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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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2건 조회 2,743회 작성일 13-11-05 11:10본문
2013년 11월 3일
중앙일보마라톤
AM 8:05~11:12
42.195키로
몇년전 춘천에서 200회 기념을 섭쓰리로 멋지게 장식하려다 3:06으로
간신히 완주하고 201회째 중앙대회에서는 맘비우고 뛰다가 2:58로 생각치
않은 섭쓰리를 한적이 있었는데...
우선 춘천대회의 회복이 상당히 더디었던것이 가장 큰 문제이지 않을까 싶다.
수요일까지도 종아리 통증이 있어 파스도 붙이고 맛사지도 하는등 썡쇼를
했으니...그러니 그넘의 후유증이 며칠사이에 없어질리 있겠는가.
레이스내내 한번도 섭쓰리 페이스로 달리지를 못했다. 종하기처럼 30키로
까지는 아니더라도 하프까지는 페메 따라갈줄 알았는데 멀어져가는 풍선보구
김광석의 서른즈음이 생각났다. 점점 멀어져가네....내뿜은 담배연기처럼~~
여기끼지가 나의 한계인가 보다.
나이 몇살더 먹으니 회복도 늦고...순순히 인정하며 살기로 하고 이젠 즐기는
마라톤과 함께 새로운 재미난 목표를 행해서 노력해보자.
그 목표는 개인전문 페메다. 3:09 ~3:59까지 원하는분의 1:1 맟춤페메~
아니면 해피레그 가입?
일지방은 오늘로 빵뺍니다. 담에 또 기회있으면....
2013년 중앙마라톤 기록
10키로---43:26
20키로---44:04
30키로---44:20
40키로---45:39
2.195----10:11
기록-----3:07:20
추천0
댓글목록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맘이 꽤 씁쓸했겠네요? 훈련결과가 원하는바대로가 아니어도,
달리기 좋아하는 우리는,
또 새로운 날에 또 달리는 오늘과 내일만 보면 됩니다~
지난 중마결과 미련없이 싹뚝 잊으시고,
덕분에 게을리했던 훈련잘했다고 편하게 생각하시고~~^&^
500회까지 맞춤형 페메 100번 계획하심이 어떠신지?? ^^
해피레그 또한 달림이로서 무척 의미깊은 일이지요~~~
암튼 무엇이든 힘차게 응원합니다!!!
오프로~~!!! 홧팅~~!!!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아쉽게 지나간 중앙대회
내년엔 반드시 결실이 있기를
일지방을 뜨겁게 달구었는데 !
올한해 한계를 절감하고마무리가 되어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