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경(4) 우리나라에서 가장높은빌딩! "잠실"(수정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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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0건 조회 104회 작성일 24-11-03 18:33본문
A. 경복궁 & 청와대 & 서촌(통인시장) & 삼청동 & 북촌한옥마을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국립현대미술관
B. 덕수궁(돌담길) & 서울시립미술관 & 서울시청 & 서울역사박물관 & 광화문광장 & 청계천
C. 인사동 & 익선동 & 창덕궁 & 대학로 & 낙산공원 & 이화벽화마을
D. 동대문 & 디디피 & 대학로 & 낙산공원 & 이화벽화마을
E. 서울로7017 & 남대문시장 & 명동 & 남산타워
F. 전쟁기념관 & 이태원 & 경리단길 & 해방촌 & 리움미술관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G. 홍대입구 & 신촌 & 이대
H. 더현대서울 & 여의도한강공원 & 63빌딩
I. 반포한강공원 & 고속터미널지하상가 & 신사동 가로수길 & 압구정 & 압구정로데오
J. 강남역 & 삼성코엑스
K. 서울숲 & 성수동 카페거리 & 건대입구 & 어린이대공원
L. 잠실롯데타워 & 롯데월드MALL & 올림픽공원
1위 종로(★★★★★경복궁/★★★파노라마뷔페)
황장군이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도시! ^^ 일편단심민들레! 황장군= 대.깨.종
2위 압구정(★★★★★압구정리버사이드호텔 / ★★★★★압구정현대백화점)
리버사이드호텔과 현대백화점의 환상적인콜라보~ 이보다 더 행복할순없었습니다. ^^ 세계최고 ^^
3위 강남(★★★★★신세계 강남점)
황장군의 최종 종착역! The End= 신세계~^^
4위 명동(★★★★★퍼시픽 호텔 / ★★★★★남산케이블카 )
呼兄呼弟!! 종로와 쌍벽을 다투는 꿈의도시 ^^
5위 여의도(★★★★★여의도 한강공원)
여의도주로뛰고 , 한강라면 먹는날이 머지않았습니다. ^^
6위 잠실(★★★★★서울스카이 / ★★★★★롯데타워Mall / ★★★★★아궁이숯불구이,제주노을)
한강의기적! 눈부신 서울야경을 관람하러~ 지금당장 잠실로 떠나요 ^^
7위 신도림(★★★★★도림천 / ★★★★★테크노마트)
집만가까웠다면,, 도림천은 황장군의 전용구장이 되었을텐데... ㅠㅠ
이외 나머지 동네는 이름도모르겠음 ㅈㅅㅈㅅ ㅠㅠ
물론 야인시대보니깐 "마포,시구문(현재서대문이지요? ㅎ)", 용산등이나오는데.. ㅎㅎ
그닥가고싶지가않음 ㅠㅠ 별루일꺼같애 ㅠㅠ
잠실
맛: ★★★★★
한우 정말 맛있었습니다. 현재까지 식당 3곳 황장군이먹었죠
(아궁이숯불구이/무한소/제주노을)고기가 입에서 아주 살살녹아요 ㅎㅎ
물론 더고급지고 더 맛있는 식당이 서울에 널렸겠지만, 어제하루는 어떤식당을 가따놔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사람들과 식사를 한 자리였기에 더욱특별했고 뿌듯했고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
한가지 아쉬운건, 역시 롯데MALL에서 칼질을 못했다는겁니다.
6층까지 겨우겨우 찾아가봤으나, 도저히 사람많은데서 혼자 밥먹기가 어려웠네요 ㅠㅠ
마지막에 한 스페인 요리전문점이란 식당이 그나마 사람이없어서 식사를 하려했는데..
코스요리가 36.0... 36만원을달랍니다. ㄷㄷ; 진짜 눈한번딱감고, 카드 3개월 무이자로긁어서 먹으려했으나
배도부르고, 진짜 미친짓인거같아서 포기했습니다. ㅜ
나중?!에 꼭 성공해서 그식당에서 좋은사람들과 식사한번해봤으면 하는게 소원이네요 ㅠㅠ
멋: ★★★★★
만점.
당연지사, 서울에서 가장 높은빌딩에서 "한강의기적?"이라 불리는 도시를 바라보는 거였는데,
어찌 멋지지 않을수가있으리요!! ㅎㅎ
단지, 황장군이 요새 "여.태.기"(여행+권태기 합성어...ㅎ^^)가 온듯싶습니다.
