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돈까스투어 10탄!! 파사성 함락!, 점점좁혀져가는서울포위망,한강을품은도시 "여주" > 달리기일지

지도출처: 법률사무소태린.(※v표시는 한번방문했으나 관광실패로..재방문해야될곳)

5월 8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방 10km 

스트레칭20분

수곡계단운동 5set(3스텝=>두발뛰기=>한발뛰기=>개구리점프=>오리걸음=>피치오르기) 

식단

아침: 밥+김치햄전골+계란말이

점심: 피자3조각+막국수안심생선까스정식+커피2잔

저녁: 피자2조각

체중: 85kg

경기도: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포기ㅠ),포천시(일단대기),가평군,연천군, 

         과천시.광명시,광주시,군포시,부천시,성남시,수원시,시흥시,안산시,안성시,안양시,여주시,오산시

          용인시,의왕시,이천시,평택시,하남시,화성시,양평군(포기ㅠ)

황장군 경기도순위(주관적) (★=베스트,꼭들려야할장소!)  (☆=워스트,한번생각해봐야될장소)

1위 광주(고정 넘사벽!: "★남한산성"/"★소풍"음식점)

--------------어딜 넘봐!!!^^-----------------------------------------------------

2위 양주("-" (★천보산/★회암사지)"/무굥돈까스 양주고읍점)

----------천보산아래 환상의도시! 황장군과장사의신의특별한만남!! --------------------------------------

3위 여주( new↑3위진입!! "★파사성" / "★허수아비(막국수,일본식돈까스)"

----------파사성정산에서 바라본 한강뷰는 최고^^ 단지...황장군의 운전실력만좋았다면....ㅠㅠ-----------

4위 과천( "-"   동물원 특혜" ★과천대공원 /동물원돈까스 재방문요망!)

---------재방문만하면 상위권진입 확정 ^^---------------------------------------

5위 부천("↑1단계상승"★만화박물관"/브라운돈까스/★천하일미닭강정)

--------어린이들의희망이담겨진 꿈의도시!! ^^---------------------------------------

6위 안산("-" ★화랑유원지,경기도미술관,★안산산업박물관(VR,게임코너!!필수!!)/옛날왕돈까스)

----------황장군의3대요소(배달맛집/조깅코스/넓은주차장)가 갖춰진 완벽의도시^^-------------------

7위 수원(↓3단계하락"화성"/ak프라자/★팔달문시장/진미통닭/재방문요망!)

--------차로가서 많이못본게아쉽지만 경기도최고의 도시 ^^(※현재 수원은 "경기국제마라톤"이있음 언제든지순위변경가능함!) ----------------------

8위 평택("평택호관광지" 재방문요망!)

-------현재 황장군이 가장 이사가고싶은 도시TOP3중 한곳(나머지는 대전,세종)^^--------------

9위 구리(★아차산 / ★광진구워커힐)

-------(아차산과워커힐의 환상의조화!) :아차산갔다와서 워커힐가서 한강바라보며 바베큐파티~ 캬^^~----------------------

10위 의정부(☆도봉산/★홍이부대찌개/1991의정부통닭/도봉산숯불갈비) 

-------부대찌개가 맛있었던 도시 ^^----------------------------------------------

11위 동두천(내려오시고...ㅠㅠㅠ"소요산+☆니시모리스튜디오",★민까츠/삼춘통닭&닭강정)

--------민카츠는 전국 TOP10에 들수있는 돈까스맛집중하나 ^^----------------------------------

여주

맛: ★★★★★★★

(막국수와 돈까스의 환상정인조합~ 캬~ 이리맛있을수가있나, 막국수의 그매콤새콤달콤한맛이 돈까스의 느끼함을잡아주고...

부드러운 안심에, 입안에서 살살녹는 생선살의 풍요로움?이... 입안을 아주행복하게하네요.. 

정말 맛있는집이었습니다. ^^)

멋: ★★★★★

(멋져요~ ^^ 어르신들이나 아이들도 어렵지않게 올라갈수있을정도로 정산도 가찹고 정산에서바라보는 한강뷰는 정말환상그자체입니다. ^^)

교통: ★★☆☆☆

(일단 매번, 이교통란을 천안에서 여행도시까지 거리를 적어서 죄송합니다. ㅠㅠ(그지역도시교통을 적어야되는데 ㅠㅠ)

초보운전자가 운전하기에 약간어렵습니다. 그 고속도로 톨게이트 진입로로 빠지는게 1,2차로달리다 들어가려면 어우~ 평일이라 그렇지 주말이면;;

운전실력이안돼 여주안의 도시모습은 보질못해 평가가어렵네요... 그래도 명색히 경기도인데, 아파트 단지가 있겠지요?

