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달리기(H-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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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2건 조회 678회 작성일 08-11-13 09:59본문
- 11/13(목) 목동 수련관 46분 9초 (08:00 - 08:46:09)
- 10km / 4'37"/km / 13km/h / 아식스 TQ50Y
수능시험 날이다.
수험생 모두 그 동안의 노력이 다 발휘되어 좋은 성과가 있기를.
학력고사를 보고, 재수를 하여 또 한번 시험을 보았던 젊은 시절
의 스트레스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까마득한 지난날이 되었다.
지나고 보면 다 아쉬움과 추억이 되는 것인가. 잊혀졌던 지난
어느 순간들이 어떠한 계기로 아련하게 떠오르는 것을 보면.
내 일상은 오늘도 변함이 없다. 같은시간 같은 도로 공간으로
출근을 하고 수련관 밀 위를 달렸다. 시간적인 여유로 10키로를
채워본다. 몸은 여전히 무겁고 발목과 정강이도 부드럽지 않지만
그래도 좋아지겠지 마인드 컨트롤을 하여본다.
- 13㎞/h : 9㎞
- 14㎞/h : 1㎞
수능 한파가 없는 좋은 날씨이다.
오늘도 좋은일들만 행복한 일들만 있기를.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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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이섭님의 댓글
고이섭 작성일
영기님 일지를 보며 재미있는 상상을
하기 시작 합니다
연일 쉬지 않고 이어가는 달리기 언제 엔딩 될까?
그러면서 나자신도
쉬지 않고 한번 이어가기로 작정 해봅니다
아직 20일은 안되었고
스님들이 어제부터 동안거에 들어 가셨다니 그기간 동안
나도 .......
한번 해보자구요!!
노영기님 히 .....ㅁ
오석환님의 댓글
오석환 작성일
난 예비고사군번인데 대학진학에 영향력이 거의 없는 시험이라
별 긴장이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쉴틈없는 달리기,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이러면 하기싫어도 계속해야할텐데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