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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 이틀나 쉬었네 그랴~~

작성일 08-12-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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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이섭 조회 734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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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08년12월18일 05시00~
컨디션: 보통
체중:52kg
장소: 목동 운동장
거리:18km
기록: 체크 안함

이틀 꿀맛같은 휴식을 취했는데
난리가 났다
왜 일지 안올리느냐?
어디 부상이냐?
전화에 문자 메세지...

관심이 없으면 서운함도 그만큼 클 것인데
사랑을 주는 벗들과 선배 님들이 계시기에......
나는 정말 행복한 달림이가 아닌가 한다

운동장에 도착했는데 노면이 살짝 얼어 붙어서
달릴 맛이 전혀 나질 않는다
그대로 회사로 달려가서 보강 훈련을 하고 싶은 맘 간절 했지만...

이틀 쉰탓인가 정말 몸이 가볍다
노면 사정만 좋았다면 정말로 날아다닐 뻔 했다
이데로 이틀만 더쉬고 일요일 대회에 나가볼까?
(그런데 그게 안된다는 걸 나는 안다 ㅋㅋㅋ)

몇일 남지 않은 2008년도 내게 허락된 달릴수 있는
거리를 최대한 달리면서 한해를 마무리 할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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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멀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멀티
작성일

오잉~~~
멀쩡하시네...ㅋㅋ

이광택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광택
작성일

음 ... 근육이 다르군...

총회 끝나고,  게처럼 옆으로 가던데...
오늘 몸 상태가 쌩쌩한걸 보면...

앞으로 달릴때 다리 근육과 ..옆으로 갈때 다리 근육이 다르군...
거... 참... 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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