아주시골은 아니지라? ㅎㅎ 막 버스정류장같은거 전광판도없고 그런덴아니지라? ㅎㅎ 아니길바래요 ㅠㅠ 아21세기인데 어르신들,학생들위해서라도 그정돈 해줘야쥬 ㅠㅠㅠ안그래유? ㅠ)

인심: ★★★★★★★

(사실 오늘 시장도못들렸고 만난사람들도 노부부2분과 식당사장님들3분밖에없어서 평가하기어렵지만, 노부부의 그 환한미소로 대답해주시는 말투와, 식당사장님께서 맛있게 대령한 음식과 친절에 다시한번감동하게되네요 ^^ 나중에 꼭한번더 들릴께요~ 사랑해요 여주~)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일단 큰일났습니다. 제가 이번 경기도 투어중, 아스라다GSX2호기(아반떼)찬스를 딱 3번만 쓰기로 계획중에있었는데... ㅠ.ㅠ

(파주,포천+시흥(이건 바닷가라 꼭차타고가야함,해안도로 ㅠ)or화성(케이블카때문에....)

차로가지말아야될도시를 (안산,여주 ㅠㅠ) 벌써 2군데나 써버렸습니다... 이러면...아 마지막도시는 어딜써야될까여?? ㅠㅠ

어쨋든, 오늘 여행후기를 적어보도록하지요 ㅠ.ㅠ

현재시각 10시37분, 아 진짜 빨리지나가네요..ㄷㄷ

오늘은 어제 천안고용지원센터에가서 이력서올린회사한군데에서... 연락이오기만을 기다리고있다가, 하두연락이안오길래, 점심시간이 끝난 1시에 바로 고용지원센터에 전화를 넣습니다.

"황장군曰: 안녕하세요, 어제 이력서 올린사람인데요 회사에서 연락이안와요~"

"상담원曰:"아 네 ㅎ 금요일까지는 연락이갈테니 기달려보세요 "

"황장군曰: " 네 ㅠㅠ..."

아,, 면접이라도 좀 보게해주지 서류전형에서 탈락이라니, 내나이가 벌써 그렇게 취업하기가 어려워졌나..ㅠ 무능력자 ㅠㅠ 

어쨋든, 1시를 지나 어머니께서 어제 그 피자집 피자를 사다주셨습니다. ㅠ(너무사랑해요 어무이 ㅠㅠ)

오늘 어버이날인데, 뭐해드릴껀없고 어머니께 "사랑해요 엄마"한마디하고 끝...ㅠㅠ 엄마 나취업하면 우리 한우먹으라요 ㅠ.ㅠ 미안미안 ㅠㅠ

어쨋든, 엄마랑 피자를 맛있게먹고, 하두답답해서, 엄마한테 "독립기념관좀다녀올께요 ㅠㅠ" 하고 차키를 들고 집을나섭니다.

차에타는순간,,, "아! 성질나, 경기도 투어하나 가자, 하며 엄마몰래 차안에 꽁꽁숨겨둔,, 비상금 15만원을 꺼내듭니다. ㅠㅠ(미안해요 이번어버이날은 PASS~ㅠ)

(마치, 이장면은 시트콤 똑바로살아라 "박영규 비상금편"을 연상케하네요 ㅠㅠ 궁금하면 함보시라요~ㅠ"

어딜갈까, 사실 어제 경기도 파주에가볼만한곳과 그곳을 자동차로가야되냐고 질문을올렸는데,,, 어떤 절대신님께서 파주는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둘러볼곳이많다, 차로가시는게 좋으시겠다면서,

구석구석 5~10여가지 관광지를 상세히적어주셨습니다. 감사감사 ^^!!

그중 눈에띄는 곳은 "한탄강"이라는 강이 상당히눈에띄네요 "한탄"이라는 단어가 갑자기 생각은안나는데,, 얼마나 실망했나? 이소린가,, 무슨 조선시대 유배떠난신하가 통곡하는 강을 연상케하듯 이름이

멋있어보여서 네비에바로 그곳을 찎고 출발합니다.

그러나,,, 파주는 만만히 볼 도시가아니었습니다. ㅠㅠ

봉암?(맞나..?),광주 톨게이트부근까지 어떻게 화물차 뒤로 , 모닝운전자 뒤로 초보운전딱지 붙이면서 잘따라는왔는데,, 서울로 진입부근로부터 갑자기 전차선 차량들이 일제히속력을 내더니...

