 ㅠㅠ

한 10분정도지나니 광명동굴도착, 어떤 모녀2분이랑 저랑 해서 3명 버스에서내렸는데, 알고보니 그2분은 중국어 대화를 나누시네요...

오늘 이동굴 관광객은 80~90%가 중국인이었습니다.;; 

중국인이 왜이렇게 온건지 모를일이지만, 나중에알고보니, 왜그런지 알것같더군요

원래 중국인들이 다그런건아니지만, 돈을 내고 기원, 소망 뭐그런걸 우상시? 좋아하지않습니까?

동굴을 돌다가 뭐 만수무강이라는 터널도하나있었고 돈을 내면서 올해 운수대통이라고 하는 뭐그런 부적같은? 행위? 아머라고해야되지; 어쩃든 그런게좀 있었습니다.

어쨋든 전 중국을 사랑하는사람이라 ㅋㅋ 너무 행복합니다. 외국인들과 관광을 한다는게 ㅋ 중국을 온기분이었습니다.

조금올라가니 그 푸른잔디로 광명동굴이라고 네이버에서 본 광경이눈에들어오는군요 사진한컷~

땀은 비오듯이흐르고, 옷깃을 계속 흔들어줍니다.

아 여름은진짜, 집에서 쉬는게 편하다는걸느끼는데, 워낙 관광이 재밌다보니, 더운줄도 모르겠습니다. ^^

그렇게 언덕을 쭉올라가니 반대쪽에 폭포수가하나흐르는데, 사진각이잘안나옵니다. 결국 관광을 다하고 나올때, 계단을 내려가 구경했네요

아관광지 정말 괜찮았습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하두더워서 편의점좀 없냐고 점원한테 여쭈니깐 바로뒤편에 카페가있답니다. 바로가줍니다.

'2500원'이면되겠지하고, 2픽 아아+시럽2방을 주문하려했으나, 커피값이 5000원을 호가합니다.;; 진짜 장사속이다;;

언능 뒤돌아서 눈물을 흘리며, 동굴을 입장합니다. 어차피 커피 들고 입장은 못했을겁니다.

이미 울산에서 "자수정동굴"을 한번 경험해본지라, 정말 기대되는 여행이었습니다. 

이더운 여름 이만한 피서지가 따로없네요, ㅎㅎ

입구에서도 아이들이 학습체험을 왔는지(에버랜드가 아주 아이들 학습체험 걸리면, 줄서기가 장난아니라든데 ㅠㅠ) , 너나할것없이 아이들이 즐거워하네요 ㅎㅎ 보기좋습니다. ㅎㅎ

아드디어 표를 점원분께내밀고 동굴입장~ 

입장하자마자 바람길이라면서 동굴에서 바람이 밀려옵니다. 너무시원하네요 (나중엔 너무 추워서 긴팔을 꺼내입으시는분이 많으시더군요ㅋ 저는안챙겨와서 ㅠㅠ)

중국분들이 정말많습니다. 

이동을 해도 쏼라쏼라 ~~해~ 어쩌구하시는데, 도무지 뭐라는지 알수가없네요 ㅎㅎ

뭐 최근뉴스보곤, 베트남, 중국, 그경상도엔 무슨 아랍인? 포천엔 인도사람이많았고, 이제 우리나라도 이민자들을 많이 받아 말썽이라는데, 암튼 저사는 동네는 외국인이 너무적어서

아쉬울따름입니다. ㅎㅎ

이동굴에 뭐별게다있습니다. 와인시음도할수있고, (동굴에 왜 와인판매를 알수없지만 ㅋㅋ) 그 불빛축제!?인가 중간에 무슨 동영상을 틀어주는데, 가히 장관입니다. 지금 한 4~5분 촬영한

영상이있는데, 아올리고싶은데 어떻게 올리는지 알수가없네요

그리고 뭐 돈을 던지고 "만수무강" "무병장수"라고 기원을하는 체험이있는데, 1000원짜리지폐부터 10000원짜리 지폐 중국돈 베트남돈 각나라별 돈이얼마나많은지, 대체 저돈은 다누구 손아귀로

들어가는지 ㅋㅋ(동굴을 위해 쓰였으면좋겠네요ㅁㅁ 엉뚱하게 고위층주머니로들어가진말고 ㅡㅡ)

그리고 무슨 황금색해머를 만지면, 건강이좋아진다나, 중국인들이 해머를 엄청만지던데, 이게 신빙성이있는 말인가여? ㅋ 해머만진다고 건강이좋아지면, 이세상에 아픈사람 하나없겠구만 ㅋㅋ

옛날일이 생각나네요 용인 민속촌에 부모님이랑 놀러간적이있는데, 사주를 보는사람이 제사주를 봐줬는데, "올한해 뭐마가꼇다고 시주!?(돈내는거)를 내라는데, "에라이 늙은할망구야,,(마음속으로만..."