롯데타워, 롯데MALL , 석촌호수공원, 정말 한폭의그림같은 장소인데, ㅠㅠ
뭐랄까, 딱 첫대면을했을때, 양평이나, 안산,금산처럼 아 가슴이벅차오르는 카타르시스?! 가 느껴지지않습니다. ㅠ
늘 똑같은 건물(특히나 아차산,관악산,하남유니원타워등..) 이미 많은곳에서 눈부신광경들을 보았기에...
이젠 저도 눈이 높아진건지, 뭐랄까, 그닥 멋있다는생각외엔 들질않았네요 ㅠㅠ
제가 서울에서 현재까지 가장 감명깊게본 건물이라해야되나.. 관광지는.. 당연지사 "압구정 리버사이드호텔"과 "압구정현대백화점"이었습니다.
아마 황장군에게 생전 처음으로 서울의 위상을 실캄케 해준 지역이었을까여? 너무 눈부시고 너무 멋있어서 아직도 그생동감을 잊을수가없네요...ㅎㅎ
암튼, 늦은시각 호수공원을 한바퀴돌았는데, 아 정말 꿈같은 환상의~ 마성의도시였습니다. ^^
지금은, 비록 2만원전망대에서 서울을 바라보지만, 훗날, 정말이지 롯데호텔 맨 꼭대기층에서 나홀로 서울의 야경을 바라보는날을 기약합니다. ㅠㅠ
교통: ★★★★★
전철이 다되어있기때문에, 불편한점은 없습니다. ㅎㅎ
근데 워낙 인구가많아, 시간대가 잘못걸리면 전철에서 생지옥을 경험해야되니 ㅠㅠ 가급적, 자전거나 전동킥보드를 타고나시길 강추합니다. ㅎㅎ
인심: ★★★★☆
일단 식당자체는 만점입니다.
거기에서 일하시는 젊은 남사장님? 남직원분이계셧는데, 제가 식당을 들어올때, 일을거둔다니깐, 그냥 앉아계시라고 했네요 ㅎㅎ
물론 제가 JTBC를 뛰고 혼자 그식당에가서 고기를 주문하면 먹게해줬을지는 의문이지만요..ㅠㅠ(안되겟죠? ㅎㅎ)
그리고, 아 롯데MALL에서, 정말 명품점 대문만 사진을 찍어왔는데, 그안에있는 보석류나, 명품들은 사진을 찍으면안됩니다. ㅎㅎㅎ
제가 이날 복장이 상당히 후즐근, 진짜 어디 시장 옷을 입고돌아다녔는데..(어쩔수없죠.. 고기냄새배고, 다들 마라톤뛰러왔는데, 나만 정장OR신사복 빼입고 구두신곤 올수없지않습니까? ㅎㅎ)
물론 롯데몰을 들릴계획은없었는데,, 참, 마치 내가 가선 안될지역을 방문한게아닐까하는, 뭔가 아쉬운 감이없지않아있네요....
이지역 친절맨을 뽑으라면, 내가이날도 ADHD증상으로 실수로 MLB 지점을 2군데나 실수했는데..(KID존/면세점),,, 특히 KID점 매점 직원분이, 짜증한번안내시고, "그러실수도있죠.. 하시면서.. ㅎㅎ 매장가는위치를 상세히알려주셨습니다. ㅎㅎ"
아~ 감사했구요..
역시 식당점원분들 직원분들 너무친절했고, 역시나, 기억에남는건, 제가 전립선이 안좋다고 술을 사양했는데, 일체 권하지도않으시고 자상하게 식사하라고해주신, "황의계선배님과 김장수선배님께" 다시금 감사의말씀을 전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천안에서 2시간넘게 전철타고 잠실들리니 너무배가고파서 고기를 4접시나시켰는데, ㅠㅠ 줄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ㅠㅠ
※전국 백화점,마트순위(황장군기준)
1위 압구정 현대백화점
2위 부산 롯데백화점
3위 성남 판교현대백화점
4위 안성스타필드
5위 평택 ak플라자
6위 천안갤러리아백화점(신불당)
7위 청주 NC백화점
8위 잠실 롯데월드Mall
9위 구로 테크노마트
10위 천안트레이더스(불당점)
11위 천안e마트(서북구점)
12위 천안롯데마트(성점점)
13위 천안맘마마트(쌍용점)
이제 집에도착해서 일지방에 들렸습니다.
