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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연북로 왕복조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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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남 댓글 3건 조회 687회 작성일 08-11-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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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화) am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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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어나는 체중을 억제하기 위하여 모처럼 아침운동으로 적응력을 키워볼려고 연북로로 나선다.

시기상으로 아직 추위를 느낄 정도는 아닌데, 거리로 나오니 쌀쌀한 기온이 몸을 휘감아 움츠러들게한다.

그러나 저녁운동에만 익숙해진 터에 아침에 시도해보는 운동또한 신선한 느낌을 가질수 있어서 나름대로 좋은면이 있다. 어스럼빛 여명을 뚫고 새벽의 싸늘한 공기를 가르며 달리니 기분이 상쾌하다.

우선 당분간은 스피드주 보다는 체중감량을 위한 거리주를 중심으로 천천히 오래 달리는 것을 실천강령으로 삼는다.
처음부터 천천히 달리려고 작심을 해서 그런지 몸이 바로 반응하여 묵직하고 종아리근육 또한 부풀어 오른 것처럼 부석부석한 느낌이다.

그래. 발가는 대로 몸의 가는 방향에 따라 달리는거다.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마일리지를 늘리며 지속적으로 달릴수 있는 데까지 달려보자.

혹독한 훈련으로 이겨울을 나면서 꽃피는 춘삼월에 건실한 결과를 양산할 수 있도록 희망의 싹을 피워 가꿔보자 
거리 22.000Km 
기록 2시간 02분2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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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이섭님의 댓글

고이섭 작성일

제주도에서 칼가는 소리 여그까지 들리네 그랴
이거 무섭네

나는 훈련량 줄이고 벗은 늘리고
이거 갑자기 긴장 되누만

그래도  자네로 인해서 나와 용섭이가
자극 받고
나로 인해서 자네와 용섭이가 자극 받는다면

그야 말로 환상 적일것 같네

갑작 스런 야외 훈련  감기조심하고
부상또한 신경 써야 해야 할것이네

이상남 화이팅~~

심용섭님의 댓글

심용섭 작성일

언제나 뒤에 따라가면서 자네 달리는모습보면
나비가 날아갈듯 어깨춤추듯  하면서 달려가는모습에
나 넋을잃고 따라가다가 스스로 지처서 뒤떨어지곤했는데

이 훈련이 끝나는 춘삼월에는 나비 두쌍이 날아가듯
더욱더 현란한 모습으로 어지럽게할 것이니 절대 뒤에는 따라가지 않으려네

이상남님의 댓글

이상남 작성일

좋고 탁월한 발상이네.
 
춘삼월에 서울의 도심지를 휘저으며
두마리의 나비가 현란한 모습으로
서브쓰리 대열의 선두에에 서서 페이스를 유도한다..?

내가 원래 급한 성격때문에 페매를 따라가거나
어느 특정인을 지목하여 따라가는 체질이 아니거든.

어차피 퍼질거면 뒤띠라가다가 퍼져서
자격지심으로 전의를 상실하는 것보다는
훨훨나르는 자기페이스로 주도하다가 퍼지는 것이
한결 더 낳지않을까 함이 나의 생각이네...

이왕지사 마음먹은거 동마전을 대비한 예행연습한다
생각하고 자네도 고성대회에서 이섭이랑 나 셋중에 나중에
들어오는 사람이 점심을 사는 내기전에 동참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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