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콘없으면 못살겠네요 8.5km 회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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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0건 조회 1,333회 작성일 17-07-03 21:46본문
7월3일 회복주
스트레칭20분
신방초원공원 14회전 반바퀴 스톱 54"09"65
스트레칭20분
근력운동: 윗몸일으키기150회/ 팔굽혀펴기30회/ 레그레이즈100회/ 철봉하복근20회/ 누워피치100회/ 팔치기500
체중: 77.7kg(이번엔 좀빼자 제발좀!)
누적거리: 4.7+8.5=13.2km
식단
아침: 시리얼
점심: 밥1공기 고등어튀김2조각 미역국 김치
저녁: 샌드위치 메론맛우유
간식: 우유
아 덥다더워 정말 너무덥네요
어제 새벽에... 12시를 못넘기고 식욕을 참지 못하고 냉장고문을 열어 야채실에 있는 떡봉지와 떡볶이 양념을 꺼냈습니다
오뎅도 없고 설명서엔 떡을 먼저 삶고 비비랬는데 에라 언제 삶고 앉았어 생략~ 떡을 흐르는 물에 대충 씻고
양념을 팍넣고 종이컵 1컵반 물넣으라길래 넣고 대충 양배추 찢어서 넣고 대파 대충씼어서 넣어 5분끓여 입에 넣습니다
떡볶이만 먹긴뭐해서 밥솥을 엽니다
이미 밥이 몇일 아침을 굶어 쉬어 터져 쉰내가 좀나는데 그냥 밥그릇에 한그릇 푸고 수저를 듭니다
떡볶이에 쉰밥 을 비비고 대충 콩나물 무침 시금치나물을 반찬삼아 먹습니다
밥먹고 양치후 바로취췸~~
아버지께서 전화가 옵니다 아침 7시쯤이네요
오늘 비가 온다고 태워주신답니다 잘됬네요
설거지를 끝내고 비가내리는 현관에서 아버지차에탑승합니다
아버지차를타고 회사도착~~~
오늘은 에어콘이 제쪽이 안나옵니다 최대리님이 제쪽에 있는 에어콘은 누전기가 나간다고 끄라네요
뒤쪽 창고쪽은 사람도 없는데 에어콘이 나오네요 참나~~이건 사람이 우선인지 건물이 우선인지 알수가없네요
암튼 오늘은 별일없이 바로 끝나고 아버지차를탔는데 안밀리네요
아버지께서 메론맛우유와 샌드위치를 사오셨는데 아~ 저는 우유는 흰우유와 초코 커피 외엔 못먹는데말이죠
하필 제일 맛없는 메론맛우유 ㅠ 메로나 녹여놓은거 ㅠ
거기에 농심 꿀꽈배기와 포테토 스틱이있었는데 먹으려다 꾹참습니다
차가 안막혀 집에 6시50분경에 도착합니다
엄마가 당분간 입원하신다고 못오신다네요 떡볶이도 엄마가 사오신거라 이기회에 빨리살을 빼놔야됩니다
한번 음식이 눈에 들어오면 그자리서 해치워야되서...
일할때도 3시까진 버틸만한데 6시쯤엔 집에가서 밥이먹고 싶단 생각이 자꾸드네요
어쨋든 아로라민 씨플러스 한알을 섭취후 밖을 나왔습니다
오늘하루 비가와서 어제보단 덜덥네요 제몸도 좀 가볍고...
스트레칭을 하는데 초반에 땀이안납니다 그러나... 8번동작 다리 스트레칭에서 땀이 송글송글 맺히넹
초원공원 도착~~
첫바퀴부터 들소모드 시작 5바퀴까지 2단부스터 속력을 냅니다
6바퀴부터 용의심장을 발동시키려는데 허벅지가 또 말썽이네요... 결국 실패
10년에 한번 터지는 이 용의심장을 빨리 개발시켜야되는데... 아직은 무리수
14바퀴를 뛰는데 이미 바지 반팔 어느한두군데 안젖은데가 없이 뛰다가 배아퍼서 조깅스탑!
제길슨 초원은 화장실이없어서 아~ 주민센타에서 10바퀴뛰면 10km인데 왜거기만 날파리가 있는지
민원을 좀넣어 방구차가 돌아다녔음 하는데 그동네 뛰거나 걷는 사람은 몇 안되니문제네요
스트레칭을 마치고 언능집에와 에어콘을키고 샤워를 했습니다
아시원해 이더운데 뭔 해수욕장인가요??
집에서 선풍기 에어콘틀고 누워있음되는거지...
자! 조금만더 체중을 줄여봅시다 74kg를 향해!!!
일지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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