솔직하게 말하겠습니다. 황장군 경상도까지만 정복하고 취업하겠습니다. ㅠㅠ
아~ 내나이 37살, 도저히 억울해서라도 이렇게 나이먹을수없겠네요...
강박증도나아야되고, 전립선염도 언능낳고 장가도가고, 진짜 미래를 설계해야되는데 ㅠㅠㅠ
아~ 어쩃든, 한번 주저리 주저리 잠실여행기를 읇어보죠 ㅠㅠ
일단 어제저는 새벽5시에 눈을 뜨고 기상을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깐 몸이 으스스한게 감기라도 걸린거마냥, 너무 춥고 힘듭니다.
첫끼로 뭘먹을까하다가, 오늘 엄청나게 먹어댈꺼같은데, 또 전철 2시간이상 타려면, 서있으려면 ㅠㅠ 든든해야될꺼같아서, 갑자기 편의점샌드위치가땡기네요(우유가많이남아서 ㅠㅠ)
공복에 우유가 상당히 안좋다는데, 그런건다 무시하고(솔까, 무릎이더중요함 ㅠ) 우유&편의점샌드위치를 들이킵니다.
로스트치킨 맛도없는건데 ㅠ 칼로리가 햄샌드보다 200정도 낮아서 어쩔수없이 먹었네요 맛없어ㅠㅠ 우웨우웨~
자 교통카드챙기고, 쇼핑백 작은거하나챙겨서 보조배터리챙기고 이어폰끼고, 오늘은 그냥 후즐근하게~ 내츄럴하게~ 뉴발 츄리닝바지에, 폴로 회색 트레이닝점퍼입고, (그냥 간단하게 록키복장 ㅠ ㅋㅋ)
아디제로 12딱신어주고! 집을 나서봅니다. ^^
9시에 나섰고요 ㅎㅎ 전철타고 오랜만에 캡틴츠바사를 킵니다.
아~중궈놈들,, 아직도 디아즈(아르헨티나 유스) , 칼하인츠 슈나이더(독일유스) 안내놨네요 망할 ㅡㅡ;;
지노가 언제적 키퍼여;; 뒤터뮬러(독일유스..ㅠ) 는 언제나와 ㅠㅠ
결국 5분안되서 꺼버리고 play스토어 앱을킵니다.
게임리스트를 살피다가 추억의게임발견 "애니팡4!" 이야~ 4탄까지나왔네요
언능 다운받아주고 실행시킵니다.
리뷰에는 100단계까지갔는데, 아이템을 써서해봤는데.. 고작 38단계까지가서 깨깽 ㅠㅠ game over!! ㅠㅠ
그렇게 저는 몽촌토송역이란곳에서 내렸습니다.
그런데, 아알고보니깐, 송파나루역이 제일가찹던데, 아마이게 선배님들 자봉하는기준, 대회장기준으로 하셔가지고 그런듯싶네요 ㅠㅠ 저처럼 밥만먹으러오는사람들도 배려해서 송파나루역도 적어주셨음 고마우셨을텐데 ㅠ.ㅠ
일단 식당도착시간은 정각 12시정도였고, 손님은 아무도없었습니다.
요즘 저희클럽 선배님들 평균기록이 상급자?들빼고,, ㅎㅎ 4시간후반대라셔서 다들 오래걸리셨겠네요
그래도 뭐 행사 시작시간이 12시기때문에 아무런문제가없습니다.
식당 겨우겨우 1KM걸어가서 도착하니깐, 식당 남직원분이 "어떻게오셨나여?"물어보시길래.. "아저 100회마라톤클럽소속입니다~"하니깐 ㅎㅎ 반가워하시면서, 자리위치 다알려주십니다.