헛소리하지말라며 투덜거렸는데, 아주 크게 혼이난적이있습니다. ㅠㅠ 죄송해요 ㅠ

제가 해몽은 믿는편인데, 이 사주나 타로는 사람이 운명을 무슨 신이 결정하는둥, 마는둥(아물론 종교는 불교를믿곤있지만,...흠) 영 믿음이안가 전혀 신뢰를 안하는데요...이런것도 나이들면 해줘야되나여? ㅎㅎ

그냥 다장사속이에요 속아선안되요.. ㅉㅉ

그렇게 그동굴에서 한 30분~1시간있었나, 관광을 끝내고 나가려는데, 출입구가 이쪽방향이아니라면서 돌아가라네요 아나~ 슬슬 추워지기 시작합니다. "에취"

이게 바람이들어오는게 에어컨을 틀어놔서인지아님, 동굴자체적으로 시원한건지 모를일이겠지만,(물론 입장할떄 옆에서 시냇물이 졸졸흘렀어여 ㅋㅋ)

이동굴이, 전국적으로 많은거같은데 아까 보니깐 강원도 정선도 검색해보니깐 하나있고, 울산에 자수정동굴나라도있었고...

여름피서지로 해수욕장말고 여기오시는건 어떠실까여? 저는 매년 여름에 1~2번씩은 이 광명을 찾아야겠습니다. ㅎㅎㅎ

이제 집에가려는데 아뿔싸, 아까 5000원 충전한 교통카드를 잃어버렸습니다. ㅠㅠ

한 5000원들어있는카드인데, 하필 그카드를 울트라23 정품케이스 카드칩에 꽂아놨는데 고무카드칩이 하두오래써서 찢어져버려서, 아...ㅠㅠ

이거어제 평택이나, 성남서 하나 사왔어야됬는데, 아아쉽네요 ㅠㅠ 그냥 오늘 그걸로 나쁜운 액땜한셈쳐야죠뭐,, ㅠㅠ

동굴출구를 찾았는데, 나가기가싫습니다. 

발한자국만 더가면 쪄죽을꺼같고 안나가자니 춥고,, 미치겠습니다. ㅠㅠ

한 5분을 서성이다가 뒤에서 중국인들이 빨리나가라고 웃으면서 뭐라하시는데,,,(그냥 제상상입니다. ㅎ ) 친절한중국인들 ^^

아 말한마디 건네고싶었는데, 그렇게 복녀누님이나 이철동생한테 중국어를 배웠는데, 기억나는게 하나도없네요... ㅠㅠ

일단 아까 그못가본 폭포쪽으로가봅니다.

내려가보니깐 폭포물줄기가 시원하게 내려오고있고 그옆에 현수막을 친 테라스 테이블들이 놓여져있습니다. 사진찍기 좋은장소네요 셀카한컷~ ㅎ

이제 집에가야되는데, 카톡한통이날라옵니다.

같이 일했던, 저보다 1주먼저입사한 동생인데, 오늘 사직서를 냈다는군요 ㅠㅠ

지금 저보고 통화되냐고 톡이왔는데, 통화를 누르니깐, 제가 확인을늦게해서, 전화를 안받네요,,,

아미안하네요, "미안해 동생, 내가 오후에 연락줄께요 ㅠ" 여행왔어~ 하고, 폭포동영상을 무작정 1개보냅니다. ㅋㅋ

아~ 나한테 톡을다보내주는 사람이생기다니, 너무기뻐 어찌할줄모르겠네요 ㅎㅎㅎ 개쩌는데 ㅋㅋ

그렇게 저는 중국인들하고 얘기를 하고싶어서 유튜브로 중국어 동영상을 키는데, 아무리연습을 해도 발음이안됩니다. ㅠ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사는 황의석이라고합니다. 만나서반갑습니다. ㅠㅠ"

이런기회가 흔친않은데,,ㅠㅠ 아~ 안되네요,, 발음이 성조가 안되요 ㅠㅠ

어쩔수없이 한숨을쉰뒤, 중국인들을 뒤로한채, 버스를 타러내려왔습니다.

