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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훈련기22(아버지 섭-3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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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설 댓글 2건 조회 4,120회 작성일 03-06-25 09:59

본문

훈련명:아버지 섭-3 했어요
일시:6월24일 화요이 19시~21시
장소:헬스클럽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헬스클럽에서 운동을하니 비가와도 걱정이없다.

가을대비 훈련중 가장 큰복병은 비가
아닌가싶다.

오늘부터 인터벌 횟수를 12set로 늘리기로 했다
어제의 자유주로 컨디션은 좋다

지속주를 오래해서 그런지 초반부터 힘이든다
8set째 서서히 나자신과 타협이 시작된다

오늘은 10set만하고 다음주부터 늘리지
10set 숨이 턱밑에까지 찬다

이를 악물고 11set.12set를 끝네니 머리가 빙빙돈다
순간의 유혹만 뿌리치면 된다

걷기:6.5km/h-0.5km
조깅주:10.5km/h-8km
인터벌:16km/h-4.8km
휴식주:9km/h-2.4km
조깅주:10km/h-0.8km
걷기:6.5km/h-0.5km

운동량:1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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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창욱님의 댓글

김창욱 작성일

기설씨  히~~임!

정말 마라톤은 정직합니다.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은 분명 나타납니다.

저도 기설씨 일지를 보며 각오를 새롭게 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뛰고있습니다.

"가을의 전설"을  같이 만들고픈 마음에 어설프지만 나름대로 스케쥴을 만들어

운동하는데 가끔 술이란 악마의 유혹에 빠져 며칠을 허비하곤 합니다.

그놈의 술이 왠수여.................

어제 인터벌훈련을 5set하다 허기가 지고 어지러워 혼났는데 12set라니.........

대단합니다.  많은분들이 기설씨의 일지를 읽고있으니 초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간혹 자기와 타협하고 싶은 유혹이 슬그머니 들더라도 많은

독자들을 생각해 과감히 뿌리치고 열심히 하세요....

항상 열심히 사는 기설씨의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경기설 히~~~~임!

경기설님의 댓글

경기설 작성일

창욱씨
힘들때 항상 힘이되어 감사합니다.
사실요즘 이를 악물고 훈련하고 있읍니다.

지난5개월을 돌이케보니까. 누적거리1382km. 일일평균9km조금넘게
운동을 했더군요. 그리고150일중38일이 휴식일이더군요.

이렇게해서는 절대 섭-3을 못한다고 생각했어요.
회장님의마라톤교실중 *잘달리기 위한 7가지충고중 7번째인

매주 거의 매일을 달린다면. 그리고 매년 거의 모든주를 달린다면
더 발전할것이다. 이글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힘이되어주어 감사드리며.
유혹을 뿌리치고 열심히 훈련하십시요
내일정모때 봐요.

김창욱  히````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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