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신세계강남점+롯데백화점부산점 2개남았습니다!!" 쇼핑의도시 경기도 "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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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0건 조회 424회 작성일 24-07-01 16:03본문
※안성은 여행일정이 너무 늦은관계로, 순위에서 제외하겠습니다. 제외는하지만, 솔직히 이정도면 거의 탑4(양평,과천,광주,시흥)에 대적해도 전혀 밀리지않는 슈퍼 울트라 초특급 S+급 도시였습니다. ㅎㅎㅎㅎㅎ^^
안성
맛: ★★★★★
만점! ^^ 진짜 기가막힙니다.! ^^ 와~ 마지막도시인데, 황장군을 이렇게 감동시킬수가있나여? ^^
안성에 "마로니에"라는 아주 근사한 레스토랑인데, 와~ 진짜 식당 너무 이쁘구요 ^^
황장군의 80~9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캬~ ^^ (응답하라1988,순풍산부인과,일드 "헝그리"등)... 드라마에서 나오는 식당 같네요 ^^
맛은 두말할것도없고 식당분위기, 웨이팅,플레이팅,친절도 모두 100점 만점입니다. ^^
멋: ★★★★★
만점! 현재 ak플라자(평택), 판교현대백화점(분당)들리고나서 마지막으로 경기도 "스타필드(안성)"을 들렸는데요...
진짜 기가막힙니다. 없는브랜드가 없구요 ^^ 이건 진짜 뭐랄까, 와~ 이걸 뭐라고표현을 해야될지? ^^
말문이막히는군요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교통: ★★★★★
만점! 오늘 물론, 집에올때는 버스를 잘못타서 한 1400원가량 손해를봤지만, 쌍용역-평택역-평택시외터미널-스타필드로이어지는 교통라인은 정말이지 더할나위없이
상당히 편했습니다. ^^ 뭐 언젠간 ^^ 천안에서 안성도 전철로 갈수있는날이오겟죠? ^^
인심: ★★★★★
진짜 , 내가 지금까지 모든 경기도 도시를 들리면서, 나한테 짜증내거나 화를 낸사람은 없었던것같습니다. ㅎㅎㅎ
오늘도 내가 집에오는길에 버스를 잘못타서 버스기사님께 "평택역"가는 방법을 여쭤봤는데, 안성터미널에서 내려서 가시면된다고 잘알려주셨고,
내리는도중에도 한 노란염색머리가 잘어울리시는 아주머니께서 "길건너서 70번버스 타세요 ^^" 그리고, 길건넜을때, 교통카드에 돈이없어서 atm기 어디있냐고물어보니깐 ^^
60대아저씨께서 "이아파트 뒷건물로가면 편의점하나가나와요 ^^ 거기가보셔요 ^^" 편의점에서... 멋진헤어스타일을 하고계신 알바분?사장님께서... "gs페이스르륵~ 영수증 샤샤삭~"
good! good! good! 이에요 ^^ 아 정말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오늘은 스타필드를 한 2km정도 걸은것같습니다. ㅎㅎ)
7월 4일이 예금이자 나오는날인데... 150마넌정도 ㅎㅎ 아 도저히 기다릴수가없어서,, 스타필드라는곳을 너무가보고싶은관계로,, 오늘 낮 11시경에 안성으로 출격합니다. ㅎㅎ
일단 스타필드를 가는방법은 2가지정도되는데, 천안터미널에서 스타필드를 바로가는방법과, 평택역을 거쳐 스타필드로 가는방법이있는데요,
이제 저의 4번째고향이된 "평택"을 안거칠수가없겟죠? ^^
바로 평택역으로 진격을합니다. ㅎㅎ
날씨는 정말 화창하고 무덥긴했어도, 전혀 여행하는데 지장이없었습니다. ^^
그렇게 저번 성남, 남양주갔을때마냥, 그시외버스로 가게되는군요...
