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km 조깅 양양 가자~ 어머니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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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1건 조회 1,392회 작성일 17-06-15 22:29본문
6월15일 훈련일지 홍양고마 출격준비완료!
스트레칭생략
집~주민센타1회전~집 약 3km 15~20분조깅
체중:79.2kg
근력운동: 윗몸일으키기150회/누워피치200회/팔굽혀펴기30개/팔치기500개/철봉하복근20회/레그레이즈100회
누적거리: 139km
식단
아침:시리얼
점심: 특식(탕수육+참치김치찌개+생선조림)
저녁: 찹살떡2개 김치전1조각
간식: 우유500미리
특식이나왔네요 ㅎㅎ
이사진을 보니 군복무시절이 생각납니다.
간부식당 아주머니 그리고 2보급대 취사병2명과 이종민 병장 그리고 나 태봉이..
1000여명의 간부님들 식당을 했었는데...
그때당시 군부대에서 저런테이블에 집밥을 먹으니깐 진짜 맛있었거든요...
비록 설거지를 1000그릇이상 닦아대긴했찌만... 정말 그때 시절로 하루만 돌아가고싶네요 (미쳤어 !? 군대를?!)
아주머니 까다라운 주임원사님 대대장님 입맛맞추시느라 여간 고생이 심하셨는데.... 잘지내시려나모르겠네요 ㅎㅎ
아무튼 오늘 정말 맛있게 잘먹었어요 ㅎㅎ
비록 동원그룹 롯데칠성 다닐때마냥 일식/중식/한식해서 다채로운메뉴는 아니지만~~
차라리 줄서서 그거먹는거보다 제가 좋아하는 김치찌개에 돼지고기 까지 ㅎㅎ 진수 성찬이에요
거기에 항상 잘먹는다고 제옆에 밥솥까지 놔주셔서 덕분에 3그릇을 비웠습니다. ㅎㅎㅎ
거기에 사무실사람들이 외식하러나가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ㅎㅎ
원래 오늘 식당누님이 "삼겹살을 하려고했는데... 상추가 상태가안좋더라구 그래서 이렇게준비했어 ㅎㅎ"
흑 삼겹살 삼겹살도 좋아하는데 ㅋㅋ 아쉽네요 암튼 홍천가기전에 몸보신 잘먹었습니다.
아~ 오늘 일을 마치고 상주-영천 고속도로개통기념 대회때문에 생각에잠겨 퇴근후 10시20분에 조깅을 나왔네요 ㅠㅠ
10km를 뛰고들어가려했는데.. 너무늦게나와서... 3바퀴 빠르게뛰고 집에 와서 1층 엘리베이터있는데도 2계단씩 5층 우리집을
뛰어올라와서 일지를 작성했습니다.
퇴근후 아버지께서 그러시는데 어머니께서 몸져누우셨답니다...
갈수록 아프시니 정말 걱정입니다....
이재복선배님께 전화를 걸어서 상주대회 상담을 받았는데.. 장영기 회장님께 부탁드려보라네요
중간에 경유해서 타라고
아 정말 가고싶습니다. 1번밖에없는대회인데 ㅠㅠ
누님 오늘 밥잘먹었고요.. 사랑하는 어머니~
아들래미 10분대는 무리겠지만 ~~ 20분대 완주로 2회전 열심히뛰고 돌아오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쾌차하세요 요즘들어 화내서 죄송합니다.
오늘 월급날인데... 어머니 좋아하시는 칼국수 사드리려고했는데..
나으시면 같이 가서 먹어요~~
일지를 마칩니다.~
댓글목록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어머님 빠른 쾌차하시길 바라며
고강도 꾸준한 훈련 글도 재미있고 늘 탐닉합니다
홍천양양 고속도로개통 마라톤 열심 즐달하시길 황의석님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