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이빨ㅠ... 10km 회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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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4-12-17 03:21본문
12월 17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방 10km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어제 천안에 큰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화재사건도 있었고,(아산공장,) 제가사는 수곡초등학교 골목에서 야생맷돼지가 나타나서 주민들이 신고를 했다고 문자가 날라오더군요 ㅠㅠ
얼마나 먹을게없으면,, ㅠㅠ 겨울잠을 자야될 맷돼지가 나타나서 속을 썩인다요.. ㅠ 도토리 줍지말고 맷돼지 서식처에 밥좀갖다둡시다. (맷돼지 맘님들~ 부탁해요~)
하... 살이 빠지질않아, 어쩔수없이 허리부근에 고무줄이달린 바지를 입고 송년회에 참석을 해야될듯싶습니다. ㅠ
어끄제, 아버지가 좀 아프셔서 집에오셨는데, 하.. 내가 저번에 모임에서 아버지랑 아들분들이 같이 오셔서 식사자리(심용섭선배님과 윤태수선배님등)가 너무 보기좋아서, 송년모임 안가시려니깐...
아파서 못간다하시더군요.. 참나... ㅠ
이빨이 빠지셨다면서,, 그러시던데,, 하,, ㅠ
이런말하면 진짜 안되지만, 우리아버지께서, 인생을 사시면서 노후 준비를 잘하신건지 참 알다가도모를일입니다. ㅠ
일단 월급은 족족 아버지께 드리곤있고 아버지가 관리하곤있는데, 요즘들어 저도 이망할 전립선염때문에, 일을 나갔다 쉬었다, 통원치료받으면서 그렇게 지내는 중입니다. ㅠㅠ
어찌 이렇게 사는게 팍팍할까여? 하... ㅠ
자식들 키워놨으면 니앞가림은 내가하는건 당연지사인데... 아 장남이고.. 참.. 가족들이 한결같이 다 크게 성공한사람들이없으니.. ㅠ
일단어쩌겠어여 ㅠ 버는 족족 당분간은 가족들한테 돈을 드려야겠습니다.(한달 150씩 ㅠㅠ)
어쩃든 저쨋든,간에... 아 송년회 그냥 미룰까...ㅠㅠ
제가 매년 송년모임을 딱 3군데를 갖는데..(게임/마라톤/가족송년모임/아산친구들...)
이미 종길이가 세상을 떠난마당에 4번째 모임은 파토가나버렸고 ㅠㅠ
게임 송년회는 올해 다들 바뻐서그런지 연락이안되네요.. 저번에 내가 광덕여름 휴가 안가서 삐졌는지 ㅋㅋ
나만빼놓고 하는건가,, 연락해도 x고 나쁜넘들~ ㅋㅋ
마라톤 ㅠㅠ 이게 메인이죠 우리클럽
내가 유일하게 구두신고 때빼고 광내고 하는 모임이 이클럽입니다. 아~ 세련되보여 ㅎㅎ
어쨋든 참석하기로했으니 배좀채울겸 참석해야겠고요
열심히 아프지 말고 다들 사세요 ㅠㅠ 아,, 진짜 도대체 뭐가 이렇게 사는게힘든건지 알다가도모르겠네요 ㅠ
일지를 마칩니다. 나라가뒤숭숭한데... 참.. 대통령 그자리 앉으면 어떻게 사람이 바뀌는건지..
하기사 내편이 없는데.. ㅠㅠ 어떻게 국정관리가된답니까... 어떻게 제대로된 수장한분이 이리도 안나올까요? ㅠㅠ 국민의한사람으로써 참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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