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의 눈물! 10km 지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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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0건 조회 1,241회 작성일 17-09-11 00:34본문
9월10일 훈련일지
천안천 10km 01"02"08
9월11일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수곡초 55분 시간주
스트레칭20분
근력운동: 윗몸일으키기150회/누워피치300회/레그레이즈100회/철봉하복근23회/팔굽혀펴기30회/팔치기600회
체중:74kg
누적거리:
아~운동을마친뒤 잠이들시간입니다 딱마치자 마자 비가 쏟아지네요
이것으로 공주동아를 한주남겨두고있습니다
책자가도착했는데 상당히작네요 나름 충남 최대의 잔치인데... 페메도 3시간30분이 제일 빠르다니...
흠 이대회가 왜 인기가 없는지 모르겠네요 상금이 적나...
어제 집에 문이 낡아 페인트도색을 하느라고 좀 바빴나본데요
퇴근후 집에오니 이건무슨 방문마다 하얗고 손잡이도 모텔식으로 바꼈네요 ㅋ(원래는 동그랑땡이였거든요)
어쨋든 주말내내 꿀잠모드였는데 갑자기 초인종소리가들려 엄만가하다가 모르는 아줌마가 한분서있네요
누구세요 하니깐 다짜고짜 문을 열랍니다
여니깐 떡봉지 10봉지를 건넨후 "도색이잘됬네" 집구경을하러온듯 훑어보더니 6층에서 왔다며 떡을주고가대요
저도 빈손으로 보내드리긴뭐해서 김냉을 열었는데 사과외엔 마땅히드릴께 사과라도 드리자 사과는있다며 사양하네요
쳇 하며 문을 닫습니다
요즘 이웃들은 원체 서울식인지...도통 정나미가 떨어지네요
옛날 초딩때 줌마들은 "아이고 의석이엄마 "하며 어쩌고 저쩌고 첫느낌이 남달랐는데 시대가 많이 바뀐듯합디다
오늘은 뛰면서 어떤 커플이 안가고 조회대옆에 앉아 궁시렁 궁시렁대네요
이늦은 시각 왜 초등학교는와서 둘이 끌어앉고 러브를 나누는지 에휴...두놈들을 떼어놓고 싶었는데
제가 요즘 왜이럴까요??
그나저나 어제와 오늘사이 사따구니가 심하게 쓸리네요
참지독한 사타구니염증은 해결방도가 없네요
일지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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