설마이번에도 그 5000~6000원짜리 버스표를 끊으란 얘기는 안하겟지? ㅠ 불안한 마음이좀들긴했지만, 평택에서 안성은 진짜 코닿을거리라, 전혀 걱정이없었습니다.
일단 터미널문을 나와 그 승차홈 의자에 앉습니다.
검색에는 "70,370,380"번 버스만타면 스타필드를 간다고 나와있네요
저멀리 왼쪽 한구석에 70, 380번버스가 문이닫혀진채 우두커니 서있었는데요...
이럴때, 저길 직접가야되나, 여기서 기다리면 버스가 도착하나 궁금했는데... 물어볼사람이없네요 ㅠㅠ
저번에 기사분께 여쭤봤다가, 좀 신경질을 내셔서 ㅠ , 가만히 기다렸다가, 옆에 어떤 50대 중년 여성분이 자리를 앉습니다.
용기를내서 "흐흠, 저기 실례합니다. 제가 여기(스타필드)를 가려는데, 버스를 어디서타야되나여? ㅠ" 아주머니曰: "아 ^^ 스타필드가시는구나 저기 70번버스보이시죠? 저버스가 이리로 올꺼에요 기다리셨다가 타세요 ^^"
"감사합니다.!!!" 아주 환한미소로 알려주시는 아주머니의 한마디에 기분이 좋아지기시작합니다.
그렇게 5분도안되서 70번버스가 움직입니다. 대학생으로보이는 2분이 가방을 메고 움직이기시작하네요 저도 따라가줍니다.
70번버스탑승! 이제 스타필드로 고고~ ^^
평택대학교를 지나, 드디어 스타필드 정류장에 도착을했습니다.
아저멀리 "트레이더스(신세계 같은계열 , ㅋㅋ 저도 공부좀했어요 나무위키로 이젠알껀다암 ㅋㅋ)가보이기시작합니다." "이야! 무진장크네 ㅋㅋ"
트레이더스 사진하나 찍어주고, 네이버지도를 보고 스타필드로 걸어갑니다.
드디어 저멀리 왼쪽 정면에 "스타필드"영어로 된 간판이 제눈에 목격되고, 황장군은 가슴이 설레이기시작합니다. "이야! 이게뭐당가~ ㅋㅋ 미치겠네 ㅋㅋ"
아~ 그전에 제가 독자님들께 사과의말씀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ㅠ
제가 제입으로 또지키기로 한 약속을 못지키게됬군요... "스타필드에서 진정한 된장남이뭔지를 보여드리기로했는데... ㅠㅠㅠ"
고작 쓴돈이... 베라 아이스크림(5500원), 오락실 게임(이니셜D,FPS총싸움게임 1000+1000=2000원..ㅠ), 싼타페 1/24 프라모델 (19800원...) 고작 3만원가량 썼네요 ㅠㅠ
이해해주시길바랍니다. 황장군 요즘 아주 궁핍합니다. ㅠ(이번주 지나고 바로 취업해서 , 아주 돈만 왕창벌꺼에요 ㅠ.ㅠ )
문을 열고 입장을 하는데, 아 제가 들어온문이 후문인가 동쪽문이더군요.. 어쩐지 입구가 좀 시시했습니다. 주차요원분 한분이 서있으셔서 차인도해주시긴했는데,, ㅠㅠ
일단 들어서니, 첫입구쪽은 천안, 모다아울렛이랑 별반다를게없습니다.