아 근데, 버스카드를 잃어버려서, 어쩐다, 주위에 편의점이없습니다. atm기는 있네요

혹시 버스탈때 1만원을 내면 버스기사님이 어떻게 대처를 해주나여? 거스름돈을 주시나? ㅋㅋㅋ

기타버튼이있긴한데, 1만원을 출금합니다.

지갑에 1만원을 넣으려니깐, 검은색 pop 예전에 gs에서 산카드가 하나있네요 ㅎ

일단 버스는 도착했고, 저는 카드를 찍었는데 후~ 다행히 1400원빠져나가면서 1200원 잔액남네요 ㅎㅎ 운좋네 ㅋㅋ

그렇게 버스를 타고 2정류장에서 내려야합니다. ㅠ

여기서 gs를 들려 어제샀던 조지아라떼 1+1을 2700원에 2개구매하고 다시 버스를 타야됩니다.

땀이 미친듯이흐르고 몸에열이복받치는데, 320번버스를 타야된다네요, 다행히 5분후도착이랍니다. 후~

아 그거타고 시장앞에서 내려줍니다. 

시장이 2개인데 하나는 새천년시장? 이란시장과 광명찐시장입니다. 광명찐시장에서 환승기에 카드를찍고 내려줍니다.

선그라스를끼고 시장관광시작~ 이열~ 역시 S급도시이만큼 시장이 상당히 큽니다. 

그러고보면, 안산만,지금, 전통시장이 사라질위기인것아닙니까? 

광명,부천,의정부 다들 S급도시들인데, 멀쩡히 유지중인데, 왜 그동네만 전통시장이 없어져야되는지 알길이없네요... 안산이 땅덩이가 적은가,, 뭐 그게들어서면 집값이떨어진다던데;;

아~ 사진 몇방찍어주고 행복한 나늘을 보냅니다.

사실 어제 그 비싼 백화점구경보다 이런 전통시장이 저는 더 맞네요 ㅋㅋ 왜그런거죠? 나이도 젊은놈이 ㅋㅋ 아나 이상해 ㅋㅋ

거긴 그래도 에어컨도틀어주는데, 아이상하게 정감이안가요 백화점은 ㅋㅋ

닭강정집발견~ 와 진짜 며칠만에 먹어보는거냐, 바로 7000원짜리 구매해줍니다.

선그라스를 끼고 상당히 건방져보였는데, 아주머니한테 "미안한데, 저이거 한조각만 먹어볼순없을까여? ㅋㅋ" 그러니깐 아주머니가 나무이쑤시개로 큼지막한 "닭강정"1조각을 입안에 넣어주십니다.

오늘의이장면은 누가하나찍어서 광명 시장 전광판에 하나 걸어놨음 좋겠네요 ㅋㅋ 정겹자나요 ㅋㅋ

그렇게 광명사거리역?(대체 여길왜온건지모르겠지만;;;) 에서 가산디철단지역으로 올라갔습니다. ㅠ 다행히 2정거장 ㅋ ㅎ ㅋ ㅎ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천안 완행열차를 탔는데, 퇴근시간이맞물려 정말 지옥철이었습니다. ㅠㅠ

수원에서 조금빠지고 당정을 지날무렵, 천안급행으로 갈아타라는 알림메시지가 떳는데, 안내렸습니다.(날이너무덥고 사람이너무많습니다.)

결국 평택에서 내려주고 참 오늘 운이좋은날인지 내리자마자 신창 급행이떴네요 ㅎㅎ 5분후도착 나이솨~

그거타면 "직산"역하나는 줄죠 ㅋㅋ 

아참 평택에서만 살면 진짜 서울구경하기 편한데, 참 그게어렵네요,,, 아아쉽다. ㅠㅠ 딱고정도면 지치지도않고 좋아요 진짜 ㅠㅠ

그렇게 쌍용역을 힘겹게내려주니 시간은 6시30분이흐르고,,, 어라! 드디어 우리역 에스커레이터가 보수공사를 마쳤네요 와~

오늘 진짜 운수좋은날이네요 ㅎㅎ 정말 힘들었던 사건도 다해결됬고, 전철역 에스커레이터도 보수되고 기분좋게 여행도마쳤고 ^^

집에와서, 맥주에 아까산 닭강정먹다가, 6시23분에 아까그동생이 연락와서 상담을 1시간해줬습니다.

참, 열심히사는 30대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