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주 같은 조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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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만호 댓글 2건 조회 669회 작성일 10-06-05 12:54본문
출발 할때는 오늘은... 결정을 하고 나서지만 생각해 두었던 장소에
다다르면 계획 수정을 하는 날이 가끔 생긴다.
어제의 가속주가 부담 되었는지 몸이 무겁고 같은 장소에서 뺑뺑이
돌기도 그렇고 해서 조금 운동시간을 길게 잡고 가볍게 뛰기로 한다.
뚝방 아래 한강주로 막접어든 지점에서 자전거 타는 이가 접근하여
말을 건낸다, "운동 여전히 하시네요" 어두워서 누구인지? ....
진재봉이란다, 헬멧에 선글라스, 처음보는 모습이라 몰라 보겠다.
요즘은 마라톤 접고 자전거를 탄다고,열심히 하라고 말해주고 쌩하니
앞서 멀어져간다. 자신의 목표를 완성하고 새로운 목표를.. 부럽다.
마음은 가볍게 달린다고 하지만 속도와 상관 없이 무겁기만 하다.
내몸은 최선을 다하여 달리는 대회주같은 반응을 보인다.
올림픽공원 남2문에서 암사대교 현장 왕복, 약16km, 운동시간 82분.
다다르면 계획 수정을 하는 날이 가끔 생긴다.
어제의 가속주가 부담 되었는지 몸이 무겁고 같은 장소에서 뺑뺑이
돌기도 그렇고 해서 조금 운동시간을 길게 잡고 가볍게 뛰기로 한다.
뚝방 아래 한강주로 막접어든 지점에서 자전거 타는 이가 접근하여
말을 건낸다, "운동 여전히 하시네요" 어두워서 누구인지? ....
진재봉이란다, 헬멧에 선글라스, 처음보는 모습이라 몰라 보겠다.
요즘은 마라톤 접고 자전거를 탄다고,열심히 하라고 말해주고 쌩하니
앞서 멀어져간다. 자신의 목표를 완성하고 새로운 목표를.. 부럽다.
마음은 가볍게 달린다고 하지만 속도와 상관 없이 무겁기만 하다.
내몸은 최선을 다하여 달리는 대회주같은 반응을 보인다.
올림픽공원 남2문에서 암사대교 현장 왕복, 약16km, 운동시간 8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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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석환님의 댓글
오석환 작성일
마라톤 접었다는 진재봉님은 오늘 아침 남산에서 열라 훈련하던데...
나보다 한가지를 더 한다고 하지만 달리기는 나보다 훠얼씬 잘뛰는
마노의 정신력과 훈련을 배워야 하는데~
멀티님의 댓글
멀티 작성일
고수들은 다들 그런갑여
재봉이나 마노나 피장파장^^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