근데, 하두 이런데를 안다녀봐서, 모르는 브랜드가 많네요...ㅠㅠ 이번기회에 공부좀해야겠어요 ^^ 명품,,제가 알기로(버버리,구찌,루이비똥?ㅋㅋㅋ,샤넬,닥스,빈폴,폴로? 뭐요정도아는데 ㅋㅋ)
눈이 정말 호강을 하는군요... 주말에 아주 발디딜틈도없다는데, 평일에는 한적하네요 ^^
물론, 안성에 정말 알아주는 관광지는 따로있는걸로알고있습니다... 많은분들이 안성을들리는데 "고작 들린다는데가 스타필드야? 너무하네,, 황장군,,,!" 이러실꺼같은데.. ㅠ.ㅠ
우리 이렇게생각을 해봅시다. ^^ 유튜브에 보면, 서울의 변천사가 나오는데,, 거기영상중에 백화점 아유튜브말고 , 그냥 나무위키에, 백화점이라고치셔서 대한민국 백화점 글읽어보세요 ㅎㅎ
백화점이라는 명사도,, 인간에게있어서, 정말 빠질수없는, 아주 매력적인 삶의 한 일부라고 생각이들거든요 ^^
뭐랄까 이런데를 들리면, 어디가서 좀 어깨에 힘좀 준다고하나요? 아나왜이러지 ㅋㅋ 아주 사람이 세련되지는게, 아 기분은 정말 말로표현을 할수가없네요 ^^
이거안되겠습니다. 돈까스투어보다, 백화점투어를 해볼까생각중입니다. ㅋㅋ 아나 너무 재밌네요 ^^
이야~, 진짜 경기도사람들 재밌게도산다,,, ㅋㅋ 이정도면 진짜 서울안가도되는거아닙니까? ㅋ 천안에서 가찹기도하고 아 진짜 여기도 자주와야겠네요 ㅎㅎㅎ
일단, 오늘 여기서 그래도 뭐라도사서, 쇼핑봉지(평택에서는 선그라스사니깐 AK프라자 마크달린 쇼핑봉투뒀음 ㅋㅋ 지금 고히 먼지안뭍게 비닐로감싸서 보관중 ^^)하나 들고 지하철에서 자랑좀해야되겠는데.. ㅋㅋ
뭘사면좋을까, 5만원밑으로 예산을 잡아봤는데, 아 도저히 생각나는 물건이없네요...ㅠㅠ
1층은 그렇구경하고 2층으로가보니깐, 무슨 별다방도서관이라고해서 책이 잔뜩쌓여있는 건물이있는데요... 가운데글씨에 KID라는 걸봐가지고, 아쉽지만 못들어가봤네요.. 어른이들어가도되는 장소인가여? ㅠㅠ
그렇게 뭘할까하다가, "아맞어! 사자성! 토이샵이나 구경하면되지 ㅋㅋ"하면서 저멀리.. "Toy King Dom"이라는 글씨가 적힌 토이샵을 먼저가줘봅니다.
들어서자마자, 제가좋아하는 포켓몬스터 피카츄가 아주 절 반갑게 맞아주네요 ^^ "피카피카~ 잘있어서? 피카츄~? ㅋ"
아~ 여기서 한 1시간은 있어도 전혀 손해볼게없네요.. 건담프라모델부터, 각종 레고, 인형, 정말 대한민국의 장난감이란 장난감은 죄다 모아둔것같습니다.
그렇게 한바퀴를 쭉돌다가, Oh!!!~ 구매물품발견!!! 이게 뭐랑가 ㅋㅋ 와~ "싼타페" 프라모델이 제눈에 들어오는거아니겠습니까?
근데 박스상자가 좀큽니다... ㅋㅋ 가격은 19800원, 가격이이정도면 적당한데 박스상자가 크네요.. 제 아반떼가운데상단에 하나 근사하게 장식해놓으면 좋을거같은데... 일단 직원을 부릅니다.
