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주 첫스타트 > 달리기일지 new~

집~천안천~단국대학병원입구2회전 (35km/ 3:13:48)

몸무게: 78.3kg

누적거리: 58.7+35=93.7km

토요일 회사에 일이 없다길래 출근하겠다고 요청했는데... 조장님이 누님들만 일하고 하루쉬라그래서 할수없이 하루 쉬었네요

어제 퇴사자 송별회식장가서 술퍼마시고 안가고싶었는데.,,, 4시에 일어나려했었거  6시에 기상을했습니다

가뜩이나 사람도 부족한데 일도 몇일못배웠는데... 일가르쳐주던 동생이 느닷없이 그만둬서... 에휴 

어쨌든 토일 다쉬니 2틀은 30km씩 장거리 연습이나 할겸 천안천으로갑니다

땅이 미끌미끌 얼어있었고 그나마 햇살이 비춰서 뛰긴좋았습니다 강가엔 오리들이헤엄을 치고있네요

어제 하루쉬었더니 다리근육통은 다풀렸네요

그런데 항상 제가 느끼지만 이건 무슨 조깅인지 지속주인지 의미도 없고 그저 km채우려고 나오는 느낌입니다

족저근막염도 근무시엔 아프더만 뛸때는 멀쩡하네요..

너무 늦게나와서 그런지 뛰면서 강아지랑 산책나오신 할아버지 할머니분들이 많아서 애먹었네요

진돗개한테도 스피드에 밀리니 기분이 좀 그렇네요

1회전 돌고 저번주엔 휴먼시아 아파트부근에서 다리에 쥐가나서 걸었는데 오늘은 다리테이핑 맨소래담 뿌리는파스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나온지라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지루했지만... 35km를 채웠네요 

마지막1~2km에서 4분15초페이스를 쳐보려했는데 4분49초에서 올라가질 않네요

돌아오자마자 라면으로 배를 채우고 취침모드에들어갑니다

내일은 40km를 채워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