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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해... 23년도...21km회복주!

작성일 23-10-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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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황의석 조회 39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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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4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방 21km
스트레칭20분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오늘 회사 fda심사가 있었는데...춘마가 더중요한관계로 없는핑계를 만들어서 부장님을 설득하고 특근을 빠졌습니다

누나들이 내심 안좋게 보시긴하는데... 사실 춘마보단 신경과 진통제가 떨어져서 병원에가야되서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아침에 뛰려고 나갔는데 고새를 못참고 또 새벽4시까지 게임하느라고(눈이빠져나가도 아...)

정말 가끔생각하면 참 80년대에 태어난게 불행하단생각이드네요

물론 저는 게임을 하도 좋아하고 못끊어서 회사를다니다가 게임학과 대학진학도 생각을 해본적이있는데요

뭐 인생이 제맘대로 될리가 있나요? 자격증도 못땃지... 영적성이 안맞아서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ㅠ

아... 진심 좋은시절에 태어난건맞는데... 아... 컴퓨터를 언젠가 부셔버리던가해야지 아 자기절제가 안되네요

어쨋든 아침7시는 밤새서 신방주민센터나갔는데 몸도춥고 뛰기가싫대요 집에와서 한숨자고 3시30분쯤에 다시나갔습니다

21km까진뛰고 딱 9바퀴더뛰려했는데... 눈이 하도 빠질듯이아파서 가민정지버튼을 눌렀습니다

옆에서는 아버지가하시는 작은 공사현장 어르신들이 일을하고계신데...

아... 정말 배운거없고 특출나게 잘하는게 없으면 아 먹고살기힘드네요

가뜩이나 몸까지 아파대니 사람이 미칠지경입니다

쩝 23년 운세를 살펴보니 88년생 재물운이 85점이고 건강운이 80점이던데...

요즘 운세가 영 맞질않네요 복비를 좀 내야되나...

이글을 보시는 분들중에 혹여나... 이규운선배나 대구에 이태재선배 부산의 서정락선배님처럼...

마라톤 사업하시는분없으신지요? 천안에 소규모 풀대회좀 어떻게 개최좀 안되겠습니까?

병원비도 그렇고 허리띠를 졸라매도 버는족족 마이너스네요 하...

마라톤하고 시간제 알바좀하고싶네요 몸도 아파죽겠고...

부탁좀드립니다 보이콧좀할께요 천안에 풀대회좀 만들어주세요

일지를마칩니다 23년은 악운의해였으니 24년은 잘좀풀렸으면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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