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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수줍음을 많이 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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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욱 댓글 3건 조회 2,254회 작성일 04-06-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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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의 휴일을 보내고 오늘부터는 2근(15시-23시)
근무이다.
2근때는 아내와 같이 운동을 나간다.
아침 애들을 학교에 보내고 호안도로에 함께 나갔다.
나올때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비가 조금씩 내리고
태풍영향인지 바람도 많이 분다.

km: 6분 10초 워밍업
스트레칭: 10분
아내와 동시출발!
출발은 같이하나 아내는 km에 6분여 페이스 5km이고
도마는 매일 틀리다.

km:3분 55초
km:3분 55초
km:3분 54초
km:3분 55초
km:3분 54초
0.5km: 2분

4km지점에서 반환후 5.5km지점에 오니 아내가 뛰지않고
기다리고 있다.
어제밤에 힘들어는가 보다*^^*
아내에게 다가가 왜 않 뛰냐고 물었더니 학생들의
등교하는데 비맞으면서
뛰기가 챙피해서 그만뛰고 기다렸다고 한다.

애둘을 낳은 아줌마이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앞에
나서기를 꺼려하고 수줍음을 많이타는 여자다.
할수없이 뛰던 훈련을 중단하고 코스를 바꾸어 다른길로
아내와 손잡고 2km를 걸었다.
손을 잡고 같이 걸어주니 소녀같이 엄청 좋아한다.

아마도 점심밥상에 뭔가 특별한게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걸어서 출발지점까지 온후 아내는
간단한 체조후 집으로 들어가고 나는 센타로 이동하여
하체강화훈련 3세트및 스트레칭후 훈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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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동욱형은 엄청난 정력가다.
매일 일지가 올라오지만 매일 거시기를 거르지 않는다.
밥먹듯이 운동하고 거시기도 밥먹듯이 하고
비결이 뭔지 알아 내야겠다.
동욱형에게 술을 코가 비뚤어지게 먹이고서
살짝 물어봐야겠다.
동욱형을 만날날이 기다려진다.
무림절대비급을 알아낼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나 거시기 생각보다는 약해야 ~
100회에서 몇분에 형들은 알어^^
줘도 못 먹은적이 있거든^^
궁금하면 조용히 기설형한테 물어봐...

슈퍼맨 이복석님의 댓글

슈퍼맨 이복석 작성일

동욱아 거시기 잘하면 달리기도 잘허냐?
동아에서 1등하면 코가 삐틀어지게 마시고

야시리한 아가시 찜해낳응께 걱정을 말고 부상없이
훈련 잘해라 근대 거시기 자주하면 문제 안되냐?
도마 동욱 건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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