무섭게 진격을 하기 시작하는군요 ㅠ.ㅠ 엄마야 나살려 ㅠㅠ 도와줘...하면서 어느 한 휴게소에 피신을 합니다.

휴게소이름이 생각은안나지만 "덕평휴게소인가,,여주휴게소인가..." 상당히 진입로가 긴 휴게소하나를 들어섭니다.

화장실에서 볼일을보고 차에탔는데, 아 어떡하지.. 대충 1~2시간은 더가야되는데 도착시간을 보니 5시 50분을 가리키네요...ㅠ 아 계획없이 관광을 나오니 이렇지요

일단 도저히 황장군의 기마술(운전실력..)론,, 파주까지는 진격하기가 너무 어려워보입니다... 계획을 일제히틀어버립니다.

현재 이곳에서 가차운도시가 이천과 양평, 여주라고뜹니다.

야인시대 이정재가 아쉬워했던 이천을 가느냐,, 말로만듣던 양평해장국을 먹으러가느냐,, 고민이많았는데, 휴게소이름이 "여주"라고써있네요(아여주였나보네요...) 주저없이 여주로 계획을 변경합니다.

일단 휴게소에는 여러 관광지가있습니다. (곤충박물관, 루덴시아(이게뭐지?ㅋ), 세종대왕릉등...) 근데.. 아이번엔 좀 색다른 곳을 가보고싶네요...

루덴시아가 가장가고싶었느나, 아,, 너무 늦었을꺼같습니다. 괜히 갔다가 주차도 못하고 올께뻔합니다. 여주최고의 관광지중 하나인것같아보이네요..ㅠㅠ 

어쩔수없이 더더욱 검색을해보다 오 좋은거발견!! "파사성"이라는 무슨 성이 들어간 관광지가뜨는게아니겠습니까? 제 닉네임(황장군)과 가장 맞아떨어지는 관광지가아닐까생각되네요 바로 파사성으로 말고삐를 부리나케 틀어댑니다. 이랴!!!

100km.... 120km... 140km.. 또 쓰잘데기없이 꼬삐풀린 망아지마냥 밟아대기시작합니다. 여주ic에서한 40km(호미곶이랑 비슷하네 ㅠ) 꽤되는거리지만 이차저차 추월해가며 빨리빨리갑니다.

드디어 1km를 남겨놓고 좌회전해서 700m만가면 "파사성"이란곳에 도착한다고 이정표가 써있네요...

아근데... 또다시 ADHD증상 시작! ㅠ.ㅠ 입구를 놔두고 직진을해버립니다. 아 유턴할때가 없네요 큰일이네...

겨우겨우 차안올때 좁은도로를 비보호신호받고 유턴.... 이제다시 쭉더가서 유턴해야되는데, 반대쪽에차가안오길래 중앙선이 없어진부근에서 바로 좌회전해서 차를 가따댑니다.

주차장이 상당히좁습니다. 여기가 입구가 맞나싶지만, 옆에 파사성이라는 입간판이있는걸로봐선 맞는거같기도합니다....

나는 그래도 성곽이니깐 "진주성","고창읍성","공산성","해미읍성"처럼... 멋진 성곽과 마을, 호수 건물등이 화려할줄알았는데, 입구가 무슨 산길이나옵니다. ㅠㅠ

생각보다 저성들보다 규모가 작은성이네요... 그냥 성곽성터인것같습니다. ㅠㅠ 괜히왔네 ㅠㅠ

그러나!!! 1KM조금 안되는 언덕을 조금올라가니, 오마나 오마나!! 이게뭐랑께!!! 순간 입이떡벌어집니다....

제앞에펼쳐진 이광경은 진짜... 그어떤도시를 가져다놔도 부럽지않은 정말 멋진광경이었습니다.... 한강아래,, 오목조목 모여든 시골마을의 아늑함,!! 아~ 너무멋지네요!!! 뷰티풀~ 원더풀~~

성곽이 조금 공사중이라, 조금아쉽긴했다만, 작은도시가 주는 행복이 이렇게 크다는게 정말 대단하고 믿어지지가않네요!! ㅎㅎ 말로표현이안됩니다. ㅎㅎ너무멋있어!!