앞쪽 전좌석이 우리클럽 자리네요 ㅎㅎ 대박이야~ ㅋㅋㅋ
메뉴는 한우 고기에 삼겹살도있고, 캬~ 오늘 진짜 배터지게 먹어봐야지 ㅋㅋ
그렇게 일좀거들러다가 남직원분이 괜찮다면서 그냥 앉아계시라고하네여 ㅠㅠ "네알겠습니다. ㅠ.ㅠ ^^"
어쩃든, 그렇게 기다리다가 2번째 손님등장!! 전설의러너 "황의계"선배님이십니다. ㅎㅎ
오늘 접수를 못하셔서 못뛰셨다는군요,,ㅎㅎ 그뒤로 전설의러너 "김장수"선배님까지, 도착~ 자 이제 불판을올려라~ ㅋㅋ
황의계선배님의 전화한통화에 드디어 고기가 등장합니다.~ 캬울+_+ 고기때깔봐 ㅋㅋ
고생하시는 선배님들께 죄송스럽지만, 아~ 먼저좀 먹겠습니다. 2시간동안 전철타니깐 너무배고파 ㅠㅠ
고기굽고 이래저래 떠들면서 먹습니다. 하필 자리가 맨구석 안쪽이라 오늘 막 토마토 파프리카 황익현선배님께서, 공수해오신 선물들이있었는데 도와드리질못했네요(그래도 양평땐 내손이 다거쳐갔어여~ ㅋㅋ)
그렇게 선배님들이 오고 자리에서일어나서 "선배님들 고생하셨습니다~~" 해주고, 악수를 청했는데요, 장난이심하신 김동호선배님께서 제손을 꽉움켜쥐셨네요. 아마 사심이 좀들어가신듯하신데 ㅠㅠ 다음번엔 저도 ㅋㅋ 꽉잡을낍니더~ ㅋ
농담이고 아정말 고생하셨어여~ 오늘같은날 진짜 마쉬고 취하자~!!!! 100회 100회 힘~~~
그렇게 오늘하루 정말 각기가계층의 사람들이 즐거워하며 소중한 하루를 만끽하네요 ㅎㅎ 아 너무 보기좋고, 너무 행복합니다. ㅎㅎ
그와중에 옆테이블에, 심용섭선배님 자제분께서 오셨다는데, 캬~ 얼굴도잘생기시고 진짜 달리기도 잘하게생기셨으라, 또 제뒤테이블엔 윤태수선배님 자제준께서도 그멀리 대구에서 우리클럽 월례회를 빛내주셨습니다. ^^
아~ 요즘 20~30대 너무 마라톤에 관심가져줘서 같은 동호인으로써 너무 행복하네요 ^^ 당신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 함께 열심히 달려보자구요 ^^
그리고 이재복형님과 고이섭형님께서, 딱 사진촬영을 해드렸는데, 아~ 너무 귀여우셔 ㅋㅋ 두분다, 진짜 학창시절때, 친구아닙니까? 나이차가좀있으신강? ㅎㅎㅎ
키도 비슷하시고 생김새하며, 아~ 달리기도 두분다 한달리기하시잖수까? ㅎㅎㅎㅎㅎ 앞으로 건강들하셔라~ ㅎㅎ
물론 제가 이번에도 너무 고집을피워서 삼겹살1접시, 항정살1접시까지 더시켰다지만, 아 먹는거갖고 너무그러지들맙시다. ㅎㅎ 미안해유~ 나중에 나도 내후배들오면 똑같이 할께요 ㅠㅠ
어쨋든, 아너무 즐거워요 ㅎㅎ
병덕형님, 창희형, 남궁만형형님도 참 사진촬영에 웃으시면서 행복해하시고, 선아누나도 저멀리서 보이네요 ㅎㅎ 윤헌수 박우준선배님도 참 고생많으셨습니다. ^^ 아 선배님들 정말 너무고생하셨습니다. ^^
이런게 행복이지~ 별다른게있겠습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시간은 2시가되고, 문광신선배님이 늦게나마도착하셔서, 연설한번해주시고, 창희형님의 멘트에 올 JTBC 월례회가 깔끔하게마무리가됬습니다.
저는 천안을 내려간다는 얘기핑계로, 서울구경좀하고싶어서 자리를떴는데요.. 정말미안합니다. 내이번에, JTBC는 실수했다만, 송년회때는 무슨일이든 시켜만주십쇼.. ㅎㅎㅎㅎ(돈내달라는얘기만뺴공ㅋㅋ ^^)
아 노래라도 하나 배울까여? 아 그게좋겠네, 송년회때.. 근데 워낙음치라,, ㅋㅋ 아~ 이건뭐 입상도못해, 노래도못불러, 봉사도안해~ 대체 황장군은 100회에서 하는게뭐야? ㅋㅋㅋ
이래놓고 뭔회장을 하겠다고~ 아 오늘부로 회장에 회자소리도 꺼내지 않겠으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얼른 인사드리고 도망쳐나오는데, 김현주, 김창희선배님이 100회깃발들고 위풍당당하게 가시네요 ㅎㅎ
오다가 김영준선배님도만나 인사를 드렸습니다. 아~ 어찌저리 50이다들 넘으셨는데 저리 동안에다 미남미녀들이냐,, 기가막혀부러 ㅋㅋㅋ
그렇게 저는 오늘 어딜갈까했는데, 행선지는 2개로갈리네요 "올림픽공원VS잠실타워"...
