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일지(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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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이섭 댓글 0건 조회 3,109회 작성일 03-08-08 10:43본문
일시:2003.08.08 06:00~~
장소:옥구공원 거리: 약 10km
훈련형태 : 조깅
특기 사항: 컨디션 양호
새벽 기상시간 눈을 뜨니 동이 틀무렵 날씨는 맑고 바람이 조금 분다
초등학교 다닐때 아버지가 새벽에 깨우시면
눈부비고 일어나 소먹이러 뒷산으로 오르던 기억이 .........
이른 아침 기상은 언제나 희망을 가질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는 생각을
오늘도 해본다.
쉬었던 운동을 하루 아침에 복구하기 위해 몸부림 치다가
리듬이 맞지 않아 고생하던 일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천천히 라는
생각을 머리에 담고 있다
우리가 훈련하고 실력을 갖추어 나의 경쟁자를 앞서고 싶다는 생각은
누군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달리기를 어느정도 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나름데로 이론이 정립되어있음을
알수가 있다
한다 하는 사람들의 말은 백인 백색이다
일예로 어제 동아일보기사에서 건대 황감독의 이야기는 요즘같은 여름철엔
주2회로 훈련 횟수를 줄여야한다고 한다
다 옳은 이야기이다
내 생각은 어느정도 달리기를 한 실력자라면
훈련 방식 영양관계 훈련강도와 횟수등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극히 일부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나름데로 이론은 정립이 되어있다고,
맞는다고 생각한다
다만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지식 생각 계획 등을
자기와의 싸움을 싸워서 이기는 자만이 원하는 성과를 얻을 것이라 믿는다.
아침 달리면서 생각해 본다
싸움은 경쟁자를 대상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나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에서
이길수 있는 내가 되어야 겟다고.........
자지러 지게 울어대는 매미소리가 이제 여름도 절정으로 향하는 때......
선선한 가을에 소기의 목적달성을 위해
달릴수 있다는 것 한가지 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는 아침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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