"실례합니다.~ 직원분~, 뭐좀여쭤볼께있는데 ^^, 이제품 크기가 어느정도되나여? 차에 전시해두고싶은데...^^"
직원曰: 아 이게 조립을하셔야되구요 ^^, 크기가보자,, 아 이옆에 여기있네요 싼타페 요모형이에요 ^^ 즐거운쇼핑되세요 ^^"
감사합니다. ^^ 아주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모형을 보니깐, 크기는 아주적당합니다. 방지턱을넘을때 조금 흐트러질것같지만, 다 방법이 있습니다. ^^
그러다가, 전에 제가분명히 E마트에서 본게하나있거든요? 이거보다 작은 싼타페 피규어를 .... 그래서 조금더 돌아다녀보니깐, 아옆에 또있네요 ^^
"어디보자, 아반떼, 펠리세이드, 카니발, 니로, K3..." "산타페야..어딨니..ㅠ 싼타페야...ㅠ"
아무리 찾아봐도 싼타페는 보이질 않네요 ㅠㅠ
그래서 직원분께 "저기 싼타페가없네요 ㅠ 제최애아이템인데 왜싼타페는없는거죠? ㅠ" "아! ^^ 손님, 싼타페는 인기가많은 차종이라, 다팔려서 없는거같네요 ^^"
이럴수가!! ㅠㅠ 난 싼타페가 필요하다구!!!!! ㅋㅋㅋㅋㅋ
어쩔수없이, 옆에 투싼을 집으려다(이건 좀쌈 10900원) 아,, 색상이맘에안듭니다. 검정색이네요 ㅠㅠ내가싫어하는 색상 ㅠㅠ
아~ 어쩔수없이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냥 샵을 빠져나옵니다. ㅠ
자다음은~ 저번에 "장사의신"님께서 자꾸 "영어공부 열심히하세요!! 같이일하게될 날을기대합니다. 의석씨!! ^^" 그러셔가지고, 저번에 성남에서 하나사려다가 교재를 뭘살지 몰라서 서점을 찾았습니다.
어제 안성 나무위키를 검색해보니, 스타필드는 "교보문구"는 입점이 안된다하대요... 교보문구가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서점으로 알고있었는데.. ㅎㅎ
그래서 그서점의 대항마 "영풍문구" 라는 서점이 하나보입니다. 입간판을 하나 찍어주고 입장합니다.
서점이 아주 아기자기한게, 근사하네요... 물론 현재까지 최고규모로 본 서점은 광화문에 "영풍문고"였지만 말이죠.. ㅎ
바로 영어서적을 검색해봅니다.
지식인에 물어본바 , 수호신님이 교재 하나를 추천해주셨는데, 제수준에 맞는 영문책은 "유니크 쏙쏙 영문법"이라는 책이 아주 학습효과가 좋다고 알려주시네요..
일단 그책을 찾아봅니다. ^^
근데 아무리찾아도 그책을 찾을수가없네요... 그러다가 걷고걸어서 도착한 책코너가, "고등영어코너"였는데...
뭐 한권집어보니 그 공부의신 "강성태"유튜버가 추천하는 수능 문제집이하나있었는데, 원 문제만 수두룩하고, 아~...ㅠㅠ
성질나서 그냥 사진몇장찍고, 옆쪽 만화책코너로가줍니다. ㅎㅎ
내가좋아하는 원피스부터시작해서, 코난, 더파이팅, 만화책이 수두룩하네요,, ㅎㅎ 예전 어린시절엔 이게 비닐로 안쌓여져있어서 책방에서도 읽으면서 쇼핑이가능했는데, 이젠 불법스캔때문에 일절
그런 낭만은 기대할수가없게됬군요 ㅠ.ㅠ
어쩃든, 그렇게 뭐좀사보려했는데, 아 공부하려하니, 정말 머리만아프고, 그냥 또 나와버렸습니다. ㅠㅠ
이제, 시간은 1시를 다되가고 배가고프기시작하네요...
