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입성2일차]돈vs추억의 갈등! 서킷트레이닝! > 달리기일지 new~

4월 29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수곡 서킷트레이닝3set(제자리피치100회->제자리점프20회->10m셔틀런5회->엎드려발바꾸기20회->

                                    마운틴블래스터20회->미들피치100회->쪼그려발바꿔점프(37/38/39)->십자회전20회

                                    ->벽피치100회->버핏테스트20회)

스트레칭20분

근력운동: 윗몸일으키기100회/레그레이즈50회/누워피치100회/팔굽혀펴기30회

식단

아침: 삶은계란2개+사과1개+우유

점심: 콩국수+만두4개

저녁: 밥+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경기도 여행계획에 온통매진하고있습니다.

면접은 우여골적끝에합격했고 5월2일부터 출근하기로했네요, 작은 소품을 만드는회사인데 출퇴근시간도 괜찮고 복지도 나쁘지않은것같습니다.

애당초 이렇게 쉴때 예금에 돈을 넣지말고... 어느정도 자금을 남겨놨어야됬는데...(지금 한1억 조금넘은금액정도가 은행에 쳐박혀있죠 ㅠㅠ불쌍한내돈 ㅠ)

아 월급쟁이 200~250짜리 인생이.. 참 전국일주해보겠다고 별 생쇼를 다하는군여ㅠ

오늘은 용인에 랜드마크 에버랜드가는문제와... 전국일주를 차로할꺼냐, 1~2개월을잡고 할것이냐,, 주말마다 이동할것이냐에대해서 여러 지인들과 토론같지도않는 쓰잘데기없는주제로 1~2시간 떠들어댔었는데요 ㅠㅠ

용인시가 ㅋㅋㅋ 아알고보니 그 놀이공원이더군요...

옛날엔 버스로밖에못갔다고하던데 이젠 용인시가 발달되서 역에서 내릴수있따는데요...

아문제는.. 30대남자 혼자 저길 제가 갈수있을까 없을까 고민입니다. ㅋㅋㅋ

내가진짜 강박증때문에 우리 천안 번화가 신세계백화점도 10년만에 가본놈인데...ㅠㅠ

뭐 이강박증에는여러가지이유가있지요..전부터 말씀을올렸지만...

(여자공포증(어렸을적 친구엄마네누나가절옥상에서밀어서 죽다살아남,초등학생때 권곡동뒷골목에서 여중생무리한테 심하게가스라이팅당함,예쁜여자얼굴못봄 등등 ㅠㅠ,요도파열로인한 강박증,,,뭐기타등등 ㅋㅋ)

심장이 도끼도끼하는걸요 ㅋㅋㅋ 아...

그리고 이나이먹고 놀이공원 가는게 쪽팔린것인가... 그런거 신경안써도되나 뭐..그런거구요...

다음문제는 전국일주를 차로할꺼라고 주제를 말하니깐... "돈 ㅈㄹ할게없어서...참..." , "누가 전국80여개도시를 다들리냐?" 등등.. 반대하시는 입장이있는가하면...

"젊어서 돈1~2천..쓰는거 여행에투자하는건데 좋은경험이될것이다...", "뭐가아깝냐? 날위해서 나만즐거우면되는거아니냐등..."

누리꾼들의 여러 입장들이있었습니다.

일단 대중교통을 이용해보라고하고 나머지못가는도시는 놔두라는분도 계셧고 재밌었네요...

그리고 놀토일과... 어느정도목돈을마련하고... 회사를그만두고(뭐난 맨날노는놈인데 ㅋㅋ)... 한번다녀오는거였는데...

전자는 사실상 피로도와전쟁을 각오해야될문제고... 후자는 스트레스는없다하지만, 과연이게 맞는걸까? 내가가정이있으면 이래도되나? 하는 생각이오고갑니다.

사실 지금까지 돈이 아깝단생각은 든적이없습니다... 내가얼마썼는지모르겠지만...물론 가계부를 적곤하지만...

어느정도 내가 쓸수있는범위내에서만 지출을한다면 이번전국일주란목표는 그리 나쁘지않다고 결국 결론을내렸습니다.

일단 누구말대로 대중교통을 애용해서 죄다 다녀올생각이구요

에버랜드는 좀더생각을해봐야겠습니다. 민속촌이 용인에있긴하지만, 거기도 가격이 만만치않더라구요

어차피 똑같이 돈쓰는거 민속촌같은델 왜갑니까? 이좋은날에 ㅋㅋㅋ

그리고 아..2번째문제는...그냥쩝... 목돈만들어서 퇴사하고 놀러다니자로결정했네요 

어차피 이번생에 부자되긴글렀고... mz마인드로 놀고먹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일지를마칩니다. 아니내가못갈때가는것도 아니고 내돈내고 내가즐기겠다는데 왜이렇게 힘들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