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뽀대회참가?.. > 달리기일지

시월의 마지막날 백두대간 단원 한분을 보충구간(땜빵)
중재까지 (경운기 다니는길)모셔드리고,,

백두대간 능선과 비슷한 길을 따라 거창으로...가는길에 빼빼재?에서
아침을 해결하며 바라본 대간 능선에 마음만 홀딱 빼앗기고...쩝

여유롭게 대회장에 도착하여 반가운님들과 조우 하고.
행운상으로 당첨된 찰 흑미 한봉을 기쁜마음으로 받아들고....ㅎㅎ

0~5KM 21:01
10KM 21:28
15KM 22:16 1:04:16
35KM 1:36:57 시계조작을 잘못해서 한방으로...ㅎㅎ
이후로는 책크 안됨. 공식기록:3:14:37

업무관계로 훈련이 턱없이부족하여 춘천대회도 배리고..
또 주중 훈련없이 들이대봤는데,,,초반에만 반짝 하다가 점점 늘어지더니

후반에 갈수록 걷다가 달리다가 를 반복하며 급기야는 39에서
회송차가 오길래 기다렸다가 반쯤 걸쳤는데..하프 후미 회송중이라면서 쌔~앵,

접지도 못하고,,늘어질대로 늘어진 페이스에 걷기까지 하면서
마지막에 운동장에서만 달린척 하며 끝.(걸은거리가 약 2KM정도됨)
이거를 완주라고 해야되나??....

준비없이 대회참가하여 혹독한 댓가를 치뤘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아픈곳이 없다)

오는길에 다시 육십령으로....아무리봐도 산이 더 좋은것같다..!

다음주에는 인플란트 시술 관계로 또 며칠간 강제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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