오늘 돈까스맛집은 2군데로 정해졌는데... 1. 스타필드 101번지 남산돈까스, 2. 구안성터미널에위치한 "마로니에"라는 양식당..인데요.. ㅎㅎ
두군데다,, 정말 평점도높고 리뷰도 좋고, 아주 맛집입니다. ^^
'아뭘로 정할까, 1번식당을가서 서울시민기분을 내볼까! 2번식당을가서 80~90년대 감성에 젖어볼까 ^^' '아님 2개다먹어버려? ^^'
아 정말 행복한고민이네요 ^^
그래도 경기도 마지막도시인데, 정말 추억한번 근사하게남겨봐야하지않겠나하고...ㅎ 백화점돈까스를 포기하고 2번 "마로니에"로향합니다. ㅎㅎ
그래도, 가기전, 스타필드 음식맛은 한번 경험하고가야쥬? ^^ 길을 걷다가보니 "스타벅스"와 "베라(베스킨라빈스31)이 보이네요 ^^
어딜갈까, 에피타이저로 어디가좋을까 고민을하다가, 왠지 스타벅스는 나중에 서울 여행하면 수시로들릴수 있을꺼같아, 베라로향합니다. ^^
아주 화사하고 시원해보이는게, 더위를 날려버리는 그런 식당?!이네요 ^^
근데 주문방법을 몰라요 ㅠ 베라도 제가 진짜 거즘 고3때 사먹어보고 한번도 안아봤어요 ㅠㅠ
'키오스크일까?' , '직원주문일까?' 어쩌징 ㅋㅋ ㅠ.ㅠ
그러다가 일단 메뉴판부터확인해줍니다. 아, 뭘시켜야될지 이름이 긴게 도저히 모르겠네요;;
지금 기억은안나는데 5500원짜리 뭘하나시킵니다.
직원분이 "맛은 어떤걸로하실래요?"그러시는데... '컥,,, 큰일났다 ㅠ.ㅠ ㅋㅋ' '저기, 아재라,,잘모르는데, 초코맛으로 부탁해요 ㅠㅠ..'
웃으면서 '초코렛은 현재 2가지맛이있는데 어느걸로드릴까요? ㅎ^^' '뭐가다른지물어보고싶었지만; 쪽팔려서;; 왼쪽걸로주세요 ㅠㅠ'
그렇게 아이스크림이나왔는데,, 무슨 컵에 와플과자가 꽃잎처럼 근사하게펼쳐져서 그가운데 연꽃모양의 아이스크림이 떡하니 들어있는 아주 화사한 아이스크림 1접시가 저를 반겨주네요 ^^
일단 그걸들고 아주구석탱이로 들아가서 사진한장을 찍습니다. ^^
진짜 황장군이 베라에서,, 그것도 스타필드라는 백화점에서!! 와~ 이게 말이되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클럽와서, 제가 별의별경험을 다해보는구만유...ㅠㅠ 너무고맙습니다. ^^
근데 남들은 죄다 커플로 맛있게먹고있는데,, 나만 솔플이네요 ㅠ.ㅠ 그래도 모자푹쓰고 아이스크림을 맛나게 섭취합니다. 이런날이 언제 또오겟슈? ㅠㅠㅠ
그렇게 베라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이제 조금더올라가니, 그 고딩시절 야우리 오락실 비슷한게나오는군요...
사람은없어보여서... '들어갈까,말까,,, 아...ㅠ'
게임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황장군이라 ㅋㅋ 근데, 혼자들어가서 다큰30대 노총각이 게임하면 웃길꺼같은데...ㅠ 별 희안한 고민을 다하면서,, 오락실앞에서 한 5분간서성입니다.
'에잇씨~ 뭐별일있겠어,, 들어가! ㅋ'
그렇게 입장은 하고, 사진 몇장 추억으로 남기고... 그냥가기뭐해서, 뭘할까 고민하다가, 농구골대가하나있네요 ㅎㅎ
이거전에 유튜버 "하승진"님이 하두 재밌어가지고 한번해보고싶은건데,, 해볼까하다가, 또다시 제눈을 사로잡는 게임기가하나있네요..ㅠㅠ
아~ 드라마보면 커플들이, 그 총잡고 하는 FPS게임이하나있어요 ㅋㅋ
드라마에 하두나와가지고, 일단 그거를 해보기로합니다. 설마이거 동전넣어서하는건가했는데... 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세월이 변하긴변했네요;;; 오락실이 카드결제라니,,, 진짜 와~ 말이안나오네 ㅋㅋㅋㅋ ㅠㅠㅠ
놀라면서도 조금은 슬프기도하군요... 내 추억은 오로지 동전오락실인데 ㅎㅎㅎㅎ
그렇게 1스테이지도 못깨고 저는 GG칩니다. ㅠㅠ 너무해 ㅠ
1000원을 그게임기에다 써버리고 그냥나오려다가, 또다시 황장군 눈을 사로잡는 게임기가있었으니,
그건바로! 운전대달린 운전게임기? 정식명칭은모르겠고 애니그림을 보니 "이니셜d"네요 ㅎㅎ
이것도 1게임하는데 1000원밖에안합니다... 바로 결제해주고 자리에앉아줍니다.