잠실, 아 정말 혼자 강박증있는환자가 여행다니기 꽤 난도가 있는 여행지인데.. ㅠㅠ 가능할까? ㅋㅋ 나알아보는사람나오면어쩌지 ㅋㅋ 뭐라설명하지 ㅋㅋㅋ
저번에 가평에서 "혼자 드라마를 찍고있네" 그래가지고 아 순간 식겁해씀 ㅋㅋㅋㅋㅋ
어쨋든, 에이 재미도없는 공원가서 혼자 궁상맞게뭐하노, 잠실타워가서 서울구경하고, 근처백화점에서 칼질이나하자(돈까스OR 함박스테이크 ㅋㅋㅋ)
일단 식당을 빠져나와 우회전하고 길을하나건너는데 저멀리서 아주 근사한 높은 빌딩하나가보이네요, '저건가,, 서울스카이라는게...ㅋ'
어쨋든, 네비가알려주는대로 가봤습니다. 맞네요.. 멀리 롯데타워라고 영어로 적혀져있네요 ㅎㅎ
뭐 120몇층 어쩌구하던데, 엘리베이터는 1층이라하고,, ㅋㅋ
아근데 오늘 복장이 영거시기한게, 더워서 점퍼벗으니깐, 시장반팔티에, 뉴발 츄리닝,, ㅋㅋ 모자는 이미 땀에다쩔어서 아디다스 모자 노랗게 모자가 다 번져서 쓰지도못하고
양키스모자도마찬가지 ㅠㅠ 머리는 파마도안해서 앞머리 부시시부시시 ㅠㅠ탈모에 ㅠㅠㅠ
"상관없어, 내가 내나라땅 구경좀하겠다는데, 뭔상관이야!! ㅋㅋ"
전에, 어떤 지식인이,, 하두 내성적이라 롯데월드인가? 거길 가고싶은데 친구가없어서 질문을 올린글이있는데 ㅠㅠ(힘내요 ㅠㅠ) 지식인분이 "아니 내나라땅 내가 가곘다는데 누가뭐합니까? ^^ 즐겁게놀다오세요"
라고하시대요 ㅎㅎ 절대신님 킹왕짱 ^^
아 황장군 자존감 너무 읎다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쩃든, 머리정돈하고 타워문을 여는데, 문도 조금밀랍니다. 아나 ㅋㅋㅋ조금밀어야 자동으로열린다함 별의별대문이다있네 ㅋㅋㅋ
앞에 NPC? 아죄송 ㅠㅠ;; 안내원으로보이는 아주 키가 크고 잘생긴 직원분이계셧는데, 서울스카이좀알려달라니깐, 친절하게알려주시네요, 근데 내가 가격도물어보니깐 가격거기올라가심다있다고 조금 귀찮아하시든데 ㅋㅋ
미안해요 ㅠㅠ 워낙 빠가사리라 ㅋㅋㅋ
들어가니깐 드라마 천국의계단이나 대물에서 보던 넓은 회사 정문이나오는데, 이때부터 심박수가 미친듯이올라갑니다. ㅠㅠㅠㅠ (이쁜여자들 개많어 ㅠㅠ)
다시한번 머리카락정리좀하고, 아 어디로가야되나 사팔떼기처럼 눈은 어디를 쳐다봐야될지모르겠고, 아 미친듯이 어디 숨고싶네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용기내서 '할수있어!!! 아자!' 하고 당당하게 가보는데... ㅎㅎㅎ 스카이위치를 알려줘도 못알아들어먹어 ㅠㅠㅠ
또어쩔수없이 거기 잘생기신 보안요원분께 여쭤보니, 웃으시면서 아주 저를 따라오라면서 안내를 해주시네요 ㅠㅠ (아 진짜 쪽팔려 ㅋㅋ 37살 남자가 이게뭐야 ㅠㅠ)
그렇게, 서울스카이 건물이 보인다싶으니, 또다시 무슨 카운터같은게나옵니다.
여쭤보려다가 앞선 노부부일행분이 "총각 서울스카이 전망대가 어디에요?" 할아버지한분이 물어보니 안내요원이 자상하게 "아 요건물나가셔서 쭉 위로가시면 보이실꺼에요 ^^"
그얘기듣고 화장실가서 물빼고, 드디어 서울스카이를 도착합니다.