진짜 이도시는 제가 로또당첨되면 저아래보이는 여주땅을 아주 전부다 사들이고싶네요... 그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운 장면이었습니다. ㅎㅎㅎ

그곳에서 한 5분간 봄내음을 맡으며 구경하다가 좀더 내려가봅니다. 그아래는 무슨 절이하나있는거같고 약수터가있다는데 내려가봣는데,,

조그마한 절이하나지어져있고 그곳에서 바라보는 여주의풍경은 정말이지 내가 천국에 온게아닌가하는 환상이드는 느낌이었습니다. ㅎㅎㅎ

그렇게 관광을 마치고 내려오는데 노부부 한쌍이 뒤따라올라오십니다.

제가 그 노부부님들께 한번질문을 올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실례지만, 여행객인데 제가 여주가 초행길이라, 여주에서 최고로 알아주는 곳이어디냐?"라고 여쭷는데...

그부부님들께서, 본인들도 여기사람이 아니라면서 좀 주저하셨는데 마지막에... "명성황후생가와 신릉사"가 여주에선 최고라고 말씀을해주시네요...

명성황후는 보수성향인 저로썬 좀 실망스럽게 느끼는 위인이라, 별구미가 안당기고,, "신릉사"라는 사찰이 아주 귓속에 쏙쏙들어오네요... "좋았어 아직 시간이 늦었지만 밟아대면 충분히가볼수있을꺼다!"라면서

"신릉사,신릉사" 주절주절거리며 산을 내려옵니다. ㅎㅎㅎ

산을내려온시각이 5시를 가리킵니다. 일단 배를채우러 여주 최고의 돈까스 맛집을 찾습니다... 후보는 총 3군데,, "당빛/배꼽시계/돈까스여행" 정말 한가닥들하는 돈까스 최고의맛집들이 눈에들어옵니다....

하지만 파사성에서 거리가 거의 20KM... 너무멉니다. 그리고 리뷰에... 너무맛있어서 주차가 어렵다는 의견이있네요 ㅠㅠㅠㅠ 그럼못가죠 ㅠㅠㅠ

그래도 도저히 먹고싶은 마음에,, 별점 4.66점에 "돈까스여행"이란 식당으로 진격합니다.... 네비찍고 출발....

아,, 신호를 하나걸렸는데 왼쪽에... 오마나 오마나!! 뭐시여!! "일본식 돈까스!!!!"라는 문구가 눈에뜹니다....

일단 잠시 차를 세워 검색을해보는데, 검색에안나옵니다. ㅠㅠ 맛집이아닌가.... ㅠㅠ

신릉사를가기위해선 어떡하지하다가, 어쩔수없다 돈까스를 포기하고 신릉사를 가자!!! 하고 그집으로향합니다.

문을 여는순간,, 와... 무슨 식당이 이리크다요... 맛집인가? 파는메뉴라곤 "막국수,돈까스뿐인데..." 검색에선 안나오는데, 왠식당이 이리큰지....참 놀랄노짜네요

어쩃든 식당주인으로보이는분도 상당히 연배가 저보다한참아래분입니다... 총 남자 3분이 운영을하는데... 안경을안써서그런가, 잘안보이는데, 형제분같기도 하고 친구끼리인것도같습니다.

그중 주문을 받는 웨이터?(아멋진말로 이직업을 뭐라부르죠? 기억이안나네...) 분이 친절하게 "뭐드시겠습니까? 손님"그러시네요 ㅎㅎ

아 돈까스먹으러왔어요..음..(메뉴가 돈까스정식,안심까스여러개있는데...) 아무래도 정식이 식당을 대표하는메뉴겠죠.. 정식을 시키려는데... "아 막국수는 안드시는거죠?"이러시는거에요 ㅋㅋ

막국수? 엥 그걸또시켜야되나..봤더니 "안심,생선까스정식은 15000원" "막국수+안심,생선정식은 17000원"이군요..ㅎㅎ 그럼 두말없이 2000원내고 막국수까지 먹고가야쥬 ㅎㅎㅎ

근데 그 주문받으신분이 군대를 제대하신지 얼마안됬나...무슨 비둘기활동복같은걸입고계셨고, 말투가 제대한지 얼마안된 말년병장같이 "예알겠습니다."ㅋㅋㅋㅋ 이렇네요 재밌었습니다.

그나저나 여기도 군부대가 많아서그런가 나올때 보니깐 막국수가많대요... 여주,양평이 춘천하고가찹나.. 왜이리 막국수집이 많은지 의아했네요...

