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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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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이섭 댓글 2건 조회 729회 작성일 08-12-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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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08년12월 10일 05시20분~~
컨디션 : 보통
체중:52kg
거리:15km
기록:01:18'05" 5km구간기록 26'27"/25'53"/25'44"

잠자리에 들면서 잔뜩 긴장 했다
아침에 못일어 나면 어쩌나
그러나 그게 기우란걸 눈을 뜸과 동시에 알아 차렸다

쓸데 없는 걱정일랑 절대 하지 말라는 말이
명언 이란걸 다시한번 깨우친 아침
오늘은 만나는 사람이나 친구들에게 될수 있으면 이말을 전하고 싶어진다

엊저녁 조금 빡시게 달렸기에
오늘은 천천히 15km 달리기로 맘먹고
다른 회원들이 조깅을 마치고 계단훈련, 근력훈련 하는데도

미안하지만 참여하지를 않고
포근한 도심의 아침을 좋은 생각을 떠올리려 애쓰면서
천천히 달렸다

아침 저녁으로 달리는 것도
몸에 익힌 다면 지금의 실력에서 한계단 뛰어 오르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단 무리해서 부상을 입는다 든가
오버 트레이닝에 걸리지 않는 다는 조건 하에서 말이다

지금 열심히 하고 있지만
언제 또 시들해질지 또 본의 아니게 부상때문에 달리지
못할지 장담 할 수가 없다

그래서 할 수 있는한 오늘만 열심히 달린 다는 생각으로
집을 나서곤 한다

오늘도 부상없이 심신이 건강한 상태로
내가 좋아하는 달리기로 하루를 열 수 있도록
시간과 열정을 허락해주신 신의 은총에 무한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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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영기님의 댓글

노영기 작성일

우리의 걱정중 99%는 다가오지 않은 것을 지레짐작으로 스스로 미리
걱정한다고 합니다. 막상 닥치면 아무것도 아니고 슬기롭게 헤쳐갈 수
있는데 말입니다. 푹한 날씨 아침의 달리기가, 오늘 활기찬 삶의 시간들이
되길 바랍니다. 힘!!!

이상남님의 댓글

이상남 작성일

어김없이 오늘도 상쾌하고 힘찬
아침을 열었구먼.

그 열정은 아무도 따라 잡을 수 없는
고도의 경지에 이른 仙人이라고 밖에...

그러나 한가지 노파심에서 일깨워 주고
싶은 말이 있네.

나는  검프가  적절한 통제능력을 갖고
매사에 훈련의 강도를 조정하고 있을 줄은
알지만, 벗을 아끼는 우정의 충정에서 비롯
되는 말이니 참고하길 바란다네.

우리가 마라톤을 하는 순수한 저의는 건강을 유지
하고 관리하여 남은 여생을 행복하고 집중적으로
살기위한 것이지, 결코 기네스북에 올리거나

기록경신을 위한것은 아니지 않은가? 그러기 위해서는
검프나 나도 나이의 한계를 생각해야 하지 않겠나.

매사에 우리가 최선을 다하여 진지하게 훈련하고
살아가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 견지해야 하리라는 데는
동감이고 이의가 있을 수 없네.

허나, "마라톤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수단이지 결코
그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네."

따라서 그날그날 살아가는 삶의 각오로서 오늘 하루뿐이
라는 생각으로 집중적으로 살고자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마라톤을 오늘만 한다는 생각으로 하는 것은
몸을 망치는 다소 위험한 생각은 아닌지?

부상의 징후가 보이면 지나친 욕심을 삼가고 쉬어가는
용기도 때로는 필요할것 같네.

재발 쓸데없이 말이 길어졌네만
마라톤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을 한번쯤은
곱씹어 보길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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