여기도 남산때처럼 역시 줄을 서야되더군요 ㅎ 외국인들엄청나고, 와~ 거의 절반이 다 외국인임 ㅋㅋㅋ
한국사람 젊은 사람은 나밖에없는거같고, 일단 키오스크 로해도되는데, 여직원하고 대화하고싶어서 그냥 줄섰음 ㅋㅋㅋ
내차례가오고, 첨에 매표소보니깐 그냥 일반대인이있고 뭐라운지가있다는데, 뭐라뭐라설명은해주시는데, 뭔말인지몰라 27000원에 그냥 대인한권끊습니다. ㅋㅋ
오늘만그런건지 이벤트인지 아메리카노나 아이스티가 한잔무료랍니다.~ 나이솨~ ^^
사람들따라서 무슨 어두컴컴한 대기소에서 줄을 서야됩니다.
내앞에 어떤 50대 초반으로 보이시는 중국계 남자분이계셧는데, 옆에는 가이드신지 내나이또래로보이는 이쁜단발머리에 여성분이 얘기를 해주고계시네요
그여성분은 이곳을 6번이나왔다면서, 막 뭐라뭐라하시는데, ㅎㅎ 아~ 진짜 부럽대요 ㅠㅠ 완전데이트임 ㅠㅠ
드디어 5분정도지나자 내차례가오고 엘리베이터 탑승 왠만하면 벽쪽에들어가고싶었는데, 하필 내가 마지막으로타서(내릴땐 1빠따로내려좋았음 ㅋ) 엘리베이터 바깥구경은못함
무슨 방송이나오는데, 시티팝듣고있어서 뭐라뭐라떠드는지도 몰랐습니다.
처음에 무슨 영화관에서 내려주던데, 뭐거기서 뭘 시청해야되나봅니다.
이야~ 한 5분정도되는영상인데 서울타워 소개하는영상인데, 멋지네요 ㅎㅎ 동영상 1분촬영~ ㅎ
그렇게 그곳을 빠져나오니깐, 드디어! "서울타워!" 서울이 제눈에 들어오기시작합니다.
주위에서 탄성이 절로나옵니다. "OH MY GOD!"... 오마이갓이라...ㅠㅠ 난 근데 크게 놀라지않습니다. 하남,관악산,아차산에서 이미이런 풍경들을 너무많이봤거든여 ㅠㅠ 목포에서도 보고 ㅠㅠ
물론 중간에 한강있고 한강다리는 정말 멋집니다. 롯데월드라고쓰여진 건물도 보이고 남산타워도보이네요 ㅎㅎ
근데, 그게없더라구요, 바닥에 투명되서, 진해해양공원처럼 좀 아찔해야되는데, 그건 안만들어놨어여 크리스탈 바닥 ㅠㅠㅠ
그렇게 저는 구경실컷하고, 바로 커피마시러 갑니다. 첨에 어떤 츄러스가게?가나오는데, 124층을 가야되고 현재 있는층수가 118층인가 그렇답니다. ㅋㅋㅋ;;
118층이라 높아보이긴하는데, 그닥무섭진않대요 ㅋㅋ 번지점프하면재밌겠다 ㅋㅋ
그렇게 겨우겨우 올라갔는데, 역시 커피 등장!~ 시럽2방넣어달라해서 바로앞테이블혼자 점유하고 커피를 마십니다.
아좋네요~ 진짜 서울 시민이된기분입니다. ㅎㅎㅎ 잠실도 쓸만헀어여 ㅋㅋ
근데 아~ 뭐랄까, 내취향은아님, 그냥, 엘리베이터타고 높은데서 구경하는뭐그런거? 잠실은 이거말고 유람선이있다던데, 아그게더재밌어보이네요 ㅠㅠ
그 다카하시 레이코 선셋로드인가,, 거기서나오는 일본 대배우 "사이토유키"가 아 배에서 아주 이쁘게 미소짓는 드라마의 한장면이있는데 ㅠㅠ 아 그걸탔어야됬어 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밑으로내려가면되는데, 무슨비상구가있어서 아줌마들이그길로들어가길래, 가봤는데요..ㅠㅠ
계단이에요 ㅠㅠ 아줌마들은 어디로갑자기사라지고 아 이렇게올라왔는데 계단으로 내려가야되나 했는데,, 하두몰라서 100회단톡방 도움요청 ㅋㅋ
병덕형이 없을껄이라면서 ㅋㅋㅋ 거리시는데, 아~ 드디어 찾았네요 사람들이 왜서있나했는데(난그게커피줄인줄알았는데;; ㅋㅋ) 엘리베이터줄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미쳤습니까? 120층을 계단으로 무릎나가요 ㅠㅠㅠ ㅋㅋㅋ 뭐물론 여기서 마라톤도 열렸다는데, 노노~
아~ 그렇게 관광을 마쳤습니다. 내려올때, 오~ 20대 대학생 남자2분도 보이시네요,,ㅎㅎ 아~ 저나이때오면 진짜 재밌었을텐데 ㅋㅋ
자이제어딜갈까, 저녁먹으러가야지, 하다가, 옆에 뭐 중앙로비나오니깐 에스카레이터있고 해서 그냥 한번끝층까지가봅니다.
