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100회인 상"..?? > 달리기일지 new~

요즘 내가 고민하고 있는 화두다.

연말 송년회에서 지난 1년을 회고하며..서로를 격려하고 칭찬하는
그러면서 누구나가 받고자 하는 "상"을 만들고자 함이다.

지금까지 생각하고 있는 세부적인 포상기준으로는

1.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친목단체의 특성을 고려하자..
2. 스스로 봉사하고 열심히 일을 하는 데 대한 동기를 부여하자..
3. 달림이 생활도 모범적으로 하며 각종 정보공유에 앞장서자..
4. 회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안을 많이 하자..이다.

이러한 방향으로 1년간 회의 활동에 적극참여하고 솔선수범하는
회원을 뽑아서 상을 준다면..

100회가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다.

즉, 그런 모습으로 나아가도록 자극과 동기를 부여하고자 함이다.

이외에도 심사위원 선정(안)과 구체적인 심사기준 등이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공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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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정말 오랬만에..필드에 나섰다.
다름아닌 서강대 운동장이다.

눈이왔기에 미끄럽지않나 했는 데..괜찮았다.
오른 무릎근처에 통증이 남아있고..

체력이 많이 떨어져..오래 달릴 수 있을까 걱정이었는 데..
((속도는 아직 고려대상이 아니다..))

결국 10km 정도를 56분 정도에 뛰고..힘들어서 물마시고..
다시 10km에 도전해보았지만...

5km가 지나니까..배고프고..다리에 힘이 빠져 주져않을 것같다.
더 이상은 무리이다..는 느낌이다.

욕심부리지 않았다.
뛰고나니..전성기때와는 달리 허벅지 통증이 있다.

그래도 조금씩이나마 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서브쓰리가 부럽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