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사랑~♡ 20km회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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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1건 조회 67회 작성일 24-03-03 20:55본문
3월3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방20km
스트레칭20분
식단
아침: 굶음(10시30분기상)
점심: 삼겹살10인분
저녁: 닭갈비10인분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작성중입니다
오늘은 회사출근을하루 앞두고 바지를 점검중이던찰나에 34바지가 지퍼기 안잠깁니다
게다가 기장이 갑자기 다리가줄었나 흘러내려옵니다
그냥 괜찮겠다싶었는데 아뿔싸 부모님이알아버리셨습니다
대체 저희부모님만 그러신건지... 무슨놈의 격식을 그리차려야되는건지...
꼭 어디니갈려고 하면 늘 복장 검사를 한번 받아야됩니다
그냥 대충 올려입으면될꺼를 이러고 돌아다녔나면서 하루종일 잔소리가 이어집니다
결국 집에 다리미가 없다시면서 청솔아파트에서 다리미까지 가져오셔서 기어코 기장을 직접 줄여주시고
옷을다려주시다가 뭐가 잘못된건지... 집앞 파크랜드가서 10만원짜리바지를 사다주시네요
내가 어제 선생님을 흉을봤지않습니까? 자라온환경이 다르다는게 이런걸 두고하는말이네요
실제 면접관들이 바지기장을 볼까 일개 중소기업에서...
그냥 술만잘마시고 집일찍들어간다하고 특근 안빠지고 하면 대다수가 합격일텐데...
참 도무지 알수가없습니다 자식사랑이 참심하신게 이런면에서는 참 복받은것같습니다
아~ 오늘은 바지사건만아니었음 좀 쉬고싶은데... 기어코 바지가안맞아서 뛰기싫은데 억지로 뛴기분이네요
30km까지밀려다가 허벅지가 아파 종료했습니다
일지를 마칩니다 부모님사랑합니다 이번달에 한우먹으러 가자구요~♡
댓글목록
1038님의 댓글
황의석 작성일이런가민오류인가 오늘뛴게 안올라오네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