보니깐, 첨에 등장한 간판이 ,, 루이비? 어쩌구저쩌구하는데, 저게뭐지한참하다가,, 아! 루이비똥 ㅋㅋㅋㅋ 아 유명한 보석점아닙니까? 가방파는댄가 ㅋㅋㅋㅋ
알게뭐야 ㅋㅋㅋㅋㅋㅋㅋ 어쩃든 신기해서 사진찎는데 사람들이 눈이휘둥그레...ㅠㅠ미안해요 ㅠㅠ
명품점을 하나 들어가봤음하는데, 문앞에 무슨 정장입은 npc?가서있어여 ㅠㅠ 무서워 ㅠㅠ
오늘복장도 너무후즐근해서, 아~ ㅠㅠ 근데 옆에 어떤 흑인이 가방매고 들어감,, '에라모르겠다 들어가자 '했는데..'제발말걸지마,,ㅠㅠ 사진한장만 ㅠㅠ'
근데 어떻게 알아보시는지 저한테다가오시면서 '어서오세요 ^^ 어떤거찾으시나여? ^^' "아미안해요 ㅠㅠ 너무오고싶어서 ㅠㅠ" "어사진찎으심안됩니다.^^"웃으시면서 ^^
"네 ㅠㅠ " 하고 얼른 36계줄행랑~ 휴~ 아~ 뭔가 몸에맞지 않는 옷을 입은듯한느낌이었습니다. ㅠㅠㅠ
그렇게 시간은 4시가 흐르고 슬슬 배가꺼져서 고파지네요 맨끝층까지올라갑니다.
아그러다가 MLB 라는 가게가 눈에들어오는거아니겠습니까? "오~ 이거하나사야지"하고,, 들어가서 뉴욕양키스 검정색을 썻는데, 머리가안맞아요 ㅋㅋㅋ
알고봤더니 MLB가 KIDS도있어 서울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쪽팔려 ㅠㅠ "저미안해여 ㅠㅠ 천안엔 이런게없거든여 ㅠㅠ" 점원분이 무안하지않게,, "ㅎㅎ 그러실수도있죠 ^^ ,MLB매장은 나가셔서 지하 에있어여 ^^"
다행히 매장에 손님이 없어서 겨우 도망쳐나왔습니다.