그런데 옆에 기어가달렸네요 ㅠㅠ 난 2종보통면허땄는데,,ㅠ 어쩌지 ㅠ.ㅠ
뭐 해보니깐 별문제는없대요... 220~230km가 거즘 최고시속인데 기어 변경안해도 잘나옵니다. ㅎㅎ
역시 1스테이지 깻는데, 조금 벽에 부딫쳐서그런가, 바로 game over coin 9,,,8,,7,,6,,문구가 뜨네요 ㅎㅎㅎㅎ
'아 정말 즐거웠다, 돈까스먹으러가자!! ㅋㅋ'
그렇게 오락실을 빠져나오고 이제 마로니에로 향하려던중, 저멀리 무슨 실제자동차 하나가 떡하니 매장에있습니다. ㄷㄷㄷ;;;
천안엔 이런건 상상도못하는건데... 대박, 아니무슨 백화점에 자동차 가게가있나...ㄷㄷㄷ 경기도클래서 ㅎㄷㄷ하네 ㅎㅎㅎㅎ;;;
제네시스를 시작으로 bmw, 나올땐 아우디까지.. 이열~ 진짜 대박이다 ㅋㅋ
입이떡벌어지고, 나오려다가 뉴발란스발견! 그냥가려다가 사진하나찍으려고 입장해줍니다.
막상가보니, 황장군이 좋아하는 흰검빨디자인, 흰검노디자인의 신발이 보이질않습니다. ㅠㅠ
근데, 사지도않을껀데, 괜히 한번신어보싶어서 2e사이즈 뉴발란스 하나신발을 집습니다.
"저기 이거 280사이즈한번신어봐도되죠?"
점원분이 "네^^ 잠시만요 ^^ 아 이거 280이세요 신어보세요 ^^"
아,, 신어봣는데.. 역시 발볼이 엄청 꽉끼는게, 너무아프네요 ㅠㅠ...
"이거 발볼이 워낙작게나오나요? ㅠㅠ " "아 이건 2e사이즈구요 4e사이즈가 있는데.. 그건 지금 이제품은 재고가다떨어졌어요 ㅠ.ㅠ"
다행히 상황은 잘맞아떨어지고, 저는 발볼이아프다는이유로, "다음에올께요 ㅠ" 매장을 잘빠져나옵니다. "나이스! ㅋ"
좀더가니 아디다스,, 여기서도 사진하나남기고싶어서 "저기, 혹시 매장에 마라톤싱글렛안파나요? 그거하나사고싶은데..."
"아^^ 손님 ^^ 그건 저희매장엔없구요, 나이키한번가보세요 ^^"
역시~ 사진하나 찍고, 바로 빠져나옵니다. 황장군 쎈스쟁이~ ㅋㅋㅋ
자다음은, 아식스, 사실 아식스는 매장에없는데 무슨 abc마트? 아그건아니었고 뭐라고써져있었는데.. 가보니깐 아주 조그맣게 아식스라고해서 신발 몇켤레 전시해둔 매장이있었는데...
