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힘차게! 10km회복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황의석 댓글 0건 조회 925회 작성일 18-12-12 08:35본문
12월12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트레드밀10km(12/12/12/12/12/12/12/12/12/12)
스트레칭20분
근력운동 생략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신년목표로 좌우명이라고해야되나 목표를 "부지런해지자"라고 정했습니다.
올해는 일지도밀리고 운동도 빼먹고 잠도 너무많이잤고 너무 게을렀던거같습니다.
이제부턴 일지를 밀리지않겠습니다. 가차없습니다. 운동하자마자 바로바로 적어올립지요
어찌됬든 오늘도 상쾌한 새벽주를 달리고왔습니다.
아직까지 몸속에 피로도가 심해서 온몸이 천근만근인데... 한 3~4일간은 근력운동을 생략해야될듯싶습니다.
명동이 서울역에서 더가찹더군요.. 올해는 버스타기가 귀찮아 미리 9시에 ktx표를 끊었습니다.
저는 버스따윈타지않습니다.... 상급클래스이기때문이지요..
일지를마칩니다.. 후.. 정말 오늘하루 피곤함이 밀려오네요...
p.s: 올해 만난 인물리스트 몇분빼놓은분들이 있어 적어올립니다.
34. 김동호(서울/전설의러너): 100회마라톤클럽 공식미남. 제가봤을땐 100회마라톤 클럽에서 제일 얼굴이잘생기셨음
먼가 소위 마라톤같은 과격한운동은 하지않을분같은데... 완주회수도 500회를 넘기셨고...
약간 중국에 "여명"을 쏙빼닮은분 같습니다. 일본으로치면 그누구야 신참자에나온.. 중국계 일본인..
아무튼 서울무대를 주름잡는 전설적러너임엔 분명합니다. 여성분들과 주로 친하신듯싶네요..
35. 차상원(서울/전설의러너): 목소리가 배우 해도 될 선배님 먼가 체육교사같은느낌이들며.. 훈육조교라고 해야될까요?
주로에서는 자주뵙진 못했지만.. 황장군의 서울로 올라가는순간 자주 마주칠듯싶네요 ㅎㅎ
역시 200회가까이 뛰신 무적체력의러너
36. 정동선(목동/고수/전설의러너): 과천혹서기마라톤에서 만난 인물 이선배님은 뭐 제가알기론 서브3를 무려 50번이나 넘게하신분이고
거의 뭐 엘리트 수준 반열의 러너같구요.. 다리가 완전 전형적인 흑인선수들 엄청얇아요..ㅎㅎㅎ
지금은 나이가 드셔서 즐런하시는데.. 조금만 연습해도 몸이 다시올라오실듯합니다.
암튼 대단한분임엔 틀림이없습니다.
37.정덕규(서울/훈장님/전설의러너): 처음에 이분을 뵜을때 느낌은 완전 카리스마 대빵 100회클럽 대빵인줄알았습니다.
우렁차신목소리에 엄청난 주량.. 삼국지의 장비를 보는듯한 느낌이들었구요..
마치 100회클럽을 휘어잡듯 매서운눈빛과 입담으로 간담을 서늘케하는분이었습니다.
많은 조언을 들었구요.. 훈장님이라는 표현이 어울릴듯싶네요..
앞으로도 황장군에게 쓴소리좀 많이해주십시요..
38.김창희(초고수/터미네이터?): 신문기사를 통해서인가 이클럽 게시판을통해서 터미네이터라는 별명을 가지신분으로 알고있습니다.
몇몇분들이 별명이있지요.. 김동욱(도마)/함찬일(빚진자)/황중창(야생마)/김영삼(대통령?)
어쩃든 이분도 왕년에 엄청난 체중으로 서브3 40분대 반열에 오르셨고.. 일지도 옛날꺼많이읽었는데
주행거리도 장난이 아니신걸로압니다. 한달에 500km를 넘기셨던데...
아무튼 100회클럽이 손꼽히는 TOP.급러너임엔 틀림없습니다.
39. 권영해(서울): 역시 안동때 처음 뵜었구요.. 제가 하두 울고불고 난리쳐서 요즘은 좀 인사드리기가 서먹해졌네요
100회클럽에서 제일 미녀이신분이시고요.. 작년인가 20몇회도 1년에 뛰신거같은데 엄청도 뛰셨네여
역시 신문에서 부부동반 마라토너로 유명하시고요.. 먼가 사모님 같은 분위기가 물씬풍기네요 ㅎㅎ
40.심재성(강원/100회공식320페메/고수/전설의러너): 역시 100회클럽 60대 최강자중 한분이시죠. 대기만성형 주자신거같구요.
60대에 자기관리능력이 얼마나뛰어나시면 서브3를 하실수있겠나요...
이런러너랑 같은클럽이란게 너무나 자랑스러운 인물입니다.
아무쪼록 70대까지 꾸준히 마라톤생활 이어가셨음싶네요..
41. 김광섭(서울/전설의러너/광화문340페메): 역시 얼굴이 상당히 귀여우신면이있습니다. 주로에선 못뵈었지만...
까무잡잡하신 피부를보면 얼마나 달리기를 하셨을지 이해가갑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이런분들이 진정한 마라톤의 왕이 아닐듯싶네요
아무튼 끝까지 달려보아요 선배님!
42.문광신(서울/전설의러너/황장군 매니저?): 조금더 일찍소개를 했었어야됬는데 이분을 빼놓으면 섭하죠.
제가 이클럽에 한 3년 가입한듯싶은데 아마 이분께서 하루도 안빼주시고
일지를 읽어주시고 제가 늘전화하면 받아주셔서 상담해주시고...
법률 전문이시니 앞으로 어려운 것들은 이분께 문의를 드리면 되겠어요
역시 100회클럽의 큰 주축중 한분이라할수있겟지요
43. 노영기(서울/해골?): 처음봣을때 얼마나 말랐는지.. 다리가 완전히 황장군의 3/1도 안되 >_<
자기관리도 대단하신듯싶고.. 또 100회클럽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신분이죠..
역시 주무대가 서울이신지라... 아직까진 황장군의 지방투어때문에 주로에선 자주뵐수가없는인물입니다.
그래도 언젠간 만날날이있겟지요 화이팅!
제가알기론 200KM도 여러번완주하신걸로압니다. 대단하세요
44. 남궁만영(신/전설의러너/서울): 더이상 설명은 생략한다. 노코멘트...다좋은데 노래실력을 좀 키우셔야될듯요 ㅎㅎ
18번곡 안전지대.. 노래좋지요 ㅎㅎㅎ 잘들었습니다. ㅎㅎㅎ
45. 박초제(100회 훈련코치/서울/전설의러너): 처음에 문광신선배랑 많이닮으셔서 헷갈렸습니다.
작년영주때 저를 바짝쫒아오셨구요.. 매일 새벽에 연습하시는걸로봐선
100회에서 연습량만큼은 가히 최고라 쳐도 무방한거같아요.. 어떤분들이계실진모르겠지만..
역시 주무대가 서울인듯싶어 훗날 자주 뵐수있을껍니다. 화이팅!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