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남산100회로 > 자유게시판

6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는 실외 아침달리기를 남산100회로에서 하기로 하고 5시 정각에 도착하였습니다.

주로에는 벚꽃, 개나리, 진달래가 한창이고 꽃눈이 휘날리며 길 바닥을 뽀얗게 덮고 있었고, 구불 구불 휘어진 주로를 달리면서 위치마다 모습을 달리하는 일출도 감흥을 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천국이나 극락을 그리라면 오늘 아침 100회로의 모습을 연상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며 3회 왕복(18km)하였습니다.

오늘 만날 수 있었던 100회 회원은 항상 맑은 얼굴의 강혜승님 이었습니다.

앞으로 수요일 남산 훈련이 다시 활성화 되었으면 합니다.