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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11일 마라톤 여행...?

작성일 12-03-1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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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황태식 조회 1,022회 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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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마 딱 1주일 남겨놓고 3/10 신대방서 미영님
맘 먹고 선뵈시는 서브포 내공에 완존 박살났씀다...


역시 넘보기에 넘 한방있는 왕 고수님...이제 돌이킬
수 없는 쓴 독배 꿀꺽 마실 일만 남은 듯 합니다...


하지만 미영님 선뜻 도전 받아 주신 결과...황모도
4시간 30분대에서 초반대로 발전했으니 그 만도


쌩맥 3천 씨씨 원샷에 벌컥 사드려야 할 백배 고마운
일 아닐 수 없습니다...정,미,영,미영님 히임...!!


P.S...언제 만나도 감동 150% 무언 형님 서브 포
다시 축하드립니다...김동호님 잠깐 코치에도 감사...




2.어울림 대회(3/11일) 연기로 선택하게 된 대구 금호강
대회 가는 KTX 새벽길...어드매이던가? 차창으로


분분紛紛 날아드는 수만 마리 부나비 굵직한 춘설春雪에
완존 감동 먹었씀다...대구는 왜 또 가는 거여? 갈등하던


일은 일시에 잊고 상상속 설중주雪中走의 기대에 한없이
부풀던 맘...하지만 차츰 눈은 수그러 들고... 금호강


대회 생기고 나서 최악의 기상 조건이라는 대회장님 언급
대로 엄청 맵짠 강풍만이 무건 몸을 가로 막네유...먼데


손님 이리 대접해도 되는 겨? 주최측 봉사요원에게 흰소리
해봤자 네바퀴 주로는 냉정한 현실인게고 황모 올갠만


눈물 찔끔 짜내며...전용구,황중창님과 히임...!! 구호나 주고
받으며 간난신고 완주하고... 올때는 허여멀쩡해진 봄날...


허어 이건 또 왜 그러는데? 즐감하며 멀쩡하게 돌아 왔씀다...
옆 좌석 복숭아빛 처녀에도 무감동, 쿨쿨 샛잠 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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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구춘옥님의 댓글

profile_image 구춘옥
작성일

궂은날씨에 아랑곳 하지않고 네바퀴 도는 저력에
힘찬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겨울과 봄을 오가며 멋진 추억여행 되셨군요..

미사리 또한 매서운 바람을 친구삼아 이고지고
두바퀴 잘 돌고 왔답니다..^^

정미영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미영
작성일

애고~~ 왕 무쇠다리~ 왕 우직~  왕 연풀~  왕황콧셤선배니이임~~~^&^
제가  당연  패한것나  진배없습니다~~

어찌  그리  한결같은  주력이  메뚜기 한철 섭4 에,
대적이나  된다고  하겠어요?? ㅎㅎ...

토욜은  계획에 없는  1번의  완주를  만나기위해,
즉흥적  참가였습니다. (동마 280 위해...ㅋ)

그 덕분에  미사리 하프는  생략되었는데,
황선배님은  황금  두발을  금호강변으로  턴하셨군요~~^^

대단하십니다~~ 정말로  할말을 잃을  정도로  대단하십니다!!!
아마  선배님은  105리  사브작 사브작  뛰시면,

730~1000일  매일  가능하실  능력이  비춰집니다~
빠른  회복하시고  동마 쾌런을  기원합니다!!!

황태식님! ~~힘!~~짝짝~~

황태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황태식
작성일

구춘옥님 댓귀에는 우리전통
흥견가락 들썩들썩 넘실넘실


매선바람 친구삼아 이고지고
두바퀴를 씽씽쌩쌩 달려불고


큰숨한번 쉬고나서 씨익웃고
돌아서는 천지간에 제일건각


풍류말톤 낭만시인 그이름이
명불허전 홧팅홧팅 춘옥작가

황태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황태식
작성일

미영님...! 두말할 필요없이 동마때
뒷풀이겸 월례회의 자원봉사하러


빨리 달려 들가얀다는 말씀에...
용맹한 여전사의 결기가 뚜렷이


새겨있다고 황모는 흐미 기죽어 부럿씀다...
귀 있는 사람으로 정정당당한 명분에


어찌 길 비워 드리지 않을 수 있겠씀꺄?
어허 물럿거라 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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