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을 직시하자...ㅠ 30km회복주! > 달리기일지

10월15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정호30km

스트레칭20분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금요일근무를 마치고, 신나게놀다가 잠이들었는데 그만, 새벽알람을 켜놓지않고자서 기상시간이 8시를 가리킵니다.

 

이시간에 신정호를 가면아시다시피 관광지가 다되서 뛰기너무민망하고, 천안천을 가자니 그늘도없고 너무힘들고 지겹고 아 쉴까 오후에 할까 상당히 고민인하루였습니다.

 

토미극(토요미스테리극장)을 모든편을 시청후, 관련영상에 옛날 부부클리닉 "사랑과전쟁"이라는 프로그램이 연관영상으로떠서, 관심없을을 누르려다가 우연치않게보게됬는데, 지금의 제현실과 다를바없네요...(결혼은안했다지만...)

 

부부간의갈등,고부갈등,돈문제,여자문제등, 하루죙일 이편저편봐왔는데,,,

 

이걸마라톤에 좀대입을 해봤습니다. 

 

지금제가 정년 60세까지는 마라톤을 즐길생각인데, 요즘들어 전립선염과 신부전증이심해져서 약값으로 깨지는 돈이이만저만이아닙니다.

 

가계부를 작성하다가 이번달엔 아주 마이너스 적자네요..;. 마라톤까지겸했으면, 어우 생활이 감당이안됩니다.

 

솔직히 이동네 천안은 풀코스마라톤이 열릴생각도안하고, 가까운동네여야봣자 예산인데, 거긴너무 코스가 힘듭니다.

 

전지금까지, 제몸관리를위해, 찜질방보다는 모텔숙박을 더 많이 써댓는데, 결국 ktx->모텔로이어지는 이 비용이 만만치가않네요

 

게다가 공원사랑을 가기에는 일단거긴, 너무 힘이듭니다. 신정호도 40km를 못뛰는데 거기서 어떻게 혼자 42km를 완주하라는겁니까?

 

그리고, 자꾸이런생각을하면안되는데, 아마 이런생각을 하는러너는 저밖에없을껍니다.

 

토일 특근을 뛰면 돈을벌수있는데, 마라톤을 나가게되니, 생활에 지장을 주게되지요...

 

많은러너들이 부상이나, 아내의 잔소리?, 체력의한계, 실증등 건강적인 이유로 마라톤을 은퇴를하게된다던데, 어떻게저는 먹고사는게 힘들고 돈을 못버니깐 마라톤을 포기해야되는 어처구니없는 기로에 놓이게되었네요

 

마음이가난하면, 성공하지못한다는말을 들었는데, 그말이 딱 절 두고 하는소리같네요 ㅉㅉㅉ

 

어쩃든, 500회완주... 말이 500회지, 지금부터 부지런히 뛰지않으면 이룰수없는 대기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는 서울대회는 앞으로 수십년간 불참을할계획이구요 이유: 겨울추운날씨(긴팔러닝복을입고뛰는걸싫어함),안티들의극성)

 

그럼어딜가야되나, 참고민이아닐수없네요

 

일단 지금 뛰고와서 씻지도않고 일지방에들러 몸에서 너무 잡내가나네요...ㅉㅉ

 

오늘 피부과를 들리니(이유: 발바닥에 무좀균이번식, 달리기를 너무 과체중상태에서 너무많이뛰어서 뒷바닥이 하얗게 각질로 뒤덮였음)

 6개월~2년가량 치료가 요구된다하니 어이쿠야, 이건뭐 운동이아니라 아주 몸을 베리는 행위같네요 마라톤이 ㅉㅉ

 

뒷목도 뻐근하고 사타구니도 살이터져서 화끈거립니다. 

 

후~ 현실을 즉시하고 포기할껀포기해야될듯싶습니다. 1인자의자리 정상의자리는 멀고도 험하도다,,, 천안에서 완주횟수로 넘버.1이되고싶은데 ㅠㅠ

 

일지를 마칩니다. 갈증이나네요 얼른씻고 뜨근한물한잔마시고 잠자리에 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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