이러다가 뉴스나와서 ㅠㅠ 나 저번 스타필드 뮤조스피커 200만원사건처럼 재조명되는거아님 ㅠㅠ 아제발 그런일없길바래요 ㅠㅠㅠ
그렇게 하두배고파서 일단 마음에도없는 무슨 빙수집을 갔는데.. 이야 빙수가 치킨한마리값이야;; 15600원;;; ㄷㄷㄷ
일단 첨에 "초코빙수없나유?"그랬는데 점원분이 뭐 달달한빙수하나 말씀하시던데 이름은모르겠고, 아 어쩔수없이 뭐먹을까하다가 "바나나주스"무심코 하나주세요 ㅠㅠ
아~ 밖에나가면 2000원에 아메리카노널렸는데 5100원인가 그자리서 증발 ㅠㅠㅠ 미챠~~ ㅋㅋㅋㅋㅋ
그렇게 빨때꽂아 한모금하는데, 아 바나나갈아놓은게 뭘맛있어여 ㅠㅠ
근데 하필 자리가 매장 바로앞이라 인상험악한 30대 노총각이 거기서 뭐하는거야 ㅠㅠ
언능 신문읽는척 스마트폰만 빼꼼뺴꼼 ^^;;
아~ 배고파죽겠네, 아니 배고픈게아니라, 칼질이 너무하고싶은거에여 ㅠㅠ
일단 6층 식당코너도착했는데, 아 뭔가 사람들이 없고 그 식당밖에 의자에 다들 하나씩 걸터앉아있는데.. 그게뭐지,, 아 참 머리가 아파죽겠녜여 ㅠㅠ
그냥 보니깐, 국밥집, 뭐그런게 없어여 ㅠㅠ 여기도 성남 판교현대처럼 식당이 지하에있나;;
겨우겨우 돌다가 어떤 근사한 레스토랑?이보이는데, 눈에들어온게 36.0;;; ㄷㄷㄷ 36만원;;;;;;;미쳤다;;
식사하시는분은 50대후반으로보이시는 중년여성 2분이신대, 무슨 샐러드 요리를 드시고있으셨습니다. 웨이터 복장이 기가막히네여 ㅎㅎ
아 저기서 칼질좀하고싶은데,, ㅠㅠ 오늘복장도 그렇고, 다음에오자 ㅠㅠ 눈딱감고 카드 무이자3개월긁을까하다가;;;
미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뱁새가 황새따라가다가 가랭이찢어져 의석아 ㅠㅠㅠㅠㅠ
그렇게, 백화점에서 뭐한것도없이 밤 6시까지 똥꼬쇼하다가;; 나옵니다. ;;;
날씨가 슬슬어두워지고, 아~ 김치찌개먹고싶어, 나와보니깐, 한집보이는데, 에이씨, 찜질방가서 싸게먹자 ㅋㅋㅋ
그리고 찜방갔어여 몽촌토성역에하나있대요 ㅋㅋ
사실 지금 일쉬고있어여 아뭐눈치빠른사람들은 다알겄죠 ㅋㅋ ㅠㅠㅠ 나지금 강박증하고 전립선염 치료받고있음 ㅠㅠㅠ
밤에 잠을 너무깨서, 아 진짜 일이안되요 ㅠㅠ 그리고 계속 일에치이고 사람에치이니깐, 아안되겠음,,
그냥 장사의신님따라댕기면서 장사나배워야겠음 ㅋㅋ 어쨋든, 알바종종하고있으니, 먹고사는건지장없슈 ㅠㅠ 걱정안하셔도됨 ㅋㅋ 게임부수익도있고 ㅋㅋ
아몰라~ 난욜로야~ 욜로를 지향해~ ㅋㅋㅋ
그렇게 찜질방가서 땀뺴고, 하는데, 옆에 문신한 형님들 ㅠㅠ 어매 무서워 ㅠㅠ 한덩치하시네 ㅎㅎㅎ^^
아 찜방오니깐, 역시 서울찜방이라그런가, 에어컨 천장에달려있고 만화방도있네요 ㅎㅎㅎ
핫도그라는 최병렬작가님 학창시절때읽은거 집어서 읽다가, 아재미없다, 그러다가 짐맡기고 잤습니다.
그렇게 잠실여행이끝나고 아침열차타고 집에왔습니다.
다음주가 내생일이고 전라도 몇군데돌다가 취업해야겠네여 ㅠㅠ 이제 알바도 하두 띄엄띄엄나온다고 안된대여 ㅠ.ㅠ
아 일단 종합해보자면, 큰일났습니다. 이번 "여.태.기"가 너무 오래갈꺼같아여...ㅠㅠ
그리좋아하던 백화점, 바다도 이제 황장군 눈에 다거기서 거기입니다. ㅠㅠㅠ 어쨰이런데 ㅠㅠㅠㅠㅠㅠㅠ
마라톤도 쌀쪄서 안되, 여행도 질려, 게임도 돈없어서 못하고,, ㅠㅠㅠ 돈벌어서 그냥 집에서 꼼짝말고있어야될듯요 ㅋㅋ
하~ 잠실, 정말 근사하고 멋진동네대요, 진짜 끝내주긴했어요 ㅎㅎ 근데, 그 명품점에서 일하시는분들은 연봉이어떻게되요? 외국인도상대해야되니깐 영어도기본이겠지라? ㅋㅋㅋ
아~ 진짜 멋있는직업하나 경험해봤네요 ㅎㅎ 끝내줘요 ㅋㅋㅋㅋㅋ
일지를 마칩니다.. 한우 정말 잘먹었고 ^^ 퍼시픽가서 또 한번 배터지게 먹어봅시다. ^^ 여수에서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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