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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신이주신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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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이섭 댓글 2건 조회 971회 작성일 05-01-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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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05.01.11 04:40'~~
일기: 영하8.2도 습도56% 서북서3.2m/S
장소: 한강(여의도-가양대교)
거리:20.5km
소요시간 :01:46'32"

지금은 열심히 하시지 않지만 한때는 전설적인 인물이었던 전명환 의원님의
말씀이 있다 아주 평범하지만 ...
훈련을 어떻게 하십니까? 라고 물으면 아네~~
저는 훈련은 실전과 같이 실전은 훈련과 같이 이렇게 답을 하신다
실제로 그분은 훈련때는 너무도 천천히 오래뛰셔서 전혀 속도감각 같은게
없는거 같은데 실전에는 어디서 힘이 나는지 지칠줄 모르고달리시는
모습이 작은 탱크 같이 느껴지고는 한다.

이제 어진간해서는 아침에 기상하는데는 어려움이 없다.
정확히 오전4시 오분전 기상....
복장갖추고 화장실 들려 한강에 도착 바람부는 방향을 보구
바람맞으며 달리기 시작한다.

오늘은 얼마나 달릴까?
속도는 어떻게 할까 등등 생각에 잠겨 여의도 출발 10키로 지점까지 간다.
어느정도 몸이 풀리고 속도좀 낸다.
대회때는 숨이 헉헉되도록 달리지 않았는데
숨이 턱까지 차오르 도록 6키로 달리리 힘이 딸린다.

에고 이정도 뿐이 달릴수 없나 하고 그래 조금만 더버티자 전봇대 두개만...
이를 악물고 달리는데
오! 마이갓....
바로 이때 런링하이(올가즘?)
오예!!!
신은 내가 가장힘들고 지칠때 고통을 잊어 버릴수 있도록
치유의 약물을 내도록 몸을 창조해주셨다는 것을 느낌에 감사...

이런 맛에 모질게 불어오는 북풍도 마다 하지 않고
한강으로 이른새벽 부터 달리기를 하러 나오는 아닐까?

내일은 수요일 지난주에 뎁혀 놓은 남산100회로
식지 않도록 100회회원님들과 같이 달구어 놓았으면 좋겟다..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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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영기님의 댓글

노영기 작성일

오~~~~예!
고이섭 헹님 히---------임!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이섭 형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달리기는 느낌입니다. 스피드를 내어서 달리건 천천히 달리건 몸의 느낌..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형님의 달리기 일지를 보면서 힘을 얻습니다.

오늘은 달리기 느낌을 조금 느낀 아우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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