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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5일간의 훈련휴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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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미영 댓글 4건 조회 1,669회 작성일 16-03-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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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동절기동안   새봄  러너들의  3월동마축제준비에  지루한줄도  모르고,
세찬  겨울바람을  달게  가르고, 땀으로  품으며
 
언제나  훈련스케즐이  모체가 되어 그위에  일상생활 계획이 얹져지기도 한다.
늘상   울회원들  만나면  서로의  훈련량으로  대화잇기  50% 이상이다.
그래도  우린 지겨워하지않고  오히려 즐거워한다.
 
저는  작년보다는   의욕적으로  벼룬  2016년 동마를
바로  전날 점심을  100% 꽁보리밥을  질좋은  탄수화물로  알고  섭취한것이,
 
섭포가  얼마나  멀고먼  기록인지  리얼하게  겪었다.ㅎㅎ
절대적으로  마라톤금기음식1호인것처럼 소화 정말 안되는  꽁보리밥이었다.
 
동마당일  왔다갔다  4회한 해우소가  한기를  느끼게 할 정도로 내몸은  추웠다.
출발선에도  비닐루위에  기부할 니트를  입고있었으니... 
 
08시 17분 47초에  출발하면서,
레페  김현주아우와  동반주했다.
몸은 춥고 가벼우니  계속 27분대로  달리게  되었다.
그렇다고  숨이 가뿔정도는  아니었다.
 
현주씬  옆에서 계속 "언니 빨라 빨라"라고  주의줬다.
"응! 그래~ 알았어~" 그런데  더이상 늦혀지지 않았다.
10킬로 55분 찍으면서~" 이크!  오버다!"라고 약간 후회...
그런데  하프 1:58분~~ 이대로만  가준다면...^^
 
25킬로 지나면서  현저히  힘 빠지면서  우측발등이  하늘로  치솟는 느낌이 자꾸들어,
쥐날까봐  불안해  걱정스레이  달렸다.
당연히  속도는 6분 페이스...
추월도  수많이 당하면서  헤매일때  회장님.총무님외  구세주자봉님들  만나,
인증샷도 찍고  콜라로  몸도 달랬다.
 
아닌게 아니라  즉시 회복 낌새가 보여  씩씩하게  달리기  시작했다.
추월당했던  회원도  다시 추월했다.
 
42킬로이상  더 달릴수있는  힘도 느꼈다. 푸핫!
피니쉬라인 밟으면서  뭔가는  아쉽지만  그동안  열심히한 훈련에 비해  허탈했다.
이젠  두번 다시  못할것만 같은  나의  섭포......
 
21~25일까지  한발자욱도  달리지 않은  휴식으로,
동마준비로  고생한  내 두발에게  보답하고나니  마음이  조금은 개운하다.
 
시간이 지나면  심재성선배님처럼   또다른  목표가  설정되겠지만...
그래야  정상적인  마라토너 정미영이라하지  않겠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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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세현님~~!!
님께 추월당했다가  재추월할 무렵이,

회장님자봉하는곳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콜라마시면서,
1분이상 쉬고나니  회복이 좀 되더라구요~ㅎ

고마워요~~^^

박세현님의 댓글

박세현 작성일

매주 완주하면서도..파워는 살아있더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문광신님의 댓글

문광신 작성일

대회전에 먹는 음식은 평상시대로...특식(?)은 금물입니다.수고많으셨네요. 그래도 역쉬~~ 철녀는 틀려요!!! 정미영 누님, 아자 화이팅!!!!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올해 좀 아쉽게 만족치 못한 동아기록
2017년에 영글기를 기원 합니다
누구보다 목표로 힘쓴 올해였기에 그 아쉬움 그이상 만큼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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