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1:30-15set!!" 인터벌은즐거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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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1건 조회 580회 작성일 24-04-17 22:59본문
4월 17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방 몸풀기조깅3km
100m 질주 x 4set
400m 인터벌 5set(80/88/90/97/125-450m;;)
마무리조깅 3km
스트레칭20분
근력운동: 윗몸일으키기100회/레그레이즈50회/누워피치100회/팔굽혀펴기30회/턱걸이3개/철봉하복근10회
식단
아침: 야식 스파게티1봉 ㅠ
점심: 밥1공기+낙곱새
저녁: 밥1공기+꽁치구이2쪽
체중: 85kg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어제 또 꿈을 꿨는데, 저번과마친가지로 제가민시계를 꿈속에서 잃어버리는 꿈을 꿨습니다.
해몽가에 또 자문을 구해보니, 이꿈은 자신의도움을 주는조력자를 잃게되거나,뭐 자신의가진권리를 잃게된다는 악몽이더군요...
그동안 꿈이 빗나간적이 거의없는지라,, 오늘하루가 상당히 조모조마했습니다.
사실 별다른 일은없었다만, 오전에 회비를 입금하고 어머니께 20만원을 드렸는데 계좌이체로...
어머니 핸드폰에 문자가 안뜨는겁니다.
사실 저는 항상 신중을 기하는사람이라, 은행업무는 무조건 직원을 통해서 거래만하고 뭐든 이런 디지털식을 선호하지않습니다.
저번 톨게이트 하이패스를 쓰는걸싫어하고 키오스크도 정말 싫어하는성격이라.....
.
20만원그까이거 누구눈엔 별거아닌돈인데... 아 신경쓰이더군요
어쩃든 은행을 들렸는데... 별다른 이상이없다더군요... 천만다행이네요
엄마는 감사하다고 문자를 보내주시는데, 뭐감사랄껏도없습니다. 그동안 빌려쓴거 되갚은거일뿐 ㅠㅠ
후, 그나저나 오늘은 인터벌을 하는날이었는데, 허벅지가 여간아프네요
일단 가민,핸드폰(주머니),이어폰(주머니)넣고 신방주민센터로 나섰습니다.
집앞 학교란 학교는 다뒤져봤으나,,,(신방중,수곡초,신촌초...) 한군데도 트랙이없습니다.
모래바닥에서 인터벌을 하면 어디선가 부상을 입는다는 정보를 수집해서 그리고 신발이 금방마모되고 흙도 자주들어와서 하기가싫습니다.
결국 신방주민센터를 가야되는데... 아.. 여긴 중간에 인도가 이어져있질않고 경사가약간져서 인터벌하기가 애매한장소인데... 화장실이 거기밖에없으니... 어쩔수없이 그장소로 인터벌을 하기로했습니다.
200부터 다시할까 하다가, 저번주에 400 3개 뺏든데... 빨리 10개이상 만들어야되서 바로바로 진행합니다.
3km를 뛰고 질주를 해줬는데... 헉! 이게왠일이냐... 마치 허벅지주위에 보호막이라도 생긴듯 통증이 느껴지지가않습니다.
잘하면 한 7개까진 밀수있겠다싶어서, 바로 진행합니다. 첫400 기록이 80초가나왔습니다. 좋았어!!
85초만 안넘기면 잘뛴거라 생각되는인간인지라, 기분이좋아지네요
하지만... 2바퀴,3바퀴부터 긴팔자켓과 주머니에서 핸드폰이 들썩들썩요동을치고,, 허벅지가 슬슬 아파오기시작하네요...
89초만 유지해주길바랬건만,,, 결국 기록은한없이떨어지고... 4세트가 97초가 나와버렸는데...
여기서 느낌이... 이번주 5개뽑으면 다음주 7개 가능할꺼같다는 생각이 확드는바람에 마지막 하나 뽑았는데...
실수로 버튼을 늦게눌러서 400은뛰었는데 아마 99초~102초정도나오고 조깅한게 합쳐져서 계산이됬네요 ㅠ
아.. 어느정도 감은 잡았는데, 장소랑 복장이 해결이안되니.. 참답답할지경입니다. ㅠ
일단 오늘은 그래도 상당히 기분이좋았던점이... 제가 서킷을 하루뽑고나서 복근운동을 하는데,,, 복근이아프지않다는것입니다.
참신기한일입니다... 현재체중은 85~88을 와따가따거리는데, 처음엔 시작할때 20개에서 싯업이 진행이안됬었는데... 복근이하두아파서...
물론 자세가 잘못된건지몰라도... 100개가 바로바로 뽑아지는게,, 뭔가 느낌이좋습니다.
후, 5세트,, 만족합니다. 보통 90kg주자가 인터벌 5개에서 올리기 쉽지않은거같은데 이주째 5개찍었으면
나쁘진않은것같습니다.
그리고 식단얘기를 하나하는데, 아도저히 저녁에 고구마만먹으니 야식을 너무하네요...
아무리해봐도 안되는군요....병원가도 답이없답니다
본인이 절제를해야지...
분명히 정상적인 허기짐 식욕이아닙니다 가짜식욕이에요
뭔가 목구멍에 넘어가야지만 직성이풀리는 이거!!
참 아이러니합니다 ㅠㅠ
병덕형님이 저녁만 탄수화물을 끊으라고하셧는데, 아안되겠어요... 차라리 그냥 일정량의 밥을 먹어주고.. 근력을 늘려가는 방향으로 훈련을 잡아야겠습니다.
이번에 작년과같이 정말 눈부상같은 말도안되는 부상만 오지않는다면, 뭐 크게기대는안되지만,,
어느정도선까진 올라갈수있다고 예상됩니다.
일지를 마칩니다. 신방체육관(3km?)쪽에... 트랙이하나있던거같은데... 내일 좀 알아봐야겠네요...
댓글목록
1038님의 댓글
황의석 작성일
아근데 이거... 서울사람들은 90초팀 88초팀 85초팀 나눠서 같이하던데...
그런거 나두한번만해봤음 소원이없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