어쩃든 한 10분을 기다리니 드디어 음식이나왔습니다... 으~ 막국수가 너무이쁘네요 ㅎㅎ 돈까스는 양은적고...ㅠㅠ 생선까스섞여있었지만,, 그주문하는분이 소스통을 2개나가져도주면서 

"생선가스는 흰소스, 돈까스소스는 안심을찍어드세요 " "식초와 겨자는 막국수에 넣어드세요" "맛있게드세요 ^^"

얼마나 친절하던지 ㅠㅠ 경기도 나진짜 좋아죽겄어 ㅠㅠ 왜이랴!!! ㅋㅋㅋㅋ 

이야 진짜 뭐 단체로 협심했나여? 어찌이리 친절하댜,, 짐까지 10군데를 다녀왔지만, 진짜 이렇게 친절한 사람들은 첨본당께요 ㅋㅋㅋ

막국수 아맛나구요... 막국수와 돈까스조합이라, 이것도 상당히 괜찮은데요? 막국수가 돈까스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막국수한가닥먹고 돈까스 한점집어넣으면 입에서 아~ "김은희~~"(왠김은희? ㅠㅠ)

어쩃든!! 너무맛나요!! ^^ 그렇게 한개도 안남기고 돈까스를먹어댔습니다.ㅎㅎ

아 배부르다 커피까지 한잔마시고 나가려는데 폰을 놓고갔다면서 폰까지챙겨주시고(아클날뻔...ㅋㅋ아근데 커피뽑을떄나가려고하셨나본지... 그냥커피한잔뽑아서 먹고나가려했는데 계산을먼저해버려서 ㅋㅋ)

이제... 차에탔는데 6시... 아.. 갑자기 생각하니.. 아까 중간에 사실... "10시30분에 회사에서 면접보자고 연락이왔습니다. 운전중에..." 너무늦으면 안될것같아 아쉽지만 신릉사는 ㅠㅠ 마음속에담아두고 집으로복귀합니다.

차가 좀막히긴하대요.. 특히 용인에버랜드,,이야! 거기진입로에서 뭔차가그리많은지... 에버랜드가 아마 10시까지라매여? 퇴근하고 거기가는건지 아님 용인시 사람들인지 으아~ 넘많어~

어쩃든 여주를 지나 광주를지나, 동탄을지나, 평택을지나 안성을지나 천안도착 아~ 이제살것같다.. 근데 중간에 길잘못들어 단국대까지가서 다시 쌍용동으로 ㅠㅠ 20분소모 ㅠㅠ

바로들어가긴싫어서 주민센터로이동 8시를가리키고 스트레칭하고 6~7분페이스로 조깅 시작 10km뛰고 주차 삼일아파트 모델하우스 뒤편 언덕에 세워두고 수곡초로 이동 계단운동5세트빼주고 집으로들어와서 샤워하고

일지 작성중입니다. ㅎㅎ

아~ 어쩃든, 여주까지 정복을 했네요... 일단 여주시민분들께, 진심어린사과?(사과할이유가? ㅋㅋ)를 조심스럽게올립니다.

사실 "파사성"이라는곳도 제가보기엔 정산에서 정말 멋진광경인데... 휴게소 여주8경인가 그 관광지소개란에 안써져있어서... 그닥 유명한관광지는 아닌거같았는데...

아 도저히 제운전실력으로는 여주 관문(파사성)까지가 한계네요 ㅠㅠ 마을진입은 도저히 불가능하고... 물론 계획도 늦은시간에가서 너무 시간대가 안좋았고, 아...안산처럼 ㅠㅠ 어디 공영주차장 하나만 한도시마다있었으면

차로가는여행은 참좋을텐데 ㅠㅠ 너무아쉽습니다.. ㅠㅠㅠ

제가 지금은 돈이없는데...(사실 한대좋은차뽑을돈은있죠 3000까진가능... 근데 ㅠㅠ 차는 그저소모품이에요 ㅠ 차좋은거끌어서 뭐에써요 ㅠㅠ 집을사야지 ㅠㅠ 돈도 코딱지만큼버는주제에 ㅠ)

우리시대에... 자율주행차가 과연나오기나할까(나왔다하지만, 사실 아반떼,모닝급라인엔 없지않나요? ㅠㅠ)...

어쨋든 아쉽지만 참 즐거운여행이었습니다. 현재까지 간여행중에 가장 편한?여행인것같네요(정말 안걸은듯;;; 식당이 코앞이라 ㅋㅋ)

아~ 내일 면접 멋지게합격하고 회사생활열심히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항상감사드리고 독자님들 사랑합니다.

일지를 마칩니다. 자다음도시는 어디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