디자인이 전부맘에안듭니다 ㅠㅠ 맘에드는건 무슨 농구화처럼 굽이 높질않나;;
"혹시 여기있는신발이 다인가여? ㅠ" "아네 손님 ^^ 저희매장은 이신발이 전부입니다. "
"다음에올께요~" ㅎㅎㅎㅎ 아 잔머리하난 기가막혀 ㅋㅋ
사진 죄다 찍고, 이제나올때 아우디등장 !!! 이열 ㅋㅋ
그렇게 매장정문을 나오니깐 와~ 앞에 분수대가있고, 요기서 사진하나 남기면되겠네하고... 얼른 나와줍니다.
그렇게 분수대포함 정문사진하나 찍고, "마로니에"로출발!! ^^
네이버지도 찍고 40분정도걸리네요... ㅎㅎ
정류장을 한 5분정도걸어가서, 70번버스를 타줍니다.
(구)안성터미널에도착합니다.. 아 안성이 터미널이 2갠가보네요 ㅎ 크네 ㅋ
이제 마로니에를 찾아야되는데, 아식당이 진짜 구석에있네요..ㅠ 너무맛있어서 아무나 못오게하려고 그런감..ㅋ 어찌이리 구석에있는지
가다보니 전통시장도있네요 ㅎ 사람도없겠다 추억사진 몇장 남겨봅니다 ㅎㅎ
드디어 저멀리 "마로니에" 2층에 조그맣게 글씨가보입니다.
바로가줍니다. 도착하니깐, 아~ 4시에 문을 연대요 사정상 ㅠㅠㅠ 브레이크타임인가보네요 ㅠㅠ
그런데! ㅋ 시간을보니 가민시계가 "3시55분"을 가리키는거아니겠습니까? ^^
"땡잡았네.. 5분만 기다리자 ㅋㅋㅋ"
4시가딱되니, 아주근사한 옷을 입으신 여성웨이터분께서 문을 열어주시네요
바로입장하고... "몇분이세여...?" "아저혼자에요 ㅠ" "아그럼, 이쪽으로 앉아주세요 ^^"
와~ 입장하니, 진짜 세상에나 이럴수가있나? 안성이 마지막도시인데, 이야~ 세상에 식당이 뭐가 이리 분위기가 좋냐.... ㅋㅋㅋㅋ
80~90년대 감성을 느낄수있는, 캬~ 어제그 순풍산부인과 박영규 더치페이편에나온 패밀리레스토랑 하고 딱맞아떨어지네요ㅎㅎㅎㅎ
노래도 아주 근사하고, 조명이 아주 근사하면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
'하늘이 나에게 마지막 선물을 선사하셨나보다, ㅎㅎㅎ'
한 5분기다리니 스프가 먼저나오고 2분뒤, 드디어 돈까스 도착!
오늘시킨메뉴는 "18000원짜리, 돈까스,함박스테이크,새우까스정식" ㅎㅎㅎ
마지막도시니 돈좀 제대로 썼습니다.
양도만족, 플레이팅도만족! 분위기도 大만족 ^^
맛은 두말할것도없고,, 이렇게 마지막 추억을 안성에서 남겨봅니다 ^^
한접시 뚝딱해치우고,
'아! 이제 끝났구나! 경기도 ^^ 진짜 재밌었어 ^^ "
주인장님께 "잘먹었습니다. 또올께요 ^^"란 인사를 남기고 저는 평택행버스를 타고 천안으로 6시 30분에 복귀를 했습니다.
후암, 정리를 해봅시다.
맨처음 작년 과천마라톤을 시작으로 드디어 30여개정도 되는 경기도 도시를 모두 방문하고 정복했습니다. ㅠ.ㅠ
진짜, 꿈만같네요 ^^ 벌써끝이라니, ㅋㅋ 아직도한 몇십개 더남은거같은데.. ㅠㅠ
아쉽기도하고, 후련하기도하고, 와~
어쨋든, 아~ 이제 원없이 즐겼으니, 춘천마라톤 준비합시다. ㅎㅎㅎㅎ
일지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경기도 넌 내인생의 정말 최고의 친구였어!" 잊지못할꺼야 ㅠ.ㅠ 4년뒤 고양시에서 만나자꾸나 ^^ 그럼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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