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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아침달리기(H-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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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2건 조회 701회 작성일 08-12-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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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일) 홍.유릉 산책로 57분 46초 (08:50 - 09:47:46)
- 11.04km / 5'14"/km / 11.47km/h / 나이키 줌141카타나

주말 휴일 아침마다 이불을 박차고 운동화를 신기까지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 따뜻한 이불속을 나오기란 역시 쉽지 않다.
운동을 시작하지 않았으면 이러한 고민도 없고, 아무 생각없이
늘어져 자고, 오후되면 후회하는 그러한 주말의 연속일텐데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려는 나름대로의 집착은 고무적이다.

산책로 바람이 없어 춥게는 안 느껴진다.
흐린 하늘에서 눈발이 날린다. 산책을 나온 주민들이 간간히
보인다. 단단히 무장을 한 복장이라 몸이 꿈뜨다. 마스크 속
나의 숨소리도 거칠기만 하다.

반환점 배트민턴장 앞 간이 연못 낚시터에 얼음이 얼어있고
그 위에 눈이 내려서 희끗희끗한게 계절을 실감케 한다.
두 바퀴를 돌고나니 손끝 발끝의 시림도 없어지고 벙거지
모자 속에서 땀도 흐른다. 세 바퀴 째부터 몸도 가벼워지고
랩도 빨라지고 기분도 업이 되었다.

- 1.38㎞: 08'09"
- 1.38㎞: 07'36"
- 1.38㎞: 07'43"
- 1.38㎞: 07'18"
- 1.38㎞: 07'22"
- 1.38㎞: 06'54"
- 1.38㎞: 06'46"
- 1.38㎞: 05'58"

마지막 돌아오는 반바퀴는 나름대로 전력질주 6분이내로 달려
목표한 4바퀴를 채우고 아침 운동을 마무리하였다. 운동화를
신고 길을 나서기가 힘들지 일단 나가서 운동을 하고 나면
보람은 배가되고 삶의 활기가 넘쳐난다.

운동후의 아침밥도 맛있다.
사우나를 갔다와서 오후에는 여유하게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지자.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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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이섭님의 댓글

고이섭 작성일

휴일을 어떻게 효과 적으로 보낼 것인가?
모범 답안을 봅니다

영기님 일지에서 항상 많은 것을 얻어 갑니다

깊어 가는 겨울 책한권이 삶을 살찌우게 할 것입니다

김만호님의 댓글

김만호 작성일

시작 전 채비가 어렵지 일단 요땅 하면
끝낸거나 다름없지요.

홍.유능 산책길은 주로에 돌도없고 흙으로
잘 조성 되어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시간
되면  운동도 할겸 놀려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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