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날! ㅠ 16km회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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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0건 조회 425회 작성일 24-03-14 19:53본문
신방16km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오늘은 몸이 피곤했는지... 일어난시간이 5시30분입니다
7시까지 출근을 해야되서 부리나케 준비합니다
출근하려는데 갑자기 허기가지는게 편의점 샌드위치가땡깁니다
아침에가보니 다팔리고 없어서 하는수없이 포켓몬빵을집습니다
이빵이 그래도 스티커가나와서 레어씰이나오면 당근에 팔수있으니 나쁘지않은선택입니다
그것좀 먹었다고 금새 6시가다되가네요
아침부터 길이심하게막힙니다 날씨는 좋네요
어제 그저께 제차를 누가 박은건지 제가 박은건지 후진기어를 넣는데 후방경보음이 들리질않습니다
가뜩이나 후진주차가안되는데 그거까지 고장나니깐 여간답답하군요
겨우겨우 6시57분에 도착을합니다 휴
인사를 드렸는데 인사도 받는둥마는둥하더니 아침조회시작!
기분좋게 일좀하려는데 여과장이 쌍스러운욕설과함께 한5분간을 갈구기시작합니다
입사한지 6일째인데... 며칠전 일을하다가 졸아서 호되게혼난적이있는데요
그것도 그렇고 어끄제 퇴근을 너무일찍했다면서 하루왠종일 못살게구네요
다른건다참겠는데 나보고 강아지랍니다 밥만쳐먹는식충이라면서... 주인이 시키는일만하면서 일못하면 도살장에 팔아버린다는둥...
아 그얘기에 순간적으로 야마가 돌기시작하네요 가슴속에 품은 사직서를 쓰고 나와버렸습니다 ㅠ
뭐 회사에 피해를 입힌건 인정?(사실 존거말고는 실수한건딱히없습니다) 했는데...
어제 과장이 치킨을 좋아하는데 그걸너무많이퍼서 미움을 샀다는 얘기가있구요
일하다가 기침을했는데... 그게 듣기싫다고 병원도 안다니냐고 구박을하고 하...
오래다니려고 했는데 너무 안맞네요 도저히 화가나서 못다니겠습니다
그렇게 회사를 나오고 집으로귀가...
지갑에 남은돈이 2000원뿐이네요 하 사실 병원비로 돈을다써버려서 합천마라톤도 신청을못했습니다
쩝 머리도 식힐겸 신정호에갔는데 사람이 어찌나많은지...
주차를하다가 또 사고가날뻔했네요 하...
게다가 갑자기 후방카메라까지 고장이나버렸습니다 설상가상이네요
거기다 신정호가 공사중에 사람이 너무많아 뛰기도힘들어서 주민센터로 돌아왔습니다
주민센터도 주차할때가 없네요 오늘이 예비군훈련일이라 군복입은 청년들이 차를 하두끌고왔습니다
아~ 눈물이 핑돌더군요 어쩌다 내인생이 이지경까지된건지...
다음달 월급받으면 부모님 옷한벌 사드리려고했는데...참...
쩝 어쨋든 후 뭐 비온뒤 땅이 굳는댔나 뭐 나쁜일 지나갔으니 좋은일이 올차례지요
일지를마칩니다 에